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트에 관하여
1. 원근법과 음영법
트릭아트란 2차원(평면)의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하는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벽면, 바닥면, 천정 등에 역사적 명화, 조각 또는 동식물 등을 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얇은 피막의 층을 형성해 빛의 굴절, 반사를 이용함과 동시에 원근법 및 음영법에 근거하여 사람의 시각에 착각을 일으켜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묘화로서 종래의 회화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운 아트 장르입니다.
2. 아트(Art)와 놀이(Amusement)의 융합
2차원의 세계에 3차원의 세계를 탄생시키는 입체 표현을 테마로, 관람인과 화가와의 심리전
- 인간에게는 물건을 올바르게 판단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는 반면, 믿음이나 선입관이 있기 때문에, 눈에 비친 일을 뇌가 잘못 판단하는 것에서 일어나는 시각의 엇갈림
3. 착각과 현실
이 착각과 현실이라는 일순간의 엇갈림을 즐기는 것. 즉 속는 쾌감이라고 하는 것이 최대의 묘미
- 전 세계 연구자들은 트릭아트의 속이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뇌가 활성화 된다라는 연구 리포트도 그러한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것에 의해서 일어나는 변화
트릭아트 촬영방법
카메라 지참은 필수입니다.
그림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포즈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1. 카메라 흔들림에 주의하세요.
일반사진도 마찬가지이지만 트릭아트 작품은 얇은 특수페이트로 피막처리 된 작품으로, 핀 흔들림이 되어 버리면 입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확실히 고정해서 촬영하세요.
2. 작품과의 거리에 주의하세요.
작품촬영시 카메라 후레쉬로는 3m정도 밖에 다다르지 않습니다. 가능한한 작품이 렌즈에 들어올 수 있는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해 보세요.
3. 사진은 비스듬한 각도에서 찍어주세요.
정면에서 찍으면 피막층으로 형성된 그림에 후레쉬가 반사되어 기억에 남을 좋은 작품이 못쓰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비스듬한 각도(최적의 각도 45도)에서 촬영해 보세요.
일반 관람요금 안내
성인 :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 - 대학생 포함
청소년/군경 : 개인 7,000원 단체 6,000원 - 중,고교생
어린이 : 개인 6,000원 단체 5,000원 -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
경로자,장애인(1~3급) : 개인 6,000원 단체 5,000원 - 신분증 소지자(본인에 한함)
제주도민은 1,000원 할인
단체는 20인 이상부터 적용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 13 ~ 18세 이하
단체 예약관람은 전화를 통하여 받고 있습니다. 문의전화 064-787-8774 (오전9:00 ~ 오후7:00)
호영이가 찍은 동영상
작품명 : 진주귀궐이를 한 소녀
얀 베르메르(Jan Steen Vermeer), 1665년 작, 캔버스에 유채, 46.5*40cm, 헤이그 마우리츠미술관 소장
사람의 실제크기는 똑같습니다.
2009. 6. 29.
2009. 6. 29.
작품명 : 에임즈의 방
트릭포인트 : 미국의 과학자 앨버트 에임즈(Albert Ames)가 고안한 에임즈의 방(Ames Room)은 인간의 시야범위를 좁게 제한하고
내부를 어둡게 처리하여 실제의 거리감이나 공간감에 착각을 일으켜 사물의 크기를 잘못 판단하게 만든 공간입니다.
어린이가 어른보다 더 커 보이는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작품명 : 아름의 침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88년 작, 캔버스에 유채, 73*91.5cm, 시카고미술관 소장
트릭포인트 : 거울에 비쳐진 듯 사물들을 양쪽에 똑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이랬던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네요.(2009. 6. 29)
실내관람을 마치고 야외로 나가기 전 카페테리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