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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창새천년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dolphin
산행일시및날씨:2012.12.21(금) 눈을 동반한 비 위치:경남 창녕 옥천리 도로망:중부내륙-영산I.C-79국도-1080지방도-옥천식당 산행코스:옥천식당-753봉-배바위-동문-일야봉산장-옥천매표소 인원:24명 산행시간: 옥천식당~09:45 학생수련장~09:55 685봉~10:53 753봉~11:35 배바위~11:55 동문~12:10 허준세트장~12:15 산성교~13:07 옥천매표소~13:20 2012년 마지막 산행을 가까운 산으로 정하고 송년회로 하기로해 화왕산으로 향했다.일기예보상으로 비가 온다고 했어나 오지 않기를 바랬어나 요즘 일기예보는 그런데로 정확성이 있었다.영산에 가까와 지자 버스 앞유리창으로 빗줄기를 뿌리기 시작했다.옥천식당에 하차해 산행할 인원은 11명만 하차하고 나머지는 관룡사 탐방하기로 해 내리지 않았다.753봉을 지나자 비는 스스히 눈으로 바뀌어 2012년 마지막 산행을 멋지게 휘날레로 장식해 주는것 같았다.하산 했을때는 눈이 비로 바뀌어 낮은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되었고 칠서I.C에서 내려 국도로 가려고 방향을 잡은 기사분의 판단의 실수로 인해 중리까지 차들은 기다싶이 움직였다.중리 코오롱에서 내려 걷는것이 빠를것 같아 몇몇 회원만 차에 남아 있고 나머지 회원은 중리역 건너편 모임장소까지 걸어 이동했다.3시간 정도의 송년회를 끝나고 나오니 차량정체는 해소 되어있었다.24절기중 22번째 절기인 동지이기도 한 올해 마지막 산행...새천년에서 백두대간를 완주해 큰 획을 긋는 해이기도 한 흑룡의 해인 임진년도 저물어 가고 뱀의 해인 계사년이 다가온다.가는년 모든일 유종의 미가 되길 바라며 오는년 즐겁게 맞이하길 기원해본다.
▲ 옥천저수지 지나 옥천식당에 하차해 산행을 시작한다.
▲ 개천을 따라 10정도 진행하다 학생수련장 왼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 본격적인 산행은 농수로 배관이 있는 오른쪽으로 시작된다.들머리에 시거널이 많이 붙어있다.
▲ 685봉에서 옥천매표소 방향으로 자연이 빚어낸 한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며...
▲ 비는 눈으로 변해 시정은 점점 나빠지고.배바위에 자리한 표지목.
▲ 화항산성(사적64호)~포석식산성으로 현재 남아있는 둘레는 1.8km로 동쪽성벽은 돌로 서쪽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 쌓았다.
▲ 용지~창녕조씨의 득성설화가 깃들여 있는곳으로 신라 진평왕때 한림학자 이광옥의 딸 예향이 병을 고치기 위해 창녕 화왕산 정상의 못에서 목욕을 하였는데 그 후 태기가 있었다 한다.예향은 "그 아이는 용의 아들로 겨드랑 밑에 조(曺)자가 있을 것이다."는 꿈을 꾸었고 그 아이를 낳고보니 겨드랑밑에 "조"자가 있었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직접 불러서 확인한 후 성을 조씨로 하고 이름을 계룡(繼 龍)이라 부르게 했는데 그 아이가 창녕조씨의 시조이다.비슷한 득성설화의 내용을 담고있는 강원도 태백의 황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상지,중지,하지의 세개의 못으로 이루어져 있는 황지가 있다.
▲ 남문
▲ 못 옆에 당시 관찰사였던 조시형이 세운 창녕조씨 득성지 비석.
▲ 동문
▲ 동문을 지나면서 부터는 청간재까지 임도로 이어진다.
▲ 청간재 가기전 일야봉 산장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하산한다.
▲ 관룡사와 나뉘어 지는 산성교의 표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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