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는 공원(park)+골프(golf) 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파크골프는 티잉그라운드 에서 각 홀컵까지를
1홀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 당 9개의 홀로 A코스, B코스를 나누기 때문에
총 18홀(A+B)이 되는데요.
일반 골프와 다르게 홀과 홀 사이의 거리가 짧아서
운동하는데 무리가 가지않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랍니다.
홀의 종류로는
Par3 (40m~60m) 4개 12타
Par4 (60m~100m) 4개 16타
Par5 (100m~150m) 1개 5타
총 9홀로
12 + 16 + 5 = 33타
9홀 기준으로 33타가 기준타수가 됩니다.
파크골프 경기 방식
기본적인 룰로 봤을 때 최총 홀까지 마무리를 하고 난 후에
최종타수가 가장 낮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면 내가 '파'를 치려면 Par3 지역에서 3번만에 공을 홀컵에 넣어야 하는데
2번만에 쳐서 '버디'가 되었다면 나의 타점은 2점이 됩니다.
기준 3점에서 -1점이 된 것이죠.
반대로 4번만에 쳐서 '보기'가 되었다면?
나의 타점은 4점이 됩니다.
보통 18홀 1라운드를 돌 때의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되어
라운딩을 즐기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파크골프 기본규칙
첫째, 3~4명이 그룹을 이뤄 경기를 합니다.
가끔 현장에서 조인해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인원이 모자라더라도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둘째, 티샷을 칠 순서를 정합니다.
가위바위보나 번호뽑기 등등 편한방식대로 해서 순서를 정합니다.
셋째, 티샷 후 깃대에서 먼 순서대로 다음 샷을 준비합니다.
퍼팅도 마찬가지로 깃대에서 먼 순서대로 치게됩니다.
기본 매너로 손꼽히기도 하니 마음이 앞서 상대방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게 주의합니다.
넷째, 벌타를 참고해야합니다.
OB (코스의 경계 밖)나 러프지역 (잔디가 무성하여 공이 잘 굴러가지않는 지역) 에서
플레이가 힘든 경우 언플레이어블 즉 벌타를 선언하고 플레이 하도록 합니다.
벌타 판단은 본인이 직접 하면되는데 깃대에서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 공을 놓고 이어서 진행하면 됩니다.
벌타라는 말은 다르게 말해 1번 친 것으로 간주를 한다 라는 뜻 입니다.
예를들어 티샷 후 공이 OB가 나서 벌타를 받았다면 공을 다시 내려놓고 치는 샷은
세번째 샷이 되는 겁니다.
파크골프 준비물
파크골프를 치기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