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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佛典 정보화의 範疇와 方向
임기중
4-632-9901-02
1. 머리말
한국 불전의 정보화는 왜 해야 하는가?
지구촌의 모든 가족들이 한국 불교의 지식 생산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한국 불전은 인쇄 매체 시대의 개막에서부터 20세기까지 여러 번 그 집대성의 작업이 시도되어 왔다.
고려대장경판은 물론이고 지난 반세기 동안만 회고해 보더라도 이능화의 조선불서간행회가 그런 원을 세워 여러 실적을 만들어낸 바 있고, 동국대학교 역경원과 동국대학교 한국불교전서편찬위윈회가 또한 같은 맥락에서 많은 작업들을 하여 큰 실적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韓國佛敎撰述文獻目錄』을 만들어 그런 작업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으며, 그밖에도 여기저기에서 그와 같은 맥락의 크고 작은 일들을 꾸준히 진행하여 왔다. 그러나 지난 인쇄매체 시대에는 인쇄매체의 여러 제한 조건들 때문에 한국 불교 1천 6백년의 그 같은 숙원사업을 제대로 이루어 낼 수가 없었다. 이제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난 20세기 인쇄매체시대의 여러 제한 조건들을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이 새롭게 조성됨으로써 불교 숙원사업 성취의 길이 새롭게 열려 그 성취의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 한국 불전 정보화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논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적인 큰불사의 하나라는 의미를 갖는다.
불전 정보화는 기술이 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필요에 따라서 사람이 목적하는 바를 수행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각이다. 이렇게 볼 때 한국 불전의 정보화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첫번째 화두로 삼아 생각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한국 불전의 정보화 작업을 시작하려면, 맨 먼저 한국 불전의 개념 정리를 분명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정보화의 범주와 그 추진 방향을 단계별로 정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한국 불전의 개님 정리는 무엇에 해당하며, 그 범주와 방향은 어떻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발표는 이런 관점에서 몇 가지의 提案的 성격을 갖는 문제들을 거론해 보려고 하는 것이다.
2. 한국 불전의 개념
한국 불전이란 무엇인가? 한민족이 한국어로 이룩한 불전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의 要件이 있다.
韓民族과 韓國語와 佛典이 그것이다.
韓民族이란 한반도에 정착한 우리 민족을 일컫는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한민족의 기원을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부터로 보아야 할 것이가이고,
둘째는 한민족의 성립 이후 민족 이동 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이다.
첫번째 문제는 현재까지 역사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국가 개념에서의 한민족은 고조선부터라고 할 수 있으며,
두번째 문제는 삼국 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중국에 나가서 정착하였거나
조선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일본에 나가서 정착한 경우도 민족 공동체의식이 있는 한 한민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韓國語란 우리말과 우리 글자를 내포하는 용어이다. 우리말로 된 것에는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채 구비전승 되는 것과
문자로 기록된 것이 있고, 우리 글자로 된 것에는 한글 창제의 전후 우리 글자 구실을 한 漢字와 借字가 있으며 한글이
만들어진 후에는 한글이 있다.
따라서 여기서 한국어란 조건은 우리말로 된 口碑傳承物과 漢字와 借字와 한글을 모두 내포한다.
佛典이란 불교의 경전이란 말인데,
佛家에서는 이를 內典 또는 內經이라 일컫는다.
佛家에서는 불교 경전을 內典이라 하고 불교 이외의 책을 外典이라고 한다.
이런 용어 사용의 관행에 관해서 아직 어떤 고증을 해본 일은 없지만,
大智度論에는 內典을 상정한 것으로 보이는 外典이란 말이 보이고,
『隋書』 李士謙傳에는 儒家의 경전을 내전이라 하고 佛家의 경전을 外傳이라고 한 것 같다.
그렇다면 불가의 내전은 불경이지만 유가의 내전은 유가의 경전일 것이다.
이처럼 내전과 外傳은 어떤 특정의 종교 색깔을 가진 용어가 아니며 보편적인 상대적 개념어일 뿐이다.
그러나 책이름으로 살펴본다면 南朝 때 梁나라의 虞孝敬이 지은 『內典博要』나 唐나라 道宣의 저술 『大唐內典錄』 이 있으므로
아마도 이런데서부터 불가의 내전이란 말이 현재와 같은 용어 사용 관행으로 굳어지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 道宣은 664년에 西明寺에서 7천 여권에 달하는 佛典 飜譯 目錄을 『大唐內典錄』 10권으로 펴낸 바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한국 불전이라고 할 때, 불전의 개념을 도선의 용어처럼 번역 불전만으로 국한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기독교에서는 外典이란 용어가 傍經이란 의미로 쓰인다. 구약 외전이나 신약 외전은 기독교 이외의 경전이 아니라
기독교의 傍系 經典이란 의미다. 우리가 한국 불전이라고 할 때 그 불전의 개념을 도선처럼 번역 불경,
곧 내전만으로 한정할 것인가, 아니면 그 폭을 넓혀서 방계 경전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포함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광의나 협의라는 단순한 용어 개념의 문제나 이론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국 불전 정보화에서 가장 먼저 직면하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이다.
따라서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의 佛敎 傍經은 모두 한국 불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 발표자의 당위론적 견해이다
이 때 한국의 불교 방경이란 한민족의 불교 관련 口碑傳承物과 불교 관련 撰述文獻 일체를 총칭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볼 때, 韓國 佛典이란 고조선 이후 한민족의 동질성이 인정되는 한 민족 이동을 불문하고
그들이 漢子 · 借字 · 한글 또는 口碑傳承으로 이룩한 불전을 말하며, 번역 불경뿐 아니라 한국의 佛敎 傍經 모두를 일컫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것이 곧 한국 불전정보화의 대상이어야 할 것이다. 이 정의는 일본의 『元曉繪傳』 같은 유형은
원효스님이 신라인으로서 한민족이지만 한국 불전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보는 견해이다.
3. 한국 불전 정보화의 범주
한국 불전의 개념 정리는 그 정보화 범주를 거론하기에 앞서 넘지 않으면 안 될 하나의 중요한 관문이다.
그러나 그 개념 정리가 곧 정보화의 범주를 결정한 것이라 할 수는 없다. 정보화의 범주는 개념의 意味綱 안에서
별도로 설정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한국 불전 정보화의 범주 문제는 通時的 관점과 共時的 관점에서 확정해야 한다. 먼저 통시적으로는 1999년 12월 31일까지 만들어진 한국불전 일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공시적으로는 口碑傳承系와 記錄傳承系 모두를 총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비전승계란 불교적인 神話 · 傳說 · 民譚類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록전승계란 高麗大藏經類 ·韓國佛敎全書類 · 韓國佛敎辭書類 · 其他類를 말하는 것이다.
高麗大藏經類란 京都 南禮寺의 初雕本, 陝川 海印寺本, 동국대학교 역경원의 고려대장경 國譯本, 북한의 八萬大藏經解題와
國譯本(완역될 경우) 등이 이 유형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모두를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韓國佛敎全書類란 다양한 형태의 한국 불교 찬술 문헌들을 말하는 것이다. 한국 불교전서 편찬위원회가 전12권으로 편찬한
『韓國佛敎全書』에는 신라 때부터 조선조 말(1896)까지 만들어진 모두 322종의 한국 불전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국 불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많은 漢文 私記와 한글 佛典 전체가 빠져 있다. 實證性과 訓?性과 獨創性을 두루 갖춘 많은 私記들은 科評, 科文, 科記, 科圖, 著柄, 隱科, 蛇足, 遺忘記 등의 이름이 붙여진 책들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모든 것을 다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런 私記類는 『韓國佛敎全書』 에
元曉스님의 梵網經菩薩戒本私記 卷 上(1권),
知訥스님의 法集別行緣節要幷入私記(1권),
秋鵬 스님의 禪源諸詮集都序科評(2권),
定慧스님의 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1권)과
禪源集都序科記(2권), 有一스님의 都序科目幷入私記(1권)와
法集別行錄節要科目幷入私記(1권) 등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중요한 많은 私記들이 빠져 있으며,
이런 私記의 수록이 어떤 학문적 원칙이나 형평성도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어서 이 부분의 보완은 필수적인작업이라 할 수 있다.
고려 이전의 불전으로 私記란 이름이 붙은 것은
圖光스님의 如來藏經私記 3권,
慈藏스님의 四分律?磨私記 1권,
元曉스님의 無量壽經私記 1권,
梵網經菩薩戒本私記 2권과
大乘起信論私記 1권,
玄一스님의 唯識論私記 1권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내용이 전해지는 것은 梵綱經菩薩戒本私記 上卷뿐이므로
고려 이전 전해지는 私記는 『韓國佛敎全書』에 빠뜨리지 않고 모두 수록하였다
. 그러나 고려부터는 전하고 있는 많은 私記들을 극히 일 부분만 수록하고 있으며,
아주 중요한 私記들을 대부분 빠뜨리고 있다.
私記는 한국 講學 전개의 소중한 소산이며 한국 敎學 발달의 중요한 결실이다.
한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조선 전기에는 『法華經』의 간행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조선 후기에 와서는 세조 때 불경언해 사업에서도 제의되었던 『華嚴經』 이 諺解 된다.
그리고 華嚴經私記가 많이 출현한다. 이런 華嚴經私記의 출현이 가장 많은 시기는 18세기인데,
이시기는 實學이 성행한 시기이다. 이런 유기적인 관련성 속에서 한국 불교를 연구하려 할 때
私記의 편향적 정리 사업이 얼마나 많은 왜곡된 문제들을 파생시킬 것인지는 자명하여 진다.
보다 구체적인 예를 하나만 더 들어보자. 한국에서 18세기를 대표하는
私記의 양대 저자는 蓮潭 有一과 仁岳 義沾이다.
蓮潭스님은 호남일대에서 講席을 베풀었으며,
仁岳스님은 영남 일대에서 강석을 베풀었다.
그 講主 · 傳講의 전통과 영향력 또한 각기 호남권과 영남권으로 형성되었다.
20세기에 와서도 仁岳스님의 楞嚴經蛇足, 金剛經私記, 圓覺經私記는
통도사의 강원과 승가대학에서 중요 傳講 택스트로 출간된 바 있다.
이러한 양대 傳講傳統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韓國佛敎全書』 에는
蓮潭스님의 私記 2종만을 수록하고 仁岳스님의 私記는 아주 수록하지 않고 있다.
