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섬&산 23번째로 찾은 거제 가라산!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 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되었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 그린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산행일시 : 2022년 5월 5일
산행코스 : 탑포마을위 도로~가라산~탑포마을위 도로
산행거리 : 2.75km
소요시간 : 1시간 42분(정상에서 20분 휴식)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탑포마을 회관이나 탑포마을로 검색하고 가다보면 나오는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의 1018번 지방도로를 따라 5분정도 가다보면 가라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가라산 산행은 내출과 탑포마을위 좌측도로, 저구마을 위 도로, 다대초등학교,
다대저수지 등 여러곳에서 오를 수 있지만
가장 짧은 등산로는 탑포마을위 촤측도로 이다.
탑포마을 위 1018번도로 좌측의 등산로(네비게이션 :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산60-19)
이곳에서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가라산으로 향한다.
아늑한 오솔길에 시원한 바람을 맞아가며 걷는 길..
장재샘이라고 하는데 식수로는 불가할듯 하다
장재샘은 인터넷을 확인해보니 주변에 김장재라고 적힌 삽이 있는 것으로 보아
김장재라는 분이 만들어 놓은 샘인듯 하다
사람의 손때가 타지 않는 듯한 원시림 같은 길을 시원하게
여유를 부리며 걸어본다.
가라산 정상 전 만난 능선..
이곳에서 저구삼거리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오늘은 패스~~
다시 정상을 향해 가는길..
산행시작 50분만에 도착한 가라산 정상 봉수대 자리
경상남도 기념물 제147호.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거제현에는
봉화가 가라산에 한 곳 있는데, 현의 남쪽 해변에 있으며,
서쪽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라산봉수는 북쪽으로
거제의 계룡산봉수와 연락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가운데 제2거(炬)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가 있다.
제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거제 가라산봉수에서 첫 봉화를 피운 간봉은 고성의 미륵산·우산 등을 거쳐
충주의 마산 직봉으로 연결되었다.
이처럼 가라산봉수는 처음 봉화를 피우는 경상도 남해안의 중요한 봉수의 하나였으며,
봉수대는 동부면과 남부면 경계의 가라산 정상에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가라산봉수대(加羅山烽燧臺))]
함목해수욕장이 위치한 해금강
1971년 3월 명승지로 지정된 해금강.
거제도 남동쪽에 불쑥 튀어나온 갈곶(乫串)이 있는데,
그 끝에서 떨어져 나간 한 덩어리의 돌섬이 해금강이다.
갈곶은 원래 어촌이었으나 지금은 몇 호의 어가(漁家)와 여관이 섞여 있는
특이한 해촌(海村)을 이루고 있다.
이곳 절벽에는 동백·구실잣밤·풍란·석란·박쥐란 등의 초목이 있으며,
속칭 서불과차(徐市過次)라 하여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러 방사(方士)인 서불(일명 徐福)이란 사람을 보냈다는 설화가 전한다.
앞바다와 서쪽 충무에 이르는 해역은 모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며,
이 섬의 동쪽에 이충무공의 해전으로 유명한 옥포만, 서쪽에는 한산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제 해금강
블랙야크 섬&산 23번째 인증^^
다시 원시림같은 능선길을 걸어 탑포마을 위 도로 좌측에서 가라산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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