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한국문단 원로논객 김우종 평론가
일제 찬양시 <국화 옆에서>를 심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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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A5 / 342쪽 / 값 15,000원 / 도서출판 글봄
“김우종은 이 땅의 사랑과 평화를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이 세상의 사랑과 평화를 파괴하는 미친 자들 편에 서서 언어의 기교를 이용하여 기만과 선동으로 세상을 슬프게 하는 세력이 있다. 이런 과오를 범해 온 대표적 문인은 서정주다. 이 땅의 후손들을 위해 그의 기만과 선동을 모두 걷어내고, 이 땅에 윤동주와 같은 사랑과 평화의 아름다운 꽃밭을 가꿔야 한다. -책머리에서-
서정주는 시의 재능을 악마형 최고 권력자를 위한 최고의 아부 수단으로 쓰고 죽는 날까지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부 문단세력에 의해서 그의 민족반역 시를 속으며 배우고 다수가 그를 찬미하고 있다. 그래서 서정주와 윤동주 둘 다 가버린 이 시간에도 오늘의 한국 땅에서 윤동주의 피와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다.
해방 후 서정주 <국화 옆에서>의
‘인제는 돌아 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의
‘내 누님’은 바로 위의 여인이다.
거울을 앞에 들고 서 있는 일본 왕의 조상 아마데라스오미카미.
그리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의 ‘꽃’은 이 여인 같이 생긴
히로히토 ‘천황폐하’를 가리킨다.
한국문단 원로논객, 평론가 김우종(金宇鍾)
1929년 2월 4일생(음)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문과 졸업
1957년 ‘현대문학’ 평론 등단
195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평론 당선
‘한국 현대소설사’ 및 에세이전집 등 저술 다수
1980년 한국미술협회 가입
1996년 대한민국 원로작가 초대전(한국미협)
1975년 이후 개인전 다수
MBC 라디오 에세이‘내일을 위한 대화’ 1년 방송
KBS TV프로 ‘시민법정’ 변호사 2년 6개월 등 방송사 MC 활동
KBS 초대 방송심의위원
진명여고, 배화여고, 보성고 교사
충남대학교 조교수, 경희대학교 교수, 유신정권 때 해직
덕성여대 교수, 정년퇴직
1951년 5월~1952년 7월 국군포로, 탈출, 원대복귀
1974년 유신독재정권의 날조된 문인간첩단 사건으로 투옥
1975년 에세이집 ‘그래도 살고픈 인생’ 긴급조치 4호 위반으로 출판·배포·판매 금지
1975년 ‘김우종 평론집’ 심의 거부에 의한 출판 금지
1999년 12월 날조된 문인간첩단사건 충격으로 입퇴원 거듭하던 아내 사망
2011년 11월 재심청구로 대법원 무죄 판결 확정
1995년부터 10년간 한국대학신문 주필
참여연대 자문위원
1994년 이후 지금까지 윤동주 문학운동 전개
서울시 문화상(문학 부문) 등 수상 다수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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