물론 그런 까닭에 대한 설명도 전무하다. 한국 불교전서 편찬위원의 일원으로
이 일의 실무를 맡아서 진행해 온 동국대학교 출판부의 현명곤 ·
이정희 두분 선생은 이런 저간의 사정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역경원의 편집부장 최철환 선생도
이런 私記 정리의 필요성은 물론 그 정보에도 밝은 분이다.
이제 이분들이 만든 私記 목록을 여기 제시하여 참고하여 보기로 한다.
먼저 현명곤 · 이정희 선생이 작성해 놓은 私記 목록을 보자.
1. 私記의 目綠1)
私記란 寺刹 중심의 佛敎 專門講院에서 전통적으로 譜論해 온
四集科, 四敎科, 犬敎科의 佛典科目 전반에 걸쳐 字句上, 解釋上에 문제되는
부분을 풀어 밝힌 注釋書인데 이들 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편찬 간행할 계획임
(1) 私記의 著者 및 그 種類
가. 蓮潭有一(1720~1799)
① 都序私記
② 法集別行錄節要科目幷入私記
③ 書狀私記
④ 禪要私記
⑤ 金剛經鰕目
⑥ 圖覺私記
⑦ 玄談私記
⑧ 起信論蛇足
⑨ 華嚴遺忘記
⑩ 拈頌著柄
⑪ 楞嚴經私記
나. 義沾(1746~1796)
① 圖覺經私記
② 華嚴經私記
③ 楞嚴經私記
④ 金剛經私記
⑤ 起信論私記
⑥ 禪門拈頌記
⑦ 書狀私記
다. 亘璇(1767~1852)
① 五宗綱要私記
② 禪門拈頌私記
③ 金剛八解經
④ 禪要記
라. 有炯(1824~1889)
① 私記
마. 太先(1824~1902)
① 緇門私記
(2) 현재 수집된 私記의 種別 目錄
私記의 種類 | 書名 | 所藏處 | 卷數 | 備考 |
華嚴類 | 玄談記 | 潭陽 龍華寺 | 6 | 80~ 150쪽 |
″ | 遺忘記 | ″ | 3 | |
″ | 十地記 | ″ | 7 | |
″ | 遺忘記 | ″ | 3 | |
″ | 懸談記 | ″ | 3 | |
″ | 逐難記 | ″ | 1 | |
″ | 三賢記 | ″ | 2 | |
″ | 諸經會要記 | ″ | 1 | |
″ | 十地鰕目 | ″ | 1 | |
″ | 華嚴贅 | ″ | 1 | |
″ | 華嚴記 | ″ | 1 | |
″ | 華嚴闕字記 | ″ | 1 |
※龍華寺 所藏 華嚴私記類 총 12種 30卷 약 2500쪽 정도
私記의 種類 | 書名 | 所藏處 | 卷數 | 備考 |
華嚴類 | 華嚴柄鉢 | 東國大圖書館 | 2 | 80~ 150쪽 |
″ | 三賢私記 | ″ | 2 | |
″ | 華嚴記 | ″ | 1 | |
″ | 玄談記 | ″ | 1 | |
″ | 雜華柄 | ″ | 1 | |
″ | 十地科 | ″ | 1 | |
″ | 玄談記 | ″ | 1 | |
″ | 業嚴逐難記 | ″ | 1 | |
″ | 遺忘記 | ″ | 1 | |
″ | 會玄水妙 | ″ | 1 | |
″ | 華嚴私記 | ″ | 1 | |
″ | 玄談記 | ″ | 2 | |
″ | 三賢私記 | ″ | 3 | |
″ | 十地記 | ″ | 1 | |
″ | 懸談書足 | ″ | 1 | |
″ | 遺忘記 | ″ | 1 | |
″ | 會玄記 | ″ | 1 | |
″ | 華嚴玄記 | 仙岩寺 | 1 | |
″ | 疏抄遺忘記 | 東國大學校 | 1 | |
″ | 華嚴隱科 | ″ | 1 | |
″ | 三賢記 | 海印寺宗眞 | 1 | |
″ | 雜草 | ″ | 2 |
※東國大學校 및 海印寺 所藏 華嚴私記類 총 15種. 20卷 1500쪽 정도
◎수집된 華嚴 私記類 총 27種 50卷 약 4000쪽 정도
私記의 種類 | 書名 | 所藏處 | 卷數 | 備考 |
金剛經類 | 金剛經私記 | 東國大學校 | 2 | 100~ 150쪽 |
″ | 金剛五家私記 | ″ | 1 | |
″ | 般若經記 | ″ | 1 | |
″ | 解空記 | ″ | 1 | |
″ | 金剛經拾遺 | ″ | 1 | |
″ | 金剛八解經 | ″ | 3 | |
″ | 金剛柄鉢 | ″ | 1 | |
圓覺經類 | 圓覺記 | 東國大學校 | 1 | 80 ~ 100쪽 |
″ | 圓覺私記 | ″ | 4 | |
″ | 圓覺記 | ″ | 1 | |
″ | 光明記 | 海印寺宗眞 | 1 | |
″ | 圓覺記文殊章 | ″ | 1 | |
″ | 剛要記 | ″ | 1 | |
″ | 圓覺記 | 國立圖書館 | 4 | |
″ | ||||
楞嚴經類 | 楞嚴經私記 | 東國大學校 | 4 | 50쪽 |
法華經類 | 法華經柄足 | 海印寺宗眞 | 4 | 80쪽 |
起信類 | 起信記 | 東國大學校 | 1 | 60쪽 |
″ | 起信論疏記 | ″ | 1 | |
″ | 起信論記 | ″ | 1 | |
禪要類 | 禪要私記 | 東國大學校 | 2 | 약 50쪽 |
″ | 序禪要 | ″ | 1 | |
″ | 禪要私記 | ″ | 1 | |
都序類 | 都序記 | 東國大學校 | 1 | 약 50쪽 |
緇門類 | 緇門私記 | 東國大學校 | 1 | 약 60쪽 |
″ | 緇門記 | 海印寺宗眞 | 1 | |
其他類 | 六祖檀經要解 | 龍華寺 | 1 | 약 40쪽 |
″ | 五宗網要私記 | 東國大學校 | 1 |
다음은 동국대학교 역경원 편집부장 최철환 선생이 조사해 낸 私記의목록이다
1. 17-18세기의 私記 目錄2)
다음의 'V'표시는 한국불교전서에 수록된 것을 말한다.
1. 秋鵬 (1651~1706)
① 禪源諸詮集都序科評 1券 (存) V
② 法集別行錄節要私記 1卷 (失)
2. 定慧 (1685~1741)
① 禪源集都序科記 2券 1冊 (存) V
② 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 1卷 (存) V
※ 華嚴經疏隱科 卷數 未詳 失(?)
3. 尙彦 (1707~1791)
※ 淸凉?摘決隱科 1卷 存(?)
4. 最訥 (1717~1790)
※華嚴科圖 1卷 (存)
5 有一 (1720~1799)
① 都序科月幷辯入私記 1卷 (存) V
② 法集別行錄節要科目幷入私記 1卷 (存) V
③ 書狀私記 1卷 (存)
④ 禪要私記 1卷 (存)
⑤ 金剛經鰕目 1卷 (存)
⑥ 起信論私足 1卷 (存)
⑦ 華嚴疏?遺忘記 5卷 (存)
⑧ 拈頌著柄 2卷 存(?)
⑨ 楞嚴經私記 1卷 (存)
6. 義沾 (1746~1796)
① 圓覺經私記 1卷 (存)
② 華嚴經私記 1卷 (存)
③ 楞嚴經私記 1卷 (存)
④ 金剛經私記 1卷 (存)
⑤ 起信論私記 1卷 (存)
⑤ 禪門拈頌記 1卷 (存)
⑦ 書狀私記 1卷 (存)
7. 亘璇 (1767~1852)
① 六祖大師法寶壇經要解 1卷 (存)
② 禪門五宗綱要私記 1卷 (存)
③ 禪門拈頌私記 5卷 (存)
④ 金剛經八解鏡 1卷 (存)
⑤ 禪要記 1卷 (存)
8. 意恂 (1786~l866)
① 禪門拈頌私記 1卷 (存)
9. 洪基 (1822~1881)
① 楞嚴經私記 1卷 (存)
10. 太先 (1824~1902)
① 緇門私記 1卷 (存)
11. 단행본 출간 佛敎 私記
①楞嚴蛇足(仁岳私記), 通度寺 僧伽大學, 1992(佛紀 2536年), 活字版
②金剛經私記(仁岳私記), 通度寺 僧伽大學, 1992(佛紀 2536年), 活宇版
③圖覺經私記(仁岳私記), 通度寺 講院, 1969, 油印版
그러나 앞의 두 私記 目錄이 누락 없이 완벽하게 작성된 것도 아니어서 앞으로 더 많은 보완작업이 요청된다. 가령 蓮潭 有一의 私記만 보더라도 諸經會要 1권, 林下錄 4권 등이 앞의 두 목록에 모두 빠져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가 요청되고 있다.3) 앞으로 한국 불전의 私記 목록을 누락 없이 정확히 보완 작성하고 그에 따라서 모든 私記들을 한국 불전으로 정리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글 불전을 현명곤 · 이정희 선생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놓았다.
