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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church history) 신국주의에 굴복한 일본 개신교4
장코뱅 추천 4 조회 241 23.10.06 07:4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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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06 08:44

    첫댓글 고등비평에 대한 일반 국어사전의 정의

    성서(聖書)에 기록된 연대, 기원, 저자 등을 밝히는 ///비판적/// 연구 방법. 성서에 대한 역사적, 사상적 배경을 학문적으로 연구한다.

    <--Daum 국어사전

  • 23.10.06 09:02

    성경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네요. 학문의 자유 운운하겠지만 신앙적으로 유익하지 않습니다.

  • 23.10.08 15:39

    @노베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0.06 08:49

    엄격한 개혁주의자들은 존 맥아더가 세대주의자이기 때문에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맥아더의 경우 일부 보수적인 복음주의 입장에 서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한해서는 맥아더의 이야기도 틀리지 않고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고등비평의 위험성

    '성경 고등 비평'은 성경의 권위를 인간의 이성과 무신론적 자연주의의 권위로 대체했다. 중세 시대를 벗어나 계몽 시대에 도달한 유럽 사회는 인간의 이성과 과학적 경험주의를 강조했고, 영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을 무시했다. 인간이 자기 자신과 이성을 하나님과 성경의 우위에 올려놓기 시작하자, 합리주의는 이내 교회 안으로 침투해 들어왔다.

    성경의 무오성과 영감설을 부인하는 고등 비평은 유럽과 미국의 신학교를 통해 개신교를 오염시켰다.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학자들이 '역사적 예수'에 대한 탐구를 유행시키고, 오경의 모세 저작권을 부인함으로써 믿음의 근본적인 교리를 의문시하기 시작했다. 합리주의는 지금도 여전히 신학적 자유주의의 형태로 살아남아 성경 무오론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합리주의는 진리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 작성자 23.10.06 08:49

    ‘오순절주의'는 성경의 권위를 사사로운 계시와 황홀한 경험의 권위로 대체했다. 은사 회복 운동으로 알려진 이 운동은 감정적인 경험을 진리를 규정하는 잣대로 삼도록 교회를 유혹했다. 성경 해석은 본문에 관한 명확한 가르침이 아니라 계시, 환상, 예언, 직관과 같은 검증 불가능한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했다. 사람들은 성경을 무시하고,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싶어 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성경의 권위가 전복되었다...

    <--- 존 맥아더

  • 23.10.06 09:12

    @장코뱅 자유주의의 불신앙적 모습과 신비주의의 미신적 모습을 잘 피해야 하고, 신정통주의가 교회의 정상적인 성도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인 것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23.10.07 07:44

    @장코뱅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0.06 08:52

    아래 포스팅은 칼 바르트에 대해서 trinity님이 올리신 것인데요. 동영상을 보지 않아도 아나운서의 말한 내용이 문장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

    예수님의 몸의 부활을 부정하는 이단 신학자 칼 바르트

    https://cafe.daum.net/1107/Y4PX/116

  • 23.10.06 09:17

    위 글과 글 밑에 있는 trinity님의 댓글을 다시 보니 조심을 해야 할 인물로 보입니다.

  • 작성자 23.10.06 08:54

    칼 바르트 신학의 이단성 검증 (feat. 신정통주의 신학이란 무엇인가? by 김용주 교수)

    https://cafe.daum.net/1107/Y4PX/117

    -----------------------------

    신국주의에 굴복하고 신사참배를 행한 일본 개신교에 주류를 이루던 신학은 자유주의와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 23.10.06 09:21

    위 글도 문장, 문서화가 되어서 빨리 볼 수 있네요.

    온전한 신앙과 정통 신학이 있어도 신사참배가 큰 시련으로 다가오는데, 그것마저 없는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가 신사참배로 빠지는 것은 풍전등화의 연약함 같습니다.

  • 23.10.06 09:25

    신사참배와 배교강요의 위기 앞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내 능력은 깜냥이 아니고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배교를 거부하고 신앙을 지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 23.10.07 07:44

    네, 공감합니다.

  • 23.10.06 10:20

    일본 개신교회의 비극이네요. 일본 제국주의가 독일을 따라쟁이 했으니 신학마저도 독일의 신정통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을 공부한 자들의 영향으로 제국주의, 신국주의자들의 주구 노릇을 한 것이 돌이킬 수 없는 교회의 변질을 초래했군요.
    천황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는 없는 법인데 혼합주의 기독교가 성립되어 배교에 앞장섰으니 무늬만 기독교지 전혀 기독교라고 할 수 없는 조직이 탄생한 거죠. 그러한 영향으로 일본 교회들이 죽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상숭배, 자유주의 신학, 혼합주의, 배교가 참 무섭긴 하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07 07:44

    좋은 설명과 댓글에 공감합니다.

  • 23.10.07 11:52

    공감합니다22

  • 23.10.06 10:25

    기독교의 순수성과 정절을 지켜나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선한 싸움을 해야 하는 건 기독교의 숙명이겠지요.

  • 23.10.07 11:53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작성자 23.10.07 16:25

    네, 맞아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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