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과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다시 부르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시민과 장병 등 5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정재훈 중사가 보도합니다.
(정재훈)
육·해·공군 전군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의 멋진 하모니가 전쟁기념관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노래면 노래, 안무면 안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 뮤지션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이배나 (17) / 서울보성여자고등학교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다시 부르는 나라사랑 음악회.
이날 음악회에는 김태영 국방부장관, 김양 국가보훈처장과 보훈단체장, 6.25참전 국가유공자, 학생 등 5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역 장병들이 부르는 독립군가와 6.25군가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근대사를 되살려 조국의 소중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위해 마련된 다시 부르는 나라사랑 음악회.
그동안 음악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장병들은 후회 없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왕영태 상병 / 201특공여단
6.25전쟁의 아픔을 겪은 참전용사들에게 이날 장병들이 부르는 군가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인터뷰. 김종진 (79) / 6.25전쟁 당시 ‘안강전투 참전용사’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201특공여단과 육군 75사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국방뉴스 정재훈 입니다.
첫댓글 이런멋진공연 최전방 아들들에겐 혜택이 없나요? 문화로 함께함도 단결심!애국심! 고취에 ..북한군인들 한태도 자극제 되지않을까? 가끔 생각해 봅니다 불쌍하게 느껴져요 북한엔 공연도 일괄적이쟎아요? 자유로운 모습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