1. 언해본 목록
저자명 | 저서명 | 소장처 | 간행처 |
세조 | 1. 석보상절 | 국립도서관/ 동국대 | 주자소 |
″ | 2. 월인천강지곡 | 김기홍 | ″ |
″ | 3. 월인석보 | 양주동 | ″ |
″ | 4. 법화경언해 | 이병도 | 간경도감 |
″ | 5. 선종영가집언해 | 동국대 | ″ |
6. 금장경언해 | ″ | ″ | |
효령 등 | 7. 심경언해 | 서울대/ 조명기 | ″ |
세조 | 8. 아미타경언해 | 동국대 | ″ |
″ | 9. 원각경언해 | ″ | ″ |
세조언역 | 10. 능엄경언해 | ″ | ″ |
신미 | 11. 목우자수심결언해 | 규장각 | ″ |
″ | 12. 법어언해 | 연세대 | ″ |
″ | 13. 몽산법어언해 | 동국대/ 연세대 | ″ |
학조 | 14. 지장경언해 | 국립도서관 | ″ |
학조고정 | 15. 금강경삼가해언해 | 동국대 | 내수사 |
학조 | 16. 남명집언해 | 서울대 | 내수사 |
인수대비 | 17. 관음경 | 국립도서관 | |
″ | 18. 육조단경언해 | 국립도서관 | |
미상 | 19. 육도보설언해 | 동국대 | |
″ | 20. 몽산화상수심결언해 | ||
″ | 21. 영험약초 | 소백산 철암 | |
″ | 22. 은중경언해 | 동국대 | 봉서산 화광사 |
″ | 23. 육자선정 언해 | 국립도서관 | 숙천부관북 |
″ | 24. 칠대만법 | 동국대 | 소백산 희방사 |
″ | 25. 조발심자경문 | 김상기 | 조계산 송광사 |
″ | 26. 묘법연화경오서 | ″ | 서봉사 |
혜원? | 27. 화엄경보현행원품언해 | 국립도서관 | |
미상 | 28. 수월도량공화불사여환빈주몽중문답 | 규장각 | 화엄사 |
금화도인 | 29. 선가귀감언해 | 계명대 | |
명언 | 30. 엄불보궐문 | 동국대 | 용문사 |
미상 | 31. 임종정념결 | 국립도서관 | 팔공산 수도사 |
″ | 32. 왕랑반혼전 | 해인사 | |
″ | 33. 전설인과곡 | 동국대 | 양주 불암사 |
″ | 34. 지경영험전 | 국립도서관 | |
″ | 35. 알낙국이섭화중생 | 통문관 | |
″ | 36. 지장경해석서문 | 양주 보정사 | |
″ | 37. 묘법연화경 | ||
″ | 38. 귄왕문 | 동국대 | |
″ | 39. 권남록 | 화엄사 | |
″ | 40. 불성대목련경 | 국립도서관 | |
″ | 41. 참선문 | 통문관 | |
″ | 42. 무상계 | 국립도서관 | |
43. 지장경영험전 | 필사 | ||
44. 백발가 | 규장각 |
그러나 한글 불전 목록 작성이 이렇게 될 수 있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 목록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편찬한 『韓國佛敎撰述文獻總錄』 을 근거로 작성한 것 같은데, 이것은 보완할 것이 많다기보다는 자료의 극히 일부분만을 무작위로 몇 개만 나열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모두 다 거론할 수 없으므로 15세기의 한글 불전 현황만을 제시하여 그 보완점을 확인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위 목록에서 전설인과곡, 백발가만 뽑아 놓은 이른바 불교가사의 존재 실상을 아래 제시하는 목록을 통해서 보완점을 파악해 보기로 한다.
먼저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한 세종 28년(1446)부터 연산군 6년(1500)까지 15세기 50년 동안 간행된 한글 불전의 존재 양상만 살펴 보자.4)
15세기 한글 불전의 총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석보상절(釋譜詳節, 1447년)
2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1447년)
3 사리영웅기(舍利靈應記, 1449년)
4 월인석보(月印釋譜, 1459년)
5 몽산법어언해(蒙山法語諺解, ?1459년)
6 활자본 능엄경언해(活字本 楞嚴經諺解, 1461년)
7 활자본 아미타경언해(活字本 阿彌陀經諺解, ?1461년)
8 목판본 능엄경언해(木版本 楞嚴經諺解, 1462년)
9 법화경언해(法華經諺解, 1463년)
10 선종영가집언해(禪宗永嘉集諺解, 1464년)
11 목판본 아미타경언해(木版本 阿彌陀經諺解, 1464년)
12 금강경언해(金剛經諺解, 1464년)
13 반야심경언해(般若心經諺解, 1464년)
14 상원사 어첩 및 중창 권선문(上院寺 御牒 및 重創勸善文, 1464년)
15 원각경언해(圓覺經諺解, 1465년)
16 원각경구결(圓覺經口訣, 1465년)
17 목우자수심결언해(牧牛子修心訣諺解, 1467년)
18 사법어언해(四法語諺解, ?1467년)
19 한글판 오대진언(五大眞言, ?1476년)
20 수구영험(隨求靈驗, 1476년)
21 금강경삼가해(金剛經三家解, 1482년)
22 남명집언해(南明集諺解, 1482년)
23 불정심경언해(佛頂心經諺解, 1485년)
24 오대진언(五大眞言, 1485년)
25 영험약초(靈驗略抄, 1485년)
26 육조법보단경언해(六祖法寶壇經諺解, 1496년)
27 진언권공(眞言勸供, 1496년)
28 삼단시식문언해(三壇施食文諺解, 1496년)
29 개간 법화경언해(改刊 法華經諺解, 1500년)
이제 이런 한국 불전들이 그 동안 어떻게 출간되어 왔는가를 살펴보자.
1) 석보상절(釋譜詳節)
초간본은 권6 9 13·19가 국립도서관[귀-1, 한 21-243](보물523호)에 권23 24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귀D 218 89 세75ㅅ3](보물523호)돼 있다. 근래 권20 21이 천혜봉(1990)에 의해 세상에 알려져서 일부 연구에 인용되기도 했다.(이호귄1998)
중간본은 권3이 천병식(千柄植)님, 권11은 심재완(沈載完)님 소장으로 모두 복각본이다. 전자는 명종 16년(1561) 전라도 무량사(無量寺)에서 개판된 것으로 간기(刊記)가 있으며, 후자도 전자와 같은 시기 같은 곳에서 간행된 것으로 보고있다.
연인본은
권 6 9·13 19를 『한글』 109~125호(1955-1959)에 한글학회에서 처음으로 영인했고,
이를 합쳐 1961년에는 단행본 1책으로 간행권23 24는 문교원(文敎院)에서 1961년에 원척(原尺) 복원판으로,
1972년에는 『석보상절 제 23 24주해』(김영배) 일조각에서 영인권3은 1985년 『석보상절 제3 주해』(영인본)
(천병식) 아세아문화사권11은 한국어문학회(대구)에서 1959년에 축소 영인권6 9·13 19 23 24를
1973년 대제각에서 1책으로 영인 간행권6 9·11, 권13 19를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1991년에 2책으로 영인 주해하여 간행
2) 월인석보(月印釋譜)
전래되는 초 중간본의 소장처는 아래와 같다.
초간본은
권1·2 서강대학교 도서관
권7·8 동국대학교 도서관 [귀218 89 세75ㅇ9-2]
권8 홍윤표님
권9 10 김민영님
권11·12 호암(湖巖) 미술관
권13·14 연세대학교 도서관[귀226]
권17·18 강원도 수타사(壽陀寺), 삼성(三省)출판문화박물관
권19 가야대5)
권23 삼성출판문화박물관
권25 문화재관리국
초간본 중 현재 결권은 '제3·4·5·15·16·21·22·24권' 등이다.
중간본은
권1·2 풍기(豊基) 희방사(喜方寺)판 선조 원년(1568)
책판이 한국전쟁 전까지 보존되어 후쇄본이 많이 전함 동국대학교 도서관소장[218 89-세75ㅇ6]
권4(67·68장 낙장) 16세기의 복각본으로 보이는 책이 근래 대구의 김병구(金秉九)님이 소장케 되어 발려졌음
귄7 8 풍기 비로사(毘盧寺)판 선조 5년(1572) 권7은 개인,
권8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일사문고, 16세기 중엽의 복각본 고려대학교 육당문고
귄21 안동(安東) 광흥사(廣興寺)판 중종 37년(1542) 책판 소실(燒失)
광복전 후쇄본이 많음 동국대 도서관[218 89-세75ㅇ], 연세대 도서관[귀614]
순창(淳昌) 무량굴(無量堀)판, 명종 17년(1562),
심재완(沈載完)님 소장
충청도 한산(寒山) 백개만가(白介萬家) 각본(刻本), 선조 2년(1569) 책판이 공주(公州) 갑사(甲寺)에 보존,
약간의 결장(缺張), 후쇄본 많음
권22 잔권(殘卷) 16세기 중엽의 복각본(覆刻本) 삼성출판문화박물관, 성암(誠庵)고서박물관
권23 잔권(殘卷) 순창 무량굴판 1559년, 연세대학교 도서관[귀227]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간본은 전질로 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권22의 경우는 앞부분(1~36장)을 떼고 초간본의 37장을 1장으로 해서 그 뒷부분만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초·중간본의 영인 상황은 다음과 같다.
권1 2 서강대학교 도서관 소장 1책, 1972년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
권1 희방사(1568)판 국어학자료선집(II)에 일부분만 영인 1971년 일조각
권4 김병구님 소장본을 저본으로 경북대 출판부에서 1997년에 원척으로 영인
권7·8 동국대학교 도서관 소장, 원척 영인 2책 동장본(東裝本) 1981년 동국대 출판부
권7 9 비로사판(1572) 1책, 1957 연세대 동방학연구소
권7 위와 같음 원척 영인 1책, 1978년 동악어문학회
권9 10 고 양주동님 구장 1책, 1957년 연세대 동방학연구소
권13 14 연세대학교 도서관 소장 1책, 1956년 연세대 동방학연구소
권13·14 위 영인본을 다시 영인 1982년 홍문각
권17 18 강원도 수타사 소장 1책, 1957년 연세대 동방학연구소
권17 보림사 소장 1책, 1986년 교학사
권17 수타사본 낙장 부분만 1972년 『한글』 150호 한글학회
권21 광흥사판(1542) 1책 1983년 홍문각
권21 무량굴판(1562)와 -합본 1책 19 홍문각
권23 연세대 도서관 소장
권23 연세대도서판 소장, 『동방학지』 6집 부록 1963년 연세대 동방학연구소
3) 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
활자본은 다음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권1 성암고서박물관 보물 제760호, 김병구(金秉九)님
권2 서울대 규장각[고1730-53] 보물 제761호, 김병구님
권3 동국대 도서관[귀213 19 능63 4 v3] 보물 제948호
권4 김병구님, 이양재(李亮載)님 보물 제973호
권5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가람 귀294 337 Su725 v5] 보물 제 761호
권5·6 일본 텐리(天理)대학 도서관[183, タ85]
권6 최영란(崔英蘭)님 보물 제761호
권7 8 동국대 도서관[귀213 19 능 63 4] 보물 제762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보물 제763호
권7 연세대 도서관[귀625](84장), 이양재님 보물 제973호
권9 고 김형규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권1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소장 권7 8 9 10은 보물 제763호로 지정됨
간경도감판의 목판본은 다음과 같다.
1 동국대 도서관 소장 10권 10책[귀213 19- 능63 2] 국보 제212호
2 서울대 규장각 소장[고1730-53-1-10], 10권 10책 중 권2가 빠진 낙질본 보물 제764호
이밖에 낱권으로 권8(동국대 도서관), 권2(서울대 규장각) 등이 전하며
또한 1472년, 1495년간의 복각본 10권 10책도 근래 알려졌으나, 소장자는 밝히지 않았다.(남권회 1998)
영인본은 동국대 도서관 소장 목판본을 1959년 동국대에서 국판 1책(1면에 2장 4면씩)으로 축소 영인했고,
이를 저본으로 하여 1977년에 대제각에서 다시 46배판 1책으로 간행했다.
