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의 최고 온도의 혹서가 예보된 날 2010.8.21 토요일 이전에 강릉 산줄기 타기 산행으로
두번 넘엇던 멍어재 구간을 홀로 넘기로 한다.
그리고 나서 정동진 헌화로 해안단구 해변에서 해수욕으로 멋지게 몸을 식히기로 계획하고서 ...
산행지도
보광리 삼왕사로 가는 뻐스가 오거리 교보앞에서 아침 7:23 9:20분에 있어서 차를 송양초교 앞 주차장에 갔다두고
택시로 오거리로 내려와서 교보앞에서 09:20분차로 올라가 삼왕사에 도착하니 09:50 30분이 걸렸다
삼왕사 풍경
왕릉 풍경 아 여기서 좌측 넓은 임도를 설마 들머리려니 하고 ( 실제 들머리 ) 왕릉위로 치고 올라 가려다가 아서라
예의가 아니니라 하고 돌아서서 버스에서 내린 대로 돌아와서 이전에 강릉산줄기 이어타기의 코스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전에 올라갓던 철탑이 보이는 서쪽 길로 직진하여 올라간다
직진하다가 마지막 우측 집 앞 옆이 산판 수렛길 길이 들머리인데... 아 그런데 기억이 가물거린다
다가가 보니 아래 이전에 못보았던 신목이 있엇고( 실도 매어져 있어서 이전의 서낭당터로 보인다 )
그 바로 우측으로 등로가 명확하다. 산판 수렛길에 잡초가 무성하지만 ...
직등하면 8분후면 도로형 임도와 만난다. 가을빛이 얼핏 비치누나..
임도를 만난 후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 오다보니 개활지에서 남쪽으로 능경봉 제왕산 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그 뒷편 능선은 칠성산 만덕봉 선목치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보이고 ...
사천 햇살이 동네로 내려가는 임도이다. 바우길에서는 사천 둑방길 들머리이다
물론 멍어재/ 심스테파노로 가는 길은 저리로 내려가지 않고 직진( 오른쪽)하여 진행한다
아 여기가 삼왕사 왕릉에서 임도 들머리를 타고 직등하여 올라오면 만나는 임도 삼거리로 보인다
심스테파노 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나는 멍어재 가는 길 이라고 하고 싶다 .
이 지역주민들이 오래 예전부터 불러온 그 이름대로 ....
임도 삼거리에서 보이는 능경봉1.123m을 줌으로 당겨본다. 강릉의 산들을 산행시 저 능경봉을 이정표로 하면 매우 편리하다
어느 곳에서나 다 보인다
등로는 임도를 다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해 작은 나무를 심어 놓은 임도 복원길로 계속 길게 이어진다
가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주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남진하면 고속도로 상/하행선 강릉휴게소 절개지와 지하통로로 이어진다
여기서 주능선으로 바로 앞 낮은 봉우리로 잠시 가서 사천둑방길 방향풍경을 잡아본다
삼거리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서 남진하다보니 좌측으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 절개지에서 영동고속도로를 내려다 본다
저 아래 지하통로로 상/ 하 휴게소가 연결되었다. 지하통로를 건너가자마자 좌로 샛길이 있어서 올라가서 하행선 휴게소로
들어가 세수도 하고 물도 급수하고 .. 식당에서 김치찌지게로 식사를 한다 (11:40 도착). 그리고 다시 그 길로 나와서... 도로를 돌아 간다.
( 이전에 산줄기 산행시에는 휴게소에서 밖으로 직원들이 차량 출입하는 문 으로 나가면 좌측으로 하늘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잇었고 그리로 연결하면 멍어재 가는 오름길이다/ 합류되었음 / 바우길은 일부러 돌려 놓았다 )
휴게소 남쪽 앞에서 임도로 곡점을 등로를 바꾸면서 돌아가다가 바라본 대간능선 선자령~ 낮은목이 ~곤신봉
오름길의 샘터 2~3미터만 더 위에 있다면 좋앗을 것을 ... 지표면의 물들이 혹여 흘러 들어 올것 같아서 ...
이곳에 오기 조금 전 만들어 진 나무의자 그리고 샘터 ..누군가 무척이나 이곳을 사랑하는사람이 있었구나 ...
(샘터는 바우길 개척팀이 만들었군요 / 이런 ~위의 글은 수고하신 분들에게 결례인데 ... 올려 버린 글이니 혜량하시길 바랍니다 )
( 아 그런데 그분을 능선에 오른 후 솔바우에서 잠시 후에 만날 줄이야 ~)
등로능선의 아름다운 금광송들
이전에 휴게소 사진을 잡았던 암릉으로 가기위해 능선 솔바우 삼거리를 지나 일부러 북쪽 능선으로 잠시 내려가니
상행선 휴게소가 약간 보이는 조망처이다. 이곳에서 송양 캐는 사람을 만나서 구경도하고 송양을 산일이 잇엇다
송양은 죽은 소나무 뿌리 혹이다
상행선 휴게소 주변 풍경이다. 도로 옆 가운데 작은 길이 바우길 등로로서 내가 내려온 길이다
우측은 상행선 휴게소이고
그리고 솔바우 삼거리로 돌아와서 동쪽으로 잠시 이어가니 이런~ 이전에 몰랐던 솔바우가 ..강릉최고의 조망바위가 나타난다
이런 강릉산꾼이 되고 싶다는 자가 이 솔바우를 몰랐으니 .... 바우길 개척자 분들의 덕분에 겨우 이곳을 알게 돠어 감사를 드린다. 이 옆 능선을 두번이나 지나 갔었음에서도 ...
바위 틈에서 약 150 여년을 살아온 저 소나무... 그래서 솔 바우라는 이름을 가졌단다.
소나무가 있는 큰 바위라는 뜻입니다
첫댓글 목요일 이곳을 가봐야 겠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시원하실 때에 진행하시지요. 임도가 많아서 ...진리님에겐 운동 차원이시겟지만 ....
다시 길을 걷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쩌면 사진이 이리도 생생한지요. 제가 꼭 솔바우 위에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