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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휘몰아 치던 혹한에도 마치 어둠 속을 헤매듯
봄날이 아름다운 것은 푸른 꿈을 부여 잡고
온 세상은 지금 알리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우리 카페에는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고창 선운산이다.
돈 내란다...
산행을 시작하려고 들어가려니까 대가리당 3,000원씩을 입장료 명목으로 또 내란다.
음...불안하다...
길도 없는 곳으로 헤매다가 겨우 등산로 발견...
그 대신 동환이는 애꿎은 근무자에게 호통치는 것으로 울분을 달래야 했다.
결국 15,000원씩이나 시주하고 산에 올라야 했다.
원년멤버가 없는 것이 못 내 아쉬웠다.
한참 올라가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임빙할 넘들...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넘들이다.
홍득호 산악회장의 한마디에 다들 뒤집어 진다...
"쟈들 밀가루 주머니에 참기름 부어 버릴끄나~?" 에이...
일동: 멍... . . .
고기없이 쌈장에 풋마늘 찍어 먹었더니 내내 속만 쓰렸다..
풋마늘 씹는데도 아구탕이 부자연스럽다... 깡냉이가 부실하기 때문이다.
중재...합의...조정...쇼당의 귀재거늘... 나열하고보니 딱 변호사 체질인데....
그치만 그건 애시당초부터 글러 먹었다.
해당 뇌세포가 괴사,소멸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감자가 변호사였다면~?
못생긴 사람은 적이 없기에~~ㅎㅎ
여태 적이 있다는 말 못 들어 봤다.... 그 대신 잘생긴 사람들은
변호사 출신으로 서울시장 하다가 중간에 짤렸던 5세훈이...
한강 르네상스가 뭔가 안 했을 거다.
몽땅 감자를 심었을 것이다.
그 감자 수확해서 소말리아나 타이티 난민에게 보낼 거다. 아마도 김정은이가 핵 폐기선언하고
"아재라 불러, 이 쓉새야~!!"하고 뒤통수를 깔끄다..
돼지코 같은 시키~!!
혹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는 인류공동평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노벨상 시상금이 몇 십만 달러라든데 한국돈으로 얼마드라.... 통 영어에는 약해서.....
장면이가 환율을 계산해서 가르쳐 주면 장면이에게도 감자 1,000박스 정도 보내서 미국전역에 찌클어 버리면 국산감자수프가 그렇게 맛있다 들었거덩~~~
내가 지금 먼 소리 하고 있는가 모르것네~~~히힣
아무튼 못생겨도 죄송할 필요까지는 없다,, 머 대충 이런 거 아니겠수~?? 600년된 반송이라는데 부채살같이 멋있다... 감자에게는 몇 대 조 할아버지 뻘이다...
물론 절은 안했다... 반송옆에는 웬 동굴이 뚫려 있는데 동환이가 유심히 보드만 안에 들어갔다 나온다...
내 예감이 안맞았으면 좋으련만.....
복분자 한잔씩 씹고 번데기와 은행으로 안주했따...
번데기를 먹다보니 자꾸 아래가 내려다봐진다... 왜그럴까... 자격지심일까... 회산 연방죽으로 왔다... 석일이도 불렀다... 못다 핀...아니 못먹은 등심을 구워먹기 위해서다... 5만원어치 등심을 3만원에 쇼당쳤었다... 쌔주 새홉짜리 두뱅에다 영섭이가 준 진도홍주 한뱅 깠따.. 언제 씹어도 등심은 맛있따~~~
오늘의 유머
한참 땐 일로지역에 다방만 18개였다고...
. . . . 일로에는 두 명의 택이 있었다.
서로 죽이 잘 맞는 지택이와 미택이 얘기다.... 지미...
술 생각이 났는지 서로 흔쾌히 합의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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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여간 잘묵고 살어 보면..북한산 돈받으면 난리 날듯..한해 5백만명X2000원=헉 데모난다
헐~백억인가~~~
그람 오천원씩 걷으라고햐~~~
ㅎㅎ 비싼 산행했네~~같은 국립공원인데 왜 선운산만 입장료가 있을까나? 주차비는 이해가 되는데...
스님들 생활비가 쪼달린가봐~~~
선운산 입장료가 아니라 선운사 절값이야 월출산 도갑산은 이천원인데
역시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확실하게 정리하네 융일아 배워라잉 선운사 란다
설마 스님들이 까짓거 등심값이 없어서 삥 띁을까~?
암벽등반 하는 넘 멋지다잉~~~~감자회장님랑 득호회장님 속으로 질투하고 부러웠구만...
질투는 개뿔~~
왕년에 놈의 감따묵을때 우덜은 다 한거여~
질투는 안나,,,,, 손가락 관절 다 부서진데 저거하면 흐흐흫,,,,,,,,
꼬시다^^*융일아!나빼고 먹으려니 그렇지!
난 지심도가서 넘즐겁게 보내고 왔는디ㅡ동환이는 나중에 다람쥐될듯...
동백꽃 마니 봤것네!!!!!!!!!!!!
니가 없어서 고기놓고 갔나봐~~~
긍께 앞으로는 빠지지마야~
인숙이 없으니 허전해^^^^
다음주 내소산 어때
사진을 얼마나 오밀조밀 잘 찍었나
함께 등산하는것
같아븐다~ 나두 산을 댕기야 하는데
나중 오쭈고 따라 댕길까잉~ 미리 연습해야하는디 애구 안되네
우덜은 완죤 중견산악인이얌~히히
연습안해도 돼 열심히 뒤에만 나라가면돼는데
요산 요수 역시 산은 조라부러 이번주 일요일(3.31)에는 전북 부안 내소산에서 보자고요,,,,,,,,,,,,,,,,,,,,,,,
아 쓰벌 손꾸락으로 댓글달기 심드네~~
터치펜 하나 구해야긋따....ㅎ
순철아 그때보자잉^^^
뭐시라 엊그제 동네 산악회에서 다녀왔는데......선녀탕 물빛이 넘 고와서 다시 보고싶다...
이기장 비행기 몰고 와라,,,,,,,,,,,,,,,,,,,,,,,,
니들 읽다보면 나도 제목을 잊어불어야
제목은 잊어부러도 괜찮혀
걍 읽어 쭉~~~~
우덜은 날때부터 제목을 잃어 버렷쓰~~~~~~~~~~~
내두 출석..
아침 09:00까지 출석혀라잉,,,,,,,,,,,,,,,,,,,,,
45분 남았다잉....
등산이 목적이여 묵는게 목적이여?^^
산에서 취사 못하게 되있지낭~
걸리믄 두당 30만원씩이라드만.. 조심해라 ㅋ
먹다주근 구신은 때깔도 좋다드라~~~
까짓거 과태료가 문제냐~?
걸리면 동환이한테 싹싹 빌라고하지 뭐~~~~
먹고 자프면 같이 등산가자,,,,,,,,,,,,,
뜨감....허긴 우리도 가~~아끔 산 구석진데 찿아서 맛있는것 끓여 먹어봤쪄 몰래 먹으믄 더 맛있긴 허드라 .. 소문내지 말어라잉 큭~^^
타이거손.. 땡기는 도시락 준비 하는날 함 따라 갈께잉~~ㅎ
내가 뜨감이면 순철이는 타손인디 왜 나만 반틈으로 콱 짤라부냐~??
동굴에다 똥 쌌다고?
뚱은아니고 동환이한테 물어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