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강가의 모래 수와 같은 목숨을 보시한다 하더라도 만약 또 다른 사람이 이경 중의 한 게송이라도 수지하고 아울러 타인에게 해설하면 그 복이 앞의 것보다 측량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더 많으니라.「금강경」 제13분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지키는 승가에 귀의합니다.
지혜와 복덕 구족하신 부처님! 저희는 오늘 자그마한 정성을 모아 부처님의 경전을 사경하여 회향 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이 조그만 정성이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활력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더불어 경전을 읽는 모든 불자가 부처님 법을 여실하게 깨달아 무상보리를 증득하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부처님!
오늘 사경회향의 인연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삼겠습니다. 저희가 뜻하는 바를 이룰 때까지 바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도록 가피를 내려 주소서. 바른길을 도모하는 한 불퇴전의 용기를 주시고 계를 지켜 몸과 마음을 항상 바르게 지니게 하시고 영가들은 극락에 왕생케 하시며 세상의 모든 불자가 위없는 보리도를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