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 길에서
사랑이 먼저와
바람이 되어 머물고
소나무 사이로
스쳐 가는 향기 속에
조금씩 마음이 젖어 든다.
말없이 걷던 시간은
어느새 마음을 여물게 하고
긴 시간의 짐은 가벼워져
마음은 그렇게 쌓여
향기가 되고 다시 길이 되어
백 년의 사랑을 맺어줍니다
햇살 아래 익어가는 마음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하나로
삶을 더욱 깊어지게 하고
솔바람 길 끝에 서서
사랑에 젖어 걸어온 이 길은
가장 아름다운 인생길인 것을
카페 게시글
홍원표 시인
솔바람 길 / 平心 홍 원 표
홍원표
추천 0
조회 22
26.05.01 23:06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솔바람 길을 걸어가는 시인의 뒷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박하향 화~하게 뿜어내는 소나무 사이를 걸을 때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그 길 끝에서 사랑에 젖어 걸어온 길, 가장 아름다운 인생길이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허밍을 듣습니다.
공감합니다.
영원 샘!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솔바람 길을 쓰고 나서 현장면접준비 하고 있네요
늘 볼품없는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 격려해주시는
영원 샘 늘 감사드립니다
5월에는 장미꽃이 활짝피는 계절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홍원표 본부장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시지요?
그동안 문학활동을 귀동냥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존경과 함께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는 3년 전에 충남신문을 퇴사하고, 현재 충남문화신문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차 한잔 할 수 있는 기회를 바랍니다.
정덕진 편집국장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현직에 있을때도 남다른 역량을 보이시던이
덕향문학과 시와별 문학인으로 다시만나네요
언제든지 시간되시는 대로 연락주세요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 자리한번 하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