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 좋을시고...아름다운 연산홍 향연 매력 넘쳐
관악산
4월22일(토)에 있는 산행은 서울의 4대 명산인 관악산(629m)에서 갖습니다.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29m이다. 그 뒤쪽으로는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으로 연결되는 한남정맥(漢南正脈)이 이어진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계양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행정구역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 걸쳐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관악산에 대한 역사기록은 여러곳에서 등장하는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일 때 매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려시대에는 남경의 남쪽을 방위하는 산으로 중요성이 언급되었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관악산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강한 불기운을 가진 산으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관악산을 화산(火山)이라고도 했는데 경복궁(景福宮)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관악산의 불기운이 너무 강해 그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그때문에 왕사였던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관악산의 불기운을 달래는 사찰을 세웠으며, 관악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숭례문(崇禮門) 앞에도 연못을 만들어 불기운을 막았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관악산은 많은 명인들이 등반하고 기록을 남겼는데 대표적인 것이 1786년 재상 체제공이 관악산을 등반하고 《유관악산기(遊冠岳山記)》를 지었다. 그는 책에서 태종의 아들 양녕대군(讓寧大君)이 관악산 연주대(戀主臺)에 올라 북쪽의 경복궁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관악산에서 한양을 바라보면 곳곳의 모양과 위치가 마치 밥상을 대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자운암을 지나 서울대학교가 위치하며 동쪽으로 연주암과 과천향교를 지나 정부 과천종합청사가 위치한다.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관악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깃대봉을 지나 삼성산(481m)으로 이어지며 그 아래 삼막사(三幕寺)라는 사찰이 있는데 이곳은 원효대사(元曉大師), 의상대사(義湘大師), 윤필의 세명의 대사가 은거하면서 불도를 닦았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관악산에는 화강암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많은데 각 바위마다 다양한 이름이 지어져 있다. 두꺼비바위, 무당바위, 해골바위, 장군바위, 마당바위, 얼굴바위, 돼지바위, 열녀바위, 칼바위 등 각각의 바위마다 재미있는 전설을 담고 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곳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대표적이다. 정상까지 길이는 약 4km이며 맑은 계곡물과 관악산 야회식물원, 관악산 호수공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리고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중학교 뒤편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길이는 약 3km이며 연주샘을 지나 오르는 길이 가파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관양고등학교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약 5km인데 풍광이 좋은 곳이며, 팔각정을 지나 불성사, 깔딱고개, 장군바위를 지나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관악산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세는 험한 편이고 골짜기 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곳으로 예전부터 금강산에 비교되었다. 서울 도심에서 가까워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린다.(두산백과 인용)
※ 산행지 : 관악산
※ 산행일시 : 2016년 4월 23일(토)
※ 졉결장소 : 지하철 사당역 6번출구 수경공원 (10시 집결)
※ 교통 : 지하철 2.3호선 사당역 6번 출구
※ 참가대상 : 향우 및 향우가족 및 지인
※ 산행코스 : 사당역 6번출구~관음봉(국기봉)~거북바위~헬기장~쉼터~똥바위~남근바위~하마바위~마당바위~갈림길~관악문~촛대바위~연주대 정상~연주대~헬기장~연주암~자하동천계곡(과천향교계곡)~과천향교(약 4시간 소요)
※ 준비물 : 밥, 반찬, 물, 커피, 음료, 간식(과일 등)
※산행등급 : 초중급
※ 산행회비 : 10.000원
◈ 특기사항 ◈
▣ 산행코스는 대장의 판단에 의해서 바뀔수 있습니다.
▣ 여행자보험이나 상해보험등은 개인적으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 우리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는 비영리 친목단체로서 산행중 생기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본인 각자의 책임입니다. 안전산행에 유념하시고 대장의 통솔에 적극 협조를 해야합니다.
▣ 약속시간을 철저히 지키며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는 동문들을 우리는 사랑합니다.
회장 신동일 : 010-2021-9981
부회장 심수진 : 010-4036-8408
총괄산행대장 주만석 : 010-6230-1006
산행대장 조판길 : 010-3720-3123
홍보부장 김대호 : 010-5272-1379
총무 신안숙 : 010-3780-8889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4월 산행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산행이미지
첫댓글 즐산 바람니다
김대호기자님 영암군향우회에서 홍보부장님을 역임하고 계시네요.
처음 산뽀니아님은 여성분이줄 알았습니다.~ㅎ 관악산 연주암 절경이 멋집니다.
안즐산 하세요.^^
지영 후배님
산뽀니아는
남미의 악기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악기인데
산뽀니아는 '아름다운 선율' 이라는 뜻입니다
아름다움의 소리를 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산뽀니아를 쓰고 있습니다
댓글 달아줘 감사합니다
댓글 한줄이
힘이 나네요
더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