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역 2번출구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431,432번 버스를 타고 대주피오래아파트앞 하차.
버스내란뒤편 횡단보도 건너 아주조금 걸으면 건너편에 산길로 진입할수 있는 대형 길안내간판이 있다.
차들이 걔속 다니는 곳이라 조심해서 건너 산으로 진입.
경기광주역 2번출구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고 대주피오래하차.
내린곳에서 뒤편 횡단보도건너 잠시가면 길건너 우측에 대형 길안내간판.
차들이 좀 뜸한순간 잽싸게 길을건너 산으로진입.
10여분이상 빡세게 오르면 가마모산 정상.
처음 빡세게 오른후는 진행이 아주 수월하다.
이곳 부근이 서방산인데 아무 표시가 없다. 단지 곳곳에서 보이는 경기옛길 표시만 하나 보일뿐.
내가 오늘따라 크레파스를 준비해오질 않아서 후회가 막심이다. 리본이라도 하나 마련할까 싶기도 하고..
헬기장 처럼 넓은 공터인 이곳은 서벙산과 뒤창개산 중간인데 뜬금없는 뒤창개산 리본들이 많다.
이곳이 진짜 뒤창개산.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 절뒤산 다녀온후 국수봉으로 진행한다.
박사장님 서계신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노란 리본이 있는 이곳이 정뒤산이라 누구인지 확인해보니.. 실망.
크레파스준비해오지 못한 나 자신을 원망하면서 나무에다 썩은 가지 몇개를 걸쳐 표시하고 인증.
나무가 썩어서 금방 쓰러질듯. 몇개 더 걸쳐본다.
다음에 이곳을 지나는 분이 있으면 리본이라도 하나 걸어놓길 기대하면서... 다시 국수봉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정성스럽게 돌탑을 쌓은 이곳에도 표시는 없었고.
사실 절뒤산과 국수봉은 2016년 1월에 박사장님과 내가 진행했던 곳인데 그때는 절뒤산이 지도에 없었다.
하도 없는 봉들이 많이 생기니 예전에 걸었던 곳도 다시한번 진행해야 하는 일들이 생긴다.
뒤창개산 서방산 가마모산도 그때는 없지 않았을까싶기도 하고..
2016년 1월에는 칠사산을 타고 내려와 절뒤산 국수봉을 거쳐 쌍령초교쪽으로 하산하여 마름산을 다시 올라갔다 왔었다.
요즘은 하는일의 노동강도 때문에 예전처럼 산행은 무리가 된다.
나중에 일 그만두면 다시 산을 예전처럼 탈수 있을지...
간식을 먹고 충분히 쉰후 영은 미술관 방향으로 하산.
봉화길 스탬프가 있네..
영은미술관이 꽤 규모가 있군요. 길건너 고수부지처럼 시민들이 운동하는 곳으로 걸어 경기광주역으로 갈 예정.
오늘은 나랑 박사장님이 매운것이 땡겨서 주꾸미를 먹었다.
전철 환승이 귀찮아서 광주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사당으로 왔다. 요금은 1인당 7,200원
이곳도 괜찬아 보인다며 더음에 자주 이용하자는 박사장님. 이곳에서도 수주 2병 섭취후 귀가.
첫댓글 수고하셨네요
푸짐히 드시기도하고
ㅎㅎ
네 두번씩이나 제대로 먹었더니 정말 배가 빵실 했습니다.
산도 편안하게 즐기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