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하남시 은빛방문요양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주관 '제3회 재가급여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대회'에서 2012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발표에서 A등급기관(최우수기관)선정 되었다.
은빛방문요양기관은 전체 재가시설 9,1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2012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새로 도입된 '복지용구' 항목을 제외한 방문요양 93.9점, 방문목욕 94.7점, 주야간보호 97.2점, 방문간호 97점, 단기보호서비스 95.8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복지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9,186곳에 서비스 항목별로 A(최우수)부터 E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고 그 결과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개하고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에는 청구금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평가결과 하위 30% 기관을 대상으로 연 2회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3일 밝힌 것처럼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위하여 인센티브 범위를 상위 20%까지로 확대하는 주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여 올 해 평가부터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수급자의 알 권리 보장, 장기요양기관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홀수년도에는 입소시설 평가를 진행하며 짝수년도에는 재가시설을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