활자본의 영인은 다음과 같다.
권1 경북대 출판부 1977
권4 경북대 출판부 예정
권1 10 원척 영인, 문화재관리국 1997
권5·6 『朝鮮學報』106호 1983년 일본 조선학회
권7 『겨레문화』 1집 1987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권8 『겨레문화』 2·3집 1988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권9 『겨레문화』 4집 199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권10 『겨레문화』 5집 1991 세종대왕기념사업회
4) 불설아미타경언해 (佛說阿彌陀經諺解)
이 활자본은 1970년에 세상에 알려진 유일본으로 성암고서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목판본 간경도감판(1464)의 초쇄본은 현재 전래되는 것이 없고 후쇄본(최영란님 소장)만 전하나 그 간행연대는 확실치 않다.
후쇄본과 복각본 등에 보이는 간기 '天順八年(1464)甲申歲朝鮮國刊經都監奉/敎雕造忠毅校尉行忠佐衛中部副司正臣安惠書'로
원간 초쇄본의 간행연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밖의 연대순으로 본 복각본 등은 아래와 같다.
1 쌍계사(雙溪寺)판 복각본, 명종13년(1558) 30장6) 1책 동국대 도서관 소장[귀213 16-아 39ㄳ]
활자본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판본이다.
2 청도(淸道) 수암사(水巖寺)판 중간본, 인조 14년(1636)
3 청도 수암사판 중간본, 인조 26년(1648)
4 고성(固城) 운흥사(雲興寺)판 복각본, 숙종 28년(1702)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고294 3355-Am57b-] 30장 1책
5 묘향산(妙香山) 보현사(普賢寺)간, 영조 2년(1727) 에다토시오(江田俊雄, 1934/1977 340)에 언급한 것이나,
현재 전래되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임
6 팔공산(八公山) 동화사(桐華寺)간 복각본, 영조 29년(1753) 국립도서관위창문고[위창고-1788-10], 동국대 도서관(4책)[213 16-아39ㄱㄷ3], 서울대 규장각(2책)[규고294 355-B872a], 성암고서박물관, 일본 텐리(天理)대학 도서관 소장 전래되는 『아미타경언해』본 중 제일 많은 책수이다. 51장 1책으로 된 것도 있는데, 여기에는 '불설아미타경간 행서' 5장, '아미타경' 29장 '왕랑반혼전' 9장, 간기 1장 '임종정념결'(臨終正念訣)과 '부모효양문'(父母孝養文) 7장 등으로 징수가 늘어났다.
간기 乾隆 18年(영조 29, 1753)11月 日慶尙道人丘八公山桐華寺開刊
'임종정념결'의 간기 乾隆 6년(영조 17, 1841)辛酉季春日慶尙道新寧八公山修道寺開刊 (김영배 1997 참조)
이 책의 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1951년에 운흥사본을 저본으로 정양사에서 『관음경언해』와 합본으로 영인 간행 했으며, 활자본은 한국서지학회의 『계간서지학보』 10호(1993)에 부록으로 영인했고, 이 활자본 영인을 다시 『아미타경의 국어학적연구』(1997, 법보신문사 간행)부록에 쌍계사본과 동화사본(모두 동국대 도서관 소장)을 아울러 합본 영인했다.
5) 몽산법어언해 (蒙山法語諺解)
가) 원간본 계열
1 원간본 추정 동국대 도서관 소장[귀214 2-덕69ㅁ2](譯記는 있고 刊記는 없음)
2 후쇄본 고려대 만송문고 소장(譯記 중 '譯解' 2자가 없고, 刊記도 없음)
3 후쇄본 조명기(趙明基)님, 이겸로(李謙魯)님(보물768호), 심재완(沈載完)님,
세종대왕기념사업회(보물 제769호) 소장(역기는 없고, 金守溫의 跋 있음 成化 8년(성종 3, 1472)
4 후쇄본 성암고서박물관[3-284], 일본 텐리(天理)대학 소장
나) 원간본의 복각본
1 楡岾寺본 중종 16년(1521)(譯記와 刊記 있음) 동국대 도서관[귀214 2-덕69ㅁㅇ2],
성균관대 도서관[귀C4-30] 대구 이균호(李均顥)님 소장
간기 正德 十六年十一月日金剛山楡岾寺開板
2 석류암본 중종 18년(1523) 간송미술관 소장(譯記 없음)
3 深源寺본 중종 20년(1525)(譯記 없음) 고려대 만송문고 소장[귀l17A]
간기 嘉靖四年乙酉夏黃海道黃州地慈悲山深源寺留板希世書
4 中臺寺본 중종 38년(1543) 연세대 도서관 소장[귀605]
간기 嘉靖二十二年癸卯六月日全羅道鎭安地聖壽山中臺寺開板(이는 이책 앞에 합철된 『四法語의 간기에 따른 것임
다) 개각(改刻)본(판식 체재 바뀜)
1 孤雲寺본 중종 12년(1517) 총 54장 1책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고려대 도서관 화산문고[귀117], 이병주(李丙疇)님 소장
간기 正德十二年丑季夏有日忠淸道連山土孤雲寺開板書刊希世
2 氷鉢庵본 중종 30년(1535) 총 54장에 四法語 13장 합철 1책 고려대도서관 만송문고 소장[귀1178]
간기 平安道寧邊地妙香山氷鉢庵開板嘉靖十四年乙未春二月日
라) 전면 개찬(改撰)본
1 松廣寺본 선조 10년(1577) 총 56장에 五法語 27장 합철 1책 고려대 도서관[귀l17C],
국립도서관[귀471,고조21-329], 동국대 도서관[귀214 2-덕69口人2],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고귀294 34-M748e]
간기 萬曆五年丁丑季夏日順天地曺溪山松廣寺留板
6) 법화경언해(法華經諺解)
가) 원간본
1 동국대 도서관 권1·6[귀213 14-법96ㅎ3] '진묘법연화경전'의 연대기 天順 七年(1463)
九月初二日 都提調輪忠衛社同德佐翼功臣綏祿大夫鈴川府院君臣尹師路等上箋
2 서울대 규장각 권2(낙질본)·3 4 5·6 7[고1730-14B]
3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권7[고귀 294 333-B45e](낙장본) 권2 3·4[고귀294 333-B872 ma]
4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권4[고귀 294 333-B872m](낙장본)
5 성암고서박물관 권2 3·4·7[3-296] 권5
나) 원간본의 복각본
1 중종 18년(嘉靖 2년, 1523)판 김석하님
2 인종 원년(嘉靖 24년 1545)판 권3 나주 쌍계사본
3 명종 2년(嘉靖 26년 1547)판 귄7 '나-2'의 중간(?)
4 영조 40년(乾隆 29년 1764)판 권7 덕산 가야산본 서울대 규장각[가람고 294 333-B872ma-v 1 -14]
5 영조 44년(乾隆 33년 1768)판 권2 덕산 가야산본
다) 개간본(改刊本) 법화경언해
이 책은 간경도감판 『묘법연화경언해』의 내제와 판심제가 같으면서도 그 체재가 전혀 다르니, 본문만 구결을 달고 언해했으며, 계환의 요해와 그에 대한 언해는 생략했다. 판식이나 표기법 등이 원간본과는 달라서 전혀 별개의 자료로 다루어야 한다.(안병희 1971)
연산 6년(弘治 13년, 1500)판 권1·2는 국립중앙도서관[귀-391, 한-21-86], 권4는 성암고서박물관 소장
간기 弘治 十二年 庚申 九月日刊 同事林厚
7) 선종영가집언해 (禪宗永嘉集諺解)
가) 원간본 권상 동국대 도서관 소장7) [귀219 7-현11ㅅㄱ] (?후쇄본)
권하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귀294 388-S165y]
가)-1 원간본의 후쇄본 권하
연산 원년(弘治8, 1495) 권말에 학조(學祖)의 발문이 있음
동국대 도서관 소장[귀219 7-현11ㅅㄱ2]
나) 복각본
1 장수사(長水寺)본 중종 15년(正德15, 1520) 경남 장수사 간행 이 판본이 최근까지 전해져서 후쇄본이 널리 퍼졌음
2 간행 연대 미상 해인사(海印寺) 소장본
8) 금강경언해 (金剛經諺解)
가 원간본 계통
1 연산조본(연산 원년 홍치 8년 1495) 원간본 계통의 후쇄본으로 단권(單卷)인데 임형택(林榮澤)님 소장
2 연산조본 계통(간년 미상) 권하(卷下) 1책,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고294 332-B872ba-] 보물 제771호
나 복각본
1 안심사(安心寺)본(선조 8년 萬曆 3년 1575) 복각본을 보수(補修)한 것으로 1933년 간행된 1권 2책 이 책은 고 한용운(韓龍雲)님에 의해 훼손된 판목을 더러는 새로 판각하고 더러는 기워서 간행하였는데, 마멸되거나 탈획(脫劃)된 곳이 적지 않다. 후술할 동악어문학회 영인본에는 오자(誤字)나 탈획자 등을 바로잡은 '교정일람표'가 첨부되어있다. 동국대 도서관(2본)[213 13-금11ㅂ3], [213 13-금11ㅎ3]과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1본)[가람고 294 332-B872g], 그리고 또 다른 규장각(1본) [고1730-44] 등이 있다.
간기 萬曆三年乙亥全羅道高山雲梯縣大雄山報恩慈福安心廣濟院重刊留鎭
다 석판본
1 원간본 계통(간년 미상, 1920년경) 권상 1책, 동국대 도서관 소장[213 13-금11ㅎ]
9) 반야심경언해 (般若心經諺解)
원간본 세조 10년(1464)판은 현재 두 책이 전하는데,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본(69장 1책[일사고 294 332-B872ba-])과
근래 알려진 동두천시 자재암본(74장 1책)이다. 후자는 전자보다 ‘금강경심경전'(3장)과 '조조관 열기'(2장)가 더 많다.
이밖에 원간본의 후쇄본(弘治 8년 1495)이 고 최범술(崔凡述)님 소장이었다고 하나, 현 소장처는 미상이다.
