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저문 뚝길을 홀로 거닐면 지금도 생각나는 그때 그 사람 못다한 사랑인가 못다한 미움인가 두 눈에 방울방울 맺히는 마음 옷고름만 옷고름만 물고 갑니다 걸어도 걸어도 지치지 않는 안개낀 뚝길을 홀로 갑니다 행여나 잊었을까 정말로 잊었을까 노여운 여자마음 파랑새처럼 버들잎만 버들잎만 물고 갑니다
첫댓글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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