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중랑서울장미축제 디카시 달걀꾸러미로 장려상 수상하신 유은경 님이 보내왔는데 약력을 보니 아동문학 중견 시인이네요.
우수상 권명숙 님도 중견시인이셨고 , 장려상 부산디협사무처장 전현주님도 중견시인이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러했습니다. 역시 심사위원이 시 보는 안목 있는 것 맞았습니다.
디카시집이 출간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이 범상치 않아서 본인이 찍었는지 과한 편집한 것인지 제가 전화로 확인까지 했었던 수상작입니다.
나머지 두 작품도 다 우수했었습니다.
담배 한개피가 10킬로 그람이 되기를 한갑에 백만원이 되기를
저는 이 작품에 꽂혔습니다. 고향이 임실이라고 하던데 우리 엄니 고향도 임실 성수인데 저런 집이 많았었습니다.
어쩜 저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첫댓글 피폐한 풍경에서 언술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