복각본으로 심원사(深源寺)판 (명종 8년, 1553년, 70장 1책으로 학조의 발문이 있음)이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고
[고 1730-44], 무량사(無量寺)판 (명종 20년, 1565, 68장 1책으로 간기 1장이 있음)은 고 조명기(趙明基)님 소장이었는데,
현재는 (?)모미술관 소장이라 하나 분명치 않다.
일사(一蓑)본은 1973년 일지사에서, 자재암본은 1995년 동악어문학회에서, 홍치판은 1972년 불서보급사에서 각각 영인되었다.
10) 상원사 어첩 중창 권선문(上院寺御牒·重創勸善文)
현재 이 문건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月精寺)에 소장돼 있다.
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최남선(1928) '영인 오대산 어첩' 조선사편수회(1936) 『조선사』 4-4에 부분 복제 일본 동경외국어대학 조선어학과 연구실(1987) 『중기조선어자료선』(中期朝鮮語資料選)에 최남선(1928)을 전재(轉載)함
월정사에서 1970년대에 원척 영인한 것이 있는데, 원본과 달리 된 곳도 있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11) 원각경언해 (圖覺經諺解)
가) 원간본 세조 11년(1465)
1 심악(心岳)본 권3지 1(1~4ㄱ 낙장), 권3지 2(103장 이하 낙장)의 영본(零本)
2 일사(一蓑)본 서울대 규장각 권하 2지 1(권8의 끝장 낙장)[일사고귀 294 33-W49bd]
3 일사본 서울대 규장각[고귀 294 334-S165d] 권상 1지 2(4~192장) 권하 3지 1(4~135장)( ?후쇄본)
4 원간본의 후쇄본으로 서울대 규장각 소장[고귀1730~9A1/2]
권1의 '서' (1-72가 낙장) 권상 1지 1(92장 이후 낙장), 권상 2지2(1~17장)
나) 원간본의 복각본8)
1 서울대 규장각 소장 완질본[고1730-9]
2 서울대 규장각 소장 권상[고1730-9B] 2지 3(1~47장), 권하 1지 1(1~65장 이하 낙장)
3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소장[고294 334-B872w-1465-v l-10] 완질본
4 성암고서박물관 소장[3-266] 권상 2지 2(20~173장 낙질본), 권상 2지3(1~47장)
5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고294 33-w49b] 권상 2지 2(43~173장)
6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육당문고 소장 권하 2지 2 3, 권하 3지 1·2
7 일본 田川孝三님 소장, 권상 2지 1, 2지 3
다) 중간본 선조 8년(1575) 전라도 안심사(安心寺) 간행
동국대 도서관[귀213 18-원11ㅅ11], 서울대 규장각[고1730-9C]
간기 萬曆三年(1575)正月望前有日全羅道高山地安心寺開板
이 책의 책판은 한국전쟁 이전까지 보관되어 있어서 고 한용운님이 1932년에 약간 보수하여 후쇄해 낸 것이 널리 보급됐다.
12) 목우자수심결언해(牧牛子修心訣諺解)
가) 원간본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고귀 294 315-J563ma](보물 제770호), 권수에 『四法語』 합철[고294 315- J563ma- ]
김경숙님 소장본(보물 제934호)은 『四法語』가 『수심결』 뒤에 합철됨
일본 동양문고(東洋文庫) 소장
간기 成化三年丁亥歲(세조 13, 1467)朝鮮國刊經都監奉敎雕造
나) 원간본의 복각본
봉서사(鳳栖寺)본 연산 6년(1500)간, 『四法語』 합철 1책 54장
국립중앙도서관[귀-73, 한21-32]
서울대 규장각 소장[가람고귀 294 315-H118m-]
연세대 도서관 소장[귀 328]
간기 弘治十二年庚申冬有日慶尙道陝川地伽耶山鳳栖寺開板
13) 사법어언해 (四法語諺解)
가) 원간본 세조 13년(1467) 추정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 『목우자수심결언해』 권수에 합철된 것[고294 315-J563ma]
김경숙님 소장 『목우자수심결언해』 끝에 합철된 것
나) 중간본
1 원간본의 복각본으로 봉서사(鳳栖寺)본 연산 6년(1500)간, 『목우자수심결언해』에 합철됨 국립도서관[귀-73, 한21-32],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고 294 315 -H118m]
2 고운사(孤雲寺)본 중종 12년(1517) 『몽산법어언해』에 합철됨 고려대도서관 화산문고[귀 117],
성암고서박물관[3-342], 이병주님 소장
『몽산법어언해』의 간기 正德十三年丁丑季夏有日忠淸道連山上孤雲寺開板書刊希世
3 중대사(中臺寺)본 중종 38년(1543)
연세대 도서관 소장[귀 605], 간기 다음에 『몽산화상법어약록』 (1~71장)이 합철됨
간기 嘉靖二十二年癸卯(1543)六月日全羅道鎭安地聖壽山中臺寺開板
4 송광사(松廣寺)본 선조 10년(1577) 『몽산법어언해』에 『五法語9)』로 합철됨 여기의 한자음은 동국정운식이 아닌 현실 한자음임 고려대 도서관 [C3-A-691], 국립도서관, 동국대 도서관[귀214 2-덕69ㅁㅅ2],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고 294 34-S165be]
『몽산법어언해』의 간기 萬曆五年丁丑季夏日順天地曺溪山松廣寺留板
14) 수구영험 (隨求靈驗)
간행 연대는 한글판 『오대진언』과 같이 성종 7년(1476)으로 본다. 현재까지 원간본은 전하는 것이 없어서 이 글은 선조 2년(隆慶 3, 1569) 은진 쌍계사의 복각본(동국대 도서관 소장)에 따라서 기술한다.
이 책은 오래된 완자(
字) 문양 표지에 '수구주'(隨求呪)라고 필서된, 고 퇴경 권상로(權相老)님 소장본이었다. 동국대 도서관 소장되어 있다.
15) 금강경삼가해(金剛經三家解)
원간본의 현존본과 그 소장처는 다음과 같다.
권1 동국대 도서관[귀213 13-금11ㅂ12], 심재완님 각각 낙장본임
권2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고귀 294 332-B872g-v2-5] 보물제773호
권3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성암고서박물관[3~238]
권4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성암고서박물관[3-238]
권5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동국대 도서관, 심재완님
영인은 권2·3 4 5·를 2책으로 하여 1961년 한글학회에서, 권1~5를 1책으로 합본하여
1981년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에서, 권1만을 1996년 『세종학연구』 10호(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록으로 각각 영인 간행했다.
16) 남명집언해(南明集諺解)
다음과 같은 원간본이 전한다.
원간본 권 상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고귀 294 315-Se46y-v 1-2] 이겸로님 소장
권 하 고려대 도서관[귀375A], 고려대 만송문고(晩松文庫)
김석하(金錫夏)님 소장
17) 불정심경언해(佛頂心經諺解)
가) 원간본 고 이희승(李熙昇)님, 호림박물관(湖林博物館) 소장(보물 제1108호)
간기 成化二十一年(성종 16, 1485)乙巳春二月比臣學祖謹跋
나) 중간본
1) 황해도 심원사(深源寺)판 명종(明宗) 8년(1533) 서울대 규장각 소장[고 294 34-H994Y]
2) 평안도 대청산 해탈암(解脫庵)판 명종 16년(1561)
간기 嘉靖四十年辛酉六月日平安道祥原地大靑山解脫庵開板
국립도서관[고 1741-21], 이겸로님 소장
3) 전라도 안심사판 선조 2년(1569), 서울대 규장각[고1730-59]
간기 隆慶三年己巳仲夏全羅道同卜無芳山安心寺重刊
4) 경북 상주 봉불암(奉佛庵)판 인조(仁祖) 9년(1631),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 [고294 333-B875g]
5) 경남 동래 범어사(梵魚寺)판 인조 22년(1644) 국립도서관 소장[한 21-197]
18) 영험약초언해 (靈驗略抄諺解)
판본은 원간본이 전하지 않으므로 복각본밖에 없다.
복각본은
소백신 철암(哲庵)판본
원간본 간기 成化二十一年乙巳(성종 16, 1485)孟夏山人臣學祖敬跋
복각본 간기 嘉靖二十九年庚戊(명종 5, 1550) 四月日 哲庵開板
동국대 도서관[귀 213 19-상93], 서울대 규장각 가람문고[고2943-Y43y] 동 규장각[고1730-22A] 소장,
본문 18장, 발 2장, 시주기1장 계 21장
영인은, 1974년 형설출판사에서 철암판본을 저본으로 『고전어문학정수』(古典語文學精粹)에 영인 수록했고
1983년 홍문각에서 「칠대만법」(七大萬法) 『권념요록』(勸念要錄)과 합책하여 영인 간행했다.
19) 육조법보단경언해 (六祖法寶壇經諺解)
중간된 일이 없어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권상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고귀 294 34-H995u], 고 이동림(李東林)님 소장
권중 이겸로(李謙魯), 고 이동림, 이승욱(李承旭)님 소장
영인은, 권 상은 1972년 『국어학자료선집』II에 일부분이 영인됐고, 1979년 홍문관에서,
권 중은 1976년 인하대(仁荷大) 인문과학연구소에서 각각 영인되었다.
20) 진언권공(眞言勸供)·삼단시식문(三壇施食文)
현전하는 판본으로는 서울대 규장각 일사문고 소장[고귀 294 315-J563]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0), 중간본은 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분량은 『진언권공』 64장, 『삼단시식문』53장11), 발문 2장 등 총119장이다. 간기 弘治九年(연산 2, 1496)夏五月日跋 영인은, 1978년에 일사문고본을 저본으로 명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국학자료총서 제2집 『 진언권공 삼단시식문』 1책으로 간행했다.
다음은 현재까지 조사된 한글 불전 불교가사의 존재 양상을 살펴보자12)
001 <가가가음> 경허당
《출전》이 노래는 석문의범(1935) 경허집(1943) 화청(1965) 불경요집(1966)에 실려 있다. 노래 이름은 가가가음, 경허곡, 경허선사가음가로 표기되어 전한다. 본문의 출전은 경허집(中央禪院 발행, 1943)이다.
004 <감사별곡> 알 수 없음
《출전》 이 노래는 서방금곡(1931 필사본)에 실려 있다. 최취허(崔就虛)라는 이가 채록하였다.
