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찌부러뜨려 만드는 압축성형
압축성형은,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다도 열경화성 플라스틱에 많이 사용된다. 열경화성의 성형 방법으로서는, 오래전부터 있던 성형방법으로, 타이야키(たい焼き, 도미를 본뜬 금속제 틀로 단팥을 밀가루 반죽에 끼워 구워 만드는 화과자)나 waffle 제작과 유사하다. 점토와 같은 것에 열경화성 플라스틱이 경화하기 전의 것을 혼합해 놓고, 이것을 경단 상으로 하여 오목상의 하부 금형에 넣는다. 분말상, 과립상의 것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것을 볼록상의 상부 금형으로 눌러 찌부러뜨려 간다. 열경화성 플라스틱이 굳어져 가는 것은 반응하여 고분자로 되어가기 때문이다. 점토상 안의 반응 전의 상태에서는, 아직 분자의 연결은 그다지 길지 않다. 금형의 안에서 반응하여 분자가 이어져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반응을 빠르게 하기 위해, 금형의 온도는 200℃ 정도로 높게 되어 있다. 금형 안에서 반응이 종료하면, 금형을 열어 성형품을 취출한다.
금형의 공간보다도 넣는 수지의 쪽이 많으면 압축한 때에 비어져 나와 버리고, 적으면 틈이 생겨버린다. 그래서, 압축성형에는, 금형에 재료를 넣기 전에, 재료를 얼만큼 투입하는 가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성형에서는, 반응할 때에 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스 배출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 가스가 액화 하여 금형에 부착하기 때문에, 금형의 보전에는, 이 청소도 빠뜨릴 수 없다. 또한 열경화성 플라스틱은, 점도가 낮기 때문에, 바리도 발생하기 쉽고, 성형 후의 바리 빼는 작업도 붙어있다.
이렇듯 압축성형은, 사출성형에 비교하여 기계도 금형도 간단하기 때문에 저가이지만, 작업이 귀찮기 때문에, 열경화성 플라스틱도 성형 가능한 사출성형기도 있다.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사출성형기도,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동일하게 screw cylinder를 쓰는데, 체류하여 cylinder 안에서 경화 하면 큰일이기 때문에, 역류 방지 판 등은 사용하지 않고, cylinder도 온도가 100℃ 정도로 낮은 온도로 설정된다.
요점 BOX 압축성형은 열경화성 플라스틱이 주류 열경화성 플라스틱은 반응하여 경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