012 <광대모연가(廣大募緣歌)> 알 수 없음
《해제》 《화엄경소초중간조연서(華嚴經疏?重刊助緣序) 》라는 표제의 순한글 줄글체의 필사본에 <장안걸식가> 와 함께 수록됨 본래의 노래 이름은 '
방광불화엄경판
광
모연가'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013 <광제가> 알 수 없음
《해제》불교가사(필사본)과 전집 420(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출전》불교가사(필사본)
015 <권불가> 알 수 없음
《해제》불교가사(1887 필사본)과 전집 419(1980)에 실려 있다 회심곡계의 가사로 보인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016 <권선곡> 지형
《해제》불암사 장판 8장으로 전하고 있다(1795) 권션곡이란 이름으로 지경녕험뎐(필사본)에 실려 있다 화청(1965)과 전집 233(1980)에도 권선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는 지형(智瑩)으로 되어 있다.
《출전》권션곡 - 수선곡(1795) 권션곡 - 지경녕험뎐(필)
권선곡 - 화청(1965) 권선곡-전집 233
017 <권왕가> 알 수 없음
《해제》조선불교월보 17-18호(1912), 불교 80-90호(1931), 석문의범(1935), 회보 64-65호(1940)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전집 242(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석문의범에는 '동화축전(東化竺典·乾鳳寺)'이라고 되어있다.
019 <귀산곡> 침굉화상
《해제》침굉집(1695), 주해 가사문학전집(1961), 전집 190(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침 굉화상(枕肱和尙)이다.
《출전》침굉집(仙巖寺藏版, 1695)-국한문 혼용 줄글체
020 <귀일가(歸一歌)> 최취허
《해제》 * 창가조 조전불교월보 8호(1912) 전집 320(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최취허(崔就墟)로 되어 있다.
《출전》조선불교월보 8호(1912)- 국한문 혼용표기
023 <기념가(紀念歌)> 김정혜
《해제》 ** 창가조 조선불교월보 7호(1912) 전집 318(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김정혜(金定慧)로 되어 있다.
《출전》조선불교월보 7호(1912)- 국한문 혼용표기 이 노래는 대구 동화사(桐華寺) 포교당 제 1회 기념식 창가이다.
029 나옹화상증도가 나옹화상
《해제》 증도가(필사본) 낙도가의 이본이다. 지은이는 나옹화상(懶翁和尙)으로 되어 있다.
《출전》나옹화상증도가 ? 필사본 증도가
* 낙도가의 이본 ? 낙도가 참조
030 <낙도가> 나옹화상
《해제》 조선가요집성(1934) 주해 가사문학전집(1961) 전집 146(1980)에 실려있다. 이 낙도가의 이본으로 나옹화상증도가가 있다. 이 나옹화상증도가의 이본으로는 나옹스님토굴가와 나옹화상수도가가 있다. 지은이는 나옹화상(懶翁和尙)으로 되어 었다.
《출전》낙도가 - 조선가요집성(1934) 주해 가사문학전집(1961) 한국가사선집(1979) 전집 146(1980)
* 낙도가의 이본 - 나옹화상증도가(29)
나옹화상증도가의 이본- 나옹스님토굴가(27) 나옹화상수도가(28)
033 <마설가(魔說歌)> 지형
《해제》 악부(1930-1934) 전집 202(1980)에 실려 있다. 불암사본 참선곡의 이본으로 보인다. 지은이는 지형(智瑩)으로 되어 있다. 전집에 실려 있는 것은 불암사장판본인 '참선곡'과 동일한 내용의 가사에 다만 '허물된 말'이란 표현대신 '마설'이란 어구로 대치시켜 놓은 것이다. 《출전》악부- 국한문 혼용표기
마설가 - 악부(1930-1934) 전집 202(1980)
*마설가 - 불암사본 참선곡의 이본 // 참선곡 참고
034 <망월가(望月歌)> 학명선사(鶴鳴禪師)
《해제》 불교 69호(1930 3) 전집 272(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학명선사(鶴鳴禪師)로 되어 있다.
《출전》망월가 - 불교 69호 전집 272(1980)
<목련지효가(目連至孝歌)> 김태흡 (金泰洽)
《해제》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이 노래는 석문의범에서 옮긴 것이다.
037 <몽중회심곡(夢中回心曲)> 알 수 없음
《해제》 감응편(필사본) 전집 403(1980)에 실려 있다. 회심곡을 참고해 보자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출전》몽중회심곡 - 감응편(필) 전집 403 // 회심곡 참고
몽환가(夢幻歌)1 알 수 없음
《해제》 필사본증도가(용암화상작 황패강 소장), 서방금곡(필사본 1931), 아악부가집(1934), 악부(1930~1934), 석문의범(1935), 회보 62호(1940), 화청(1969), 불경요집(1966), 몽환가 1은 전집323(1980), 몽환가 2는 전집 325(1980), 몽환가 3은 최정여 교수 발굴(1964)로 전집 444(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출전》악부(국한문혼용)
몽환가(夢幻歌)2 알 수 없음
《출전》 《석문의범》<권왕가>의 이본
몽환가(夢幻歌)3 알 수 없음
몽환별곡(夢幻別曲)("세상이
갓고
두
이 갓다는 노
라")
《해제》 몽환별곡 ~ 악부(1930~1934) 전집 331
무량가(无量歌)> 알 수 없음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38(pp343~357)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무상가> (<별별회심곡>과 이본 관계)
《해제》 무상가-화청 [권수근 스님 보유 (<권왕문> (1908 만하스님 저술)을 수록한 것) 전집 488
<반회심곡(半回心曲)> 이경협 구술
《해제》 『가요집성』(1976) 『화청』(1965)-본문의 출전 『전집』 452(1980)에 실려 있다. <회심곡>을 참고하자
<발원문(發願文)> 혜연선사(惠然禪師))
《해제》 국한혼용 표기 필사본 한국불교가사전집에 실려 있다. 원제목은 '이산 혜연선사 발원문(怡山惠然禪師發願文)'이다.
<백낙천거사염불가(白樂天居士念佛歌)> 알 수 없음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38(p486)에 실려 있다. 순한글로 된 노래와 순한문으로만 된 노래가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백발가(白髮歌)> 알 수 없음
《해제》 『가요집성』(1976) 『화청』(1965)-본문의 출전 『전집』 452(1980)에 실려 있다. <회심곡>을 참고하자
발가 - 불교가사(필)(1887)
백발가 - 서방금곡(필)(1931)
백발가 - 석문의범(1935)
백발가 - 회보 58호(1939)
백발가 - 화청(1965)
백발가 - 불경요집(1966)
백발가 - 전집 343(1980)
*백발편(
발가의 이본) - 임기중 목록 289
<법문곡(法門曲)> (경허당)鏡虛堂
《해제》『경허집』(1943)-본문의 출전이다. 순한글 표기 『전집』 280(1980)에 실려 있다. 호서곡은 법문곡의 이본인 듯하다. 경허집(1943) 전집 280(1980) * <호서곡> 참고 - 법문곡의 이본
048 <법화일승가(法華一乘歌)> 알 수 없음
《해제》범서(필사본) 전집 352(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범서(필) 전집 352
079-1 별별회심곡 (<무상가>의 이본) 알 수 없음
049 <별회심곡(別回心曲)> 휴정(休靜)
《해제》광서방각졔마무뎐(목판본) 악부(1930-1934) 가집(1934) 아악부가집(1934) 조선가요집성(1934) 석문의범(1935) 회보 61호(1939) 증보 가요집성(195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활판본 불교가사집(1967) 전집 169(1980)에 실려 있다. 특별회심곡(임기중 목록 312)은 별회심곡의 이본으로 보인다. * 특별회심곡과 회심곡을 참조하자 지은이는 휴정 休靜으로 되어 있다.
《출전》 별회심곡 - 광서방각 졔마무뎐(목판본) 악부(1930-1934) 가집(1934) 아악부가집(1934) 조선가요집성(1934) 석문의범(1935) 회보 61호(1939) (불가조)-증보 가요집성(195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활판본 불교가사집(1967) - 김성배 131 전집 169(1980)
* 특별회심곡(별회심곡의 이본) ? 임기중 목록 312
* 특별회심곡 회심곡 참조
<불종교가라> 알 수 없음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39(PP518~521)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사월팔일경축가(四月八日慶祝歌)> 알 수 없음
《해제》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이 노래는 석문의범에서 옮긴 것이다.
054 <사체가(四諦歌)> 알 수 없음
《해제》 서방금곡(필사본1931) 전집 491(1980)에 실려 있다. 별회심곡계의 노래인 듯 하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출전》사체가 - 서방금곡(필)(1931) 전집 491(1980)
* (별)회심곡의 이본인 듯
057 <서왕가> 나옹화상
《해제》강월존자서왕가는 신편보권문(1776) 나웅화샹셔왕가라는 염불보권문(수도사 해인사 선운사 판본) 나옹화상셔왕가라는 보권념불문(필사본) 서왕가는 감응편(필사본) 나옹화상서왕가는 악부(1930-1934) 서왕가는 불교 88호(1931 10) 서왕가는 조선가요집성(1934) 셔왕가는 화청(1965) <서왕가1>은 전집141(1980) <서왕가2>는 전집 143(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나옹화상(懶翁和尙)으로 되어 있다.
<신불가(信儒歌)> 알 수 었음
《해제》역대가사문학전집 권41,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 있다. 국한문혼용 표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034 <西往歌1>
보권염불문
057-2 <서왕가2> 조선가요집성(권상로 채집, 1934) 본
<몽환가>일부와 겹침
035 <西往歌2>
조선가요집성
058 <석존일대가> 이응섭
《해제》** 창가조 불교 35호(1927 5) 전집 285(1980)에 실려 있다. * 가찬석존전을 참고하자. 지은이는 이응섭(李應涉)으로 되어 있다. 李應涉 舊稿 국한문 혼용
059 <선심가(善心歌)> 알 수 없음
《해제》불교가사(필사본1887) 전집 411(1980)에 실려 있다. 특별회심곡의 이본인 듯하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출전》선심가 - 불교가사(필)(1887) 전집 411(1980)
* (특별) 회심곡과 비슷(이옥영 논문 22쪽) //특별회심곡 참고
<성도가(成道歌)> 권상로(權相老)
《해제》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 있다. 국한혼용 표기
061 <성탄경축가> 권상로
《해제》 석문의범(1935) 불경요집(1966) 전집 321(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권상로(權相老)로 되어 있다.
064 <속회심곡(績回心曲)> 휴정(休靜)
《해제》가집 (1934) 아악부가집(1934) 악부(1930-1934) 전집 181(1980)에 실려 있다. 회심곡을 참고하자 지은이는 휴정(休靜)으로 되어 있다.
《출전》속회심곡 - 가집 (1934) 아악부가집(1934) 악부(1930-1934)
전집 181(1980)
* 회심곡 참고
066 <수도가(修道歌)> 나웅화상(懶翁和尙)
《해제》 감웅편(필사본) 전집 398(1980)에 실려 있다. 나옹화상수도가(나옹화상 증도가의 이본 임기중 목록 282)의 이본이다. 낙도가를 참고 하자 지은이는 나옹화상(懶翁和尙)으로 되어 있다.
《출전》 수도가 - 감웅편(필) 전집 398(1980)
* 나옹화상수도가(나옹화상 증도가의 이본) - 임기중 목록 282
* 낙도가참고
067 <수선곡(修善曲)> 지형(智瑩)
《해제》 지경영험전(목판본1795)과 지경녕험뎐(필사본)에는 슈션곡이라 실려있고, 감응편(필사본) 화청(1965) 전집 229(1980)에는 수선곡이라고 실려 있다. 지은이는 지형(智瑩)으로 되어 있다.
《출전》 슈션곡 - 지경영험전(목,1795), 수선곡(1795)
슈션곡 - 지경녕험뎐(필)
수선곡 - 감응편(필)
수선곡 - 화청(1965)
수선곡 - 전집 229(1980)
070 <승원가(僧元歌) > 나옹화상
《해제》 조혁제 소장 나옹화상 승원가를 <부대신문>)에 김종우가 소개하여 알려졌다. 전집 148(1980)에 실려 있다. <자책가> 의 異本 지은이는 나옹화상(懶翁和尙)으로 되어 있다.
《출전》 승원가 - <부대신문> 김종우(1972 1) 한국가사선집(1979) 전집 148(1980)
* <자책가>의 異本 조혁재 소장 나옹화상 승원가 필사본
073 <신년가> 학명선사
《해제》 석문의범(193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전집 268(1980)에 실려있다. 지은이는 학명선사(鶴鳴禪師)로 되어 있다.
079-4 십계행가 알 수 없음
079 <애닮은 노래> 알 수 없음
《해제》 불교가사(필사본)에
달한노래로 실려 있다. 전집 426(1980)에는 애닮은 노래라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083 <열반가> 학명선사
《해제》 불교 63호( ) 서방금곡(필사본 1931) 석문의범(193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전집 322(1980)에 실려 있다. 열반가1은 원적가의 이본( 임기중 목록 301)인 듯 하다. 이렇게 본다면 지은이는 학명선사(鶴鳴禪飾)다. 열반가2는 권상로(權相老)가 지었다. 창조가를 참고하자
083-1 <열반가2> 권상로
000 <염불가>
염불가 - 화청(1965)
* 삼연선생염불가 참조
044 염불가1 ? 전집 339 // 삼연선생염불가와 비슷 <토굴가1, 2> 에서 각각 따온 듯함
044 <염불가 1> 김창흡
045 염불가2 - 전집 473 // 이경협(화청)과 같음
045 <염불가 2> 이경협
<오도가(悟道歌)> 김태흡(金泰洽)
《해제》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있다. 국한혼용 표기 이 노래는 석문의범에서 옮긴 것이다.
046 <왕생가> 학명선사
왕생가 - 석문의범(1935) 증보 가요집성(195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전집 267(1980)
047 <왕생곡> 작자 미상
왕생곡 - 전집 359
왕
곡 - 불셜멸의경(필)
※ <권왕가>와 유사함
047 <往生曲> 작자 미상
왕생곡 - 전집 359
왕
곡 - 불셜멸의경(필)
<용선가(龍船歌)> 알 수 없음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43(pp280~284)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용선배 타령 > 알 수 없음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43(pp285~305)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육깁회심곡) 을 참고하자
091 <원적가> 학명선사
《해제》 석문의범(193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전집 265(1980)에 실려있다. 열반가(94구)와 같다. 열반가1은 원적가의 이본인 듯 하다.(임기중 목록 301) 지은이는 학명선사(鶴鳴禪師)로 되어 있다.
079-3 윈효대사 수도가 윈효대사
※구술표기 지나친 誤字 · 脫字 誤記는 정정해서 수록해야 할 듯
<월인찬불가(月印讚佛歌)> 김태흡(金泰洽)
《해제》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 있다. 국한혼용표기 이 노래는 석문의범에서 옮긴 것이다.
093 <월인천강곡> 알 수 없음
《해제》 화청(1965) 전집 485(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십계행가> 와 유사함- '둘째頌'의 일부분을 그대로 옮긴 듯함*
094 <육갑시왕원불가(六甲十王願佛歌)> 이경협(李璟協)
《해제》 육갑시왕원불지옥십악법(증보 가요집성 1955) 육갑시왕윈불지옥십악법(화청 1965) 육갑시왕원불가(전집 461 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이경협(李璟協)으로 되어 있다. <권왕가>의 일부분과 유사함
《출전》 육갑시왕원불지옥십악법 - 증보 가요집성(1955)
육갑시왕원불지옥십악법 - 화청(1965)
육갑시왕원불가 - 전집 461(1980)
095 육갑회심곡 알 수 없음
《해제》 필사본 육갑회심곡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육도가(六度歌)>
096 <인과문> 알 수 없음
《해제》 염불보권문(수도사 해인사 선운사 판본) 보권념불문(필사본) 전집349(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회심곡 계열
※원문의 句 · 行 배열을 다시 해야 할 듯
097 <인생탈춤> 이홍선
《해제》 인생탈춤(1978) 전집 501(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이홍선(李泓宣)으로 되어 있다.
098 <일소가> 알 수 없음
《해제》 악부(1930-1934) 전집 339(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101 <자책가(自責歌)> 알 수 없음
《해제》 자
가(필사본) 불교 88호(1931 10) 회보 57호(1939) 화청(1965) 전집 476(1980)에 실려 있다. 승원가와 내용이 비슷하다. 나옹스님의 자책가(임기중 목록 306) 또는 계책가(자책가의 이본 임기중 목록 277)라 하여 전한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출전》 자책가 - 자책가(자
가)(필) 불교 88호(1931 10) 회보 57호(1939)
화청(1965) 전집 476(1980)
* 승원가와 내용 비슷, 異名同曲일 듯
* (나옹스님의 자책가) , 임기중 목록 306
*계책가(자책가의 이본)-임기중 목록 277
102 <장안걸식가) 알 수 없음
《해제》 대방광불화엄경소초중간(김동욱장) 전집 372(1980)에 실려 전한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104 <전설인과곡(奠說因果曲)> 지형(智瑩)
《해제》 뎐셜인과곡(수선곡 1795) 지경녕험뎐(필사본) 전설인과곡(화청1965) 전집207(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지형(智瑩)으로 되어 있다.
《출전》 뎐셜인과곡 - 수선곡(1795) 지경녕험뎐(필)
전설인과곡 - 화청(1965) 전집 207(1980)
<지공선사권세염불가(誌公禪師勸世念佛歌)> 알 수 없음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45(pp387~388)에 실려 있다. 한자로만 된 노래와 순한글로 된 노래가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105 <진여자성가) 알 수 없음
《해제》 감응편(필) 전집 408(1980)에 실려 전한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찬불가(讚佛歌)> 조학유(趙學乳)
《해제》 역대가사문학전집 권45(p579)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출전》 ** 창가조
- 석문의 범(193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참선곡(參禪論)> 방한암 선사(方漢岩禪師)
《해제》 한암선사법어(금강사 건봉사 간, 1922) 대중불교(1993 12월호)에 실려 있다. 본 노래는 漢岩-鉢錄(민족사, 1995, pp163~169)에 수록된 노래를 옮긴 것이다. 순한글 표기
<참선곡(參禪論)> 만공 선사(滿空禪師)
《해제》 만공법어(선학윈, 1968, pp255~256)에 실려 있다. 국한혼용 표기
107 참선곡 지형/학명선사/경허당
《해제》수선곡(1795) 서방금곡(필사본 1931) 석문의범(1935) 경허집(1943)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참선곡1(전집 197 1980권선곡1의 다른 이름 임기중 목록 308) 참선곡2 (전집 269 1980) 참선곡3 (전집 273 1980) 에 실려 있다. 마설가는 불암사본 참선곡의 이본인 듯하며, 심우가는 석문의범의 참선곡(1935)과 대동소이하다. 심우가는 참선곡1의 이본인 듯하다.(임기중 목록 298) 지은이는 참선곡1은 지형(智瑩), 참선곡2는 학명선사(鶴鳴禪師), 참선곡3은 경허당(鏡虛堂)이 지은 것으로 되어 있다.
107-1 <참선곡 1> 지형
107-2 <참선곡 2> 학명선사
107-3 <참선곡 3> 경허당
108 <천혼왕생극낙가> 알 수 없음
《해제》 필사본 육갑회심곡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청학동가(靑鶴洞歌) 침굉화상(枕肱和尙)
《해제》 침굉집(국한문혼용, 1695), 전집196(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침굉화상(枕肱和尙)
이다.
<초발심수행가(初發心修行歌)> 알 수 없음
내용을 보고 노래 이름을 붙임-임기중
112 <초암가> 용암대사
《해제》 필사본 증도가 감응편(필사본) 전집 400(1980)에 실려 있다.
용암대사초암가는 초암가의 이본이다.(임기중 목록 302) 지은이는 용암대사(龍巖大師)로 되어 있다.
113 <태평곡> 침굉화상
《해제》 침굉집(1695) 전집 192(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침굉화상(枕肱和尙)이다. 본문의 출전은 침굉집(선암사장판, 국한문혼용, 1695)임
114 <토굴가> 영암화상/태고화상
《해제》 토굴가1(영암화상)은 전집 436(1980 최정여 교수 발굴, 필사본) <나옹화상증도가> 와 유사함 이본인 듯 토굴가2(태고화상)는 회보 63호(1940 2)와 토굴가2(광주시립박물관 소장 토굴가 태고화상)에 실려 전한다. 나옹스님토굴가(나옹화상 증도가의 이본 임기중 목록 282)도 있다. 낙도가를 참고하자 지은이는 영암화상(靈巖和尙)과 태고화상(太古和尙)으로 되어 있다.
114-1 <토굴가1> 영암화상
114-2 <토굴가2> 태고화상
072 토굴수제염불 알 수 없음
《해제》 임기중 편 역대가사문학전집 제18권 401 쪽에 실려 있다. 필사본으로 전한다. 순한글표기로 되어 있으며 지은이는 알 수 없다. 끝에 "이
의 오
가 만
오니 보시? 눌너 보시옵쇼셔"라고 되어 있다.
《출전》 (순한글 귀글체 불명확한 표기가 보임)
가사
역대문학가사전집 제 18권 401쪽
115 <특별회심곡> 휴정
《해제》 악부(1930-1934)전집 175(1980)에 실려 있다. 별회심곡의 이본인 듯하다.(임기중 목록 312) 회심곡과 별회심곡을 참고하자 선심가는 특별 회심곡과 비슷하다. 지은이는(休靜)으로 되어 있다.
073 <특별회심곡> 휴정
특별회심곡 - 악부 전집 175
* (별회심곡의 이본) - 임기중 목록 312
* 회심곡, 별회심곡 참고
* 선심가 - (특별) 회심곡과 비슷(이옥영 논문 22쪽)
116 <팔상가(八相歌)> 이경협(李璟協)
《해제》 화청(1965) 전집 469(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이경협(李璟協)으로 되어 있다. 《출전》 팔상가 - 화청(1965) 전집 469(1980)
<학도권면가(學徒勸勉歌)> 권상로(權相老)
《해제》 석문의범, 화청에 실려 있다. 순한글 표기
18 <해탈곡(解脫曲)> 학명선사(鶴鳴禪師)
《해제》 불교 64호(1929) 전집 271(1980)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학명선사(鶴鳴禪師)로 되어있다.
《출전》해탈곡 ? 불교 64호 전집 272
22 <회심곡(回心油)> 휴정 (休靜)
《해제》 청허존자회심가(신편보권문) 회심가곡(염불보권문 해인사 선운사 판본) 회심가곡(보권념불문(필사본) 회심곡(자책가 필사본) 회심곡(감응편 필사본) 회심곡(필사본 증도가)에 실려 있다. 그리고 가집(1934)에 두 편, 아악부가집(1934), 악부(1930-1934), 조선가요집성(1934), 석문의범(1935), 회보 60호(1939), 교주 가곡집(1951), 증보 가요집성(1955),. 화청(1965), 불경요집(1966), 전집164(1980)에도 실려 전한다. '회심곡이라'라고 부인치가사(필사본)에도 실려 있다. 이런 회심곡과 내용이 유사한 작품으로는 권불가가 있다. 몽중회심곡, 반회심곡, 별회심곡, 속회심곡, 육갑회심곡을 참고하자. 작자는 휴정(休靜) 또는 미상으로 전한다.
123 <회참곡> 알 수 없음
《해제》 회참곡(필사본 고종 때) 전집 429(1980)에 실려 전한다. 특별회심곡과 비슷하다. 지은이는 알 수 없다.
한문 사기와 한글 불전의 목록 작성과 그 정리 · 수록의 실상은 이와같은 현상이어서 보완이라기보다는 새롭게 작성 · 정리하여해야 하는 당면 과제이다. 이렇게 되는 데는 개인의 능력과 무관한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그런 요인들을 찾아 그것을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보완해 주면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일이다.
15세기 한글 불전이나 한글 불교가사처럼 정밀하게 작성된 목록에 따라서 한글 불전 전체가 한건도 누락없이 모두 정리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모두 한국 불전 정보화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한편 이런 목록의 정리 작업 자체가 고도의 전문성과 정밀성을 요청하고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범주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그 범주 안에 들어 있는 모든 자료 목록을 정밀하게 작성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국 불전 정보화 작업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발표자는 이 문제의 중요성을 몇 번이고 강조해 두고 싶다.
4. 한국 불전 정보화의 방향
정보화는 사람의 생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발표자의 구상으로는 한국 불전의 정보화는 다섯 단계로 나누어서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첫번째 단계는 한국 불전의 총 목록을 작성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목록 작성은 1구비전승계 불전 목록 작성팀(2인), 2.한자표기계 불전목록 작성팀(2인), 3.한글표기계 불전 목록 작성팀(2인)을 구성하면 될 것이다. 목록 작성 방법은 누락된 자료가 없도록 앞의 15세기 불전 목록처럼 원본, 복각본, 중간본, 영인본, 활자본 등을 모두 망라하여 작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두번째 단계는 모든 한국 불전의 원전을 확정하고 각 불전별로 정밀한 對校表를 작성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입력 준비가 완료되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이 문헌 자료의 行草書를 脫草하여 현대 활자체로 확정하는 일이다. 그리고 모든 국역본의 여러 유형의 오류들을 바로 잡는 일이다. 이 단계의 작업은 1한자표기계 불전 담당팀(5인), 2한글표기계 불전 담당팀(5인)을 구성하면 될 것이다.
세번째 단계는 한국 불전의 데이터 베이스(Data Base)를 구축하는 단계이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단계에서 구축된 데이터 뱅크(Data Bank)를 활용하면서 보완 작업을 하는 단계가 될 것이다. 이 단계의 작업은 1데이터 베이스 구축팀(5인)을 구성하면 될 것이다.
네번째 단계는 한국 불전의 정보 베이스(Information Base)를 구축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작업은 1정보 베이스 구축팀(3인)을 구성하면 될 것이다. 이 단계의 작업은 앞의 첫 번째 부터 세번째까지의 모든 작업과정의 정보들과 그 결과물, 그리고 국내외의 한국 불전 정보 전체를 누락 없이 총괄적으로 구축해 내는 일이 중요하다.
다섯번째 단계는 한국 불전의 자료 베이스(Data Base)와 정보 베이스(Information Base)를 가지고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 내는 궁극적인 목표달성의 단계이다.
이와 같은 단계들이 서로 유기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가동된다면 한국 불전 정보화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추진해 나가는 주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 일을 추진해 나갈 사람의 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유컨데 연승 행진을 계속할 수 있는 야구팀과 같은 구성체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大佛事에 대한 남다른 行願과 자금 운용 능력을 갖춘 不倒翁 같은 구단주 - 전술 아이디어가 풍부한 총감독 -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팀코치 - 능력을 갖춘 여러 선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가령 이를 가칭 韓國佛典情報阮이라고 한다면, 그 원장은 총괄 운영책이고(1인) - 그 밑에 정보화 실무 추진책이 있어야 할 것이며(1인) - 이 산하에는 DB1팀(4인), DB2팀(4인), DB3팀(4인), DB4팀(4인), IB1팀(4인)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우리 동국 대학교는 이런 일을 맡아서 추진할 수 있는 기존의 기구와 훌륭한 인재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활용 방법을 잘만 강구한다면 이 사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성취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발표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하여 보려고 한다. 기존의 불교문화연구원이 DB1팀이 되어 한자표기계 한국 불전의 총괄적인 것을 담당하고, 출판부의 전문인력이 역경원으로 이동하여 기존의 역경원이 DB2팀이 되어 한자표기계 한국 불전의 원전을 담당한다.
그리고 한국문학연구소가 DB3팀이 되어서 한글표기계 불전을 담당하고, 컴퓨터 언어처리 전공 교수가 DB4팀이 되어 정보화
기술 부분을 맡는다. 중앙도서관의 학술정보관리팀은 IB1팀이 되어 한국 불전 정보 베이스 구축을 담당한다. 그리고 각 팀에는
추진 실적에 따라서 일정한 연구비를 지속적으로 배정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추진한다면 국고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성취 가능성이 제고됨은 물론 정보화의 내용 또한 아주 바람직한 모형으로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5. 맺음말
한국 불전의 정보화 작업은 한국 불교 1천 6백년사에서 가장 큰 숙원불사라 할 수 있다. 그 리고 이 일은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불자들의 중요한 책무이기도 하다. 이런 大佛事는 四衆이 큰 行願을 세워야 한다. 그런 行願은 가능한 많은
방법을 탄생시킬 것이며 마침내는 큰 성취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글에서 발표자는 한국 불전의 槪念을 정리하고, 한국 불전의 정보화 範疇를 설정하여 보았다. 그리고 정보화 추진의
다섯 段階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정보화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국 불전 정보화 사업단의 구체적인 인적 구성 試案을
만들어 그 가능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인적 구성과 기존 기구의 활용 방안도
제시하며 보았다.
韓國 佛典 情報化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당위론적 과제이면서 한국 불자들이 21세기를 준비하면서 반드시 성취해 내야 할 중요한 責務이다. 한국 불전 정보화는 새로운 知識基盤을 구축하고 새로운 지식을 生産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이 佛事는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가 主幹하고 推進해야 한다. 동국대학교는 한국 불교 지식 생산의 木據地여야만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각 주
1 이것은 현명곤 선생과 이정희 선생이 조사하여 기록해 놓은 것을 필자가 정리한 것이다.
2 이것은 목록 내용을 보고 필자가 정리의 편의상 임의로 붙인 제목이다.
3 智冠, 蓮漂 및 仁岳의 私記와 그의 敎學觀, 한국불교사상사, 1984. 4. 30 원광대학교출판국, 1003쪽 참조
4 김연배 · 김무봉, 세종시대의 언해, 세종문화사대계 1, 1998 12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307-415쪽 참조
5 1999 7 28 중앙일보 보도 참조
6 25장인 활자본과 차이가 나는 것은 활자본은 매면 9행인데 비해 목판본은 8행으로 4장 분량이 늘고, 간기 시주질 1장이 더 있기 때문이다.
7 이 책은 내제 다음의 역자(譯者)와 구결(口訣) 작성자 기명란(이를테면 '御定口訣, 慧覺尊者 信眉等 譯)이 비어 있어서 초쇄(初刷)본이 아닌 듯한 것이다.(김무봉,1995)
8 이의 구별은 내제 다음 두 줄에 나타나는 '御定口訣/慧覺尊者臣僧信眉孝寧大君臣補仁順府尹臣韓繼禧等譯" 이란 기록의 삭제 여부로 구별한 것인데 이러한 삭제는 당시 간경도감의 폐쇄와 같은 시대적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보았다.(안병희, 1979)
9 『四法語』에다가 『몽산법어』 권말에서 보제존자의 '시각오선인법어'를 옮겨서 『五法語』가 됐음
10 최현배(1961 139)에는 고 송석하(宋錫夏)님의 소장본이 있는 것으로 밝혀 놓았으나, 현재는 그 소장처가 알려져 있지 않다.
11 『삼단시식문』의 장차(張次)는 47로 끝나나, 5 8 13장에 각각 5, 5之1, 5之2, 8, 8之1, 8之2, 13, 13之1, 13之2와 같이 실제의 장수가 달라졌다.
12 임기중, 韓國佛敎歌辭原典硏究, 동국대학교 출판부, 1999 12 출간 예정 원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