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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1-5절. 금욕주의 이단을 경계하라. 요약설교
본문에서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금하는 금욕주의 이단은 영지주의 중에서 방탕주의가 아닌 금욕주의 이단이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이단의 성격은 믿음에서 떠나고(1절), 악령을 따르고(1절), 양심이 화인 맞고(2절), 거짓말하고(2절), 금욕주의입니다(3절).
1절.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1. ‘어떤 사람들’이란 당시 유행하던 영지주의자(gnosticists)들을 가리키는데, 영지주의자들 중에 방탕주의자(libertinists)가 아닌 금욕주의자들(asceticists)을 가리킵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물질과 육체는 악하다고 여겨서 영지주의 중에 방탕주의자들은 물질과 육체를 방탕하게 사용하는 것이 해탈하고 참된 영적 지식을 가진 자들이라고 주장했고, 영지주의 중에 금욕주의자들은 물질과 육체를 억압하는 금욕생활을 통해서 영적인 해탈과 참된 영적 지식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믿음에서 떠난 것’(ἀφίστημι)은 배교(apostasy)를 의미합니다.
‘귀신들의 가르침’(διδασκαλίαις δαιμονίων)은 귀신들의 교리들(doctrines of devils)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영지주의자들의 교리를 가리킵니다.
2. 바울 사도는 사도행전 20장에 밀레도 해변에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과 고별 설교를 하면서, 사나운 이리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할 것을 예언하면서 경고했습니다.
사도행전 20:29-30.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이때 에베소 교회에 침투한 이단의 성격은 양 떼를 아끼지 않고, 자기를 따르게 하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목회자는 양 떼를 사랑으로 보살피고, 주님을 따르게 하고, 성령님을 따르게 하고, 어그러진 성경 해석이 아니고 올바른 성경 해석으로써 진리로 인도합니다.
이 사람들은 양심에 화인 맞아서 진실하지 않고 외식하고, 양심을 속이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방탕주의나 금욕주의를 가르칩니다.
이들은 어떤 불교인들처럼 방탕해서 육체의 욕망에서 해방(해탈)되려고 하고, 또는 40일 금식 같은 육체적 고행을 통해서 영적인 경지에 이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의 사람들은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으로 겸손히 회개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은혜를 얻고 지혜를 얻고 빛을 얻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도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에 시무하는 디모데 목사에게 후일에 귀신들의 가르침을 받아서 배교자들이 생길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2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1. 신자는 선한 양심을 가져야 하는데(디모데전서 1:5,19),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은 더러워진 양심(고린도전서 8:7) 보다 아예 양심이 마비되어서 기능을 하지 못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화인’은 말이나 노예를 산 주인이 그 말이나 노예가 자기의 소유인 것을 표시하기 위해서 노예의 이마나 말의 엉덩이에 불도장을 찍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양심에 화인을 맞으면 그곳에 감각이 무디어져서, 양심이 활동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양심이 살아 움직여야 하고, 선한 분별력(φρόνησις:prudence)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9절에는 영지주의 이단자들 중에 방탕주의자들은 그 양심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어짐으로 방탕에 방임한 자들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디모데전서 4장 2절에는 영지주의 이단자들 중에 금욕주의자들이 양심이 마비되어서 외식하고 거짓말하고, 금욕주의 생활을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이단들은 추종자들의 양심이 마비되게 해서, 어떤 이단자(정*석)는 만 명의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그 어머니가 딸을 이단자에게 바치기도 했습니다.
‘외식한다’(ὑπόκρισις)는 것은 문자적으로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사람이나(literally refers to "someone acting under a mask) 연극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playacting).
그래서 믿지 않으면서 믿는 척, 미워하면서 사랑하는 척, 세속적인 삶을 살면서 경건한 척, 귀신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척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2. 양심에 화인을 맞으면 거짓말하면서도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사람을 속여서 돈을 갈취해도 가책을 갖지 못하고, 아내 외에 첩을 두면서도 가책을 갖지 못하고, 교회 안에서도 온갖 악한 일을 하면서도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엄중히 책망하셨는데(마태복음 6장과 23장), 기도나 금식이나 구제를 사람에게 보이고 칭찬을 받으려고 하고,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한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성령님”(요한복음 16:13)이시고, 사탄은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에(요한복음 8:44), 이단들은 마귀의 가르침을 받아서 영지주의(gnosticism) 이단설을 주장하고, 종교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를 주장합니다.
3절.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혼인을 금하고
1. ‘혼인을 금하고’란 유대인들 중에서 엄격한 금욕생활을 했던 사람들, 즉 사해 부근에서 금욕생활을 했던 에세네파(Essenes)에서 나온 금욕주의가 헬라의 영지주의(Gnosticism)와 합세하여, 물질생활과 육체적인 생활을 악하게 생각하는 데서 온 잘못된 신앙 사조입니다.
이들은 자녀를 낳기 위한 것 외에는 성생활을 하지 않았고, 술과 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3장 4절에는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하게 여기라”고 말씀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 1-5절에는 부부간에 성적인 의무를 다하고, 부부간에 서로 분방하지 말고, 부부간에는 상대가 상대의 몸을 주장하게 하라고까지 했습니다.
2. 영지주의자들은 육체적인 쾌락을 죄로 규정했고, 성결하게 되는 것은 육체적 금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을 주셨으며(창세기 1:27-28), 예수님께서도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셔서 혼인을 축복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1-10)
3. 성욕과 식욕은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에게 주신 본능이요 복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욕과 식욕이 완전히 끊어지면, 사람이나 모든 생물은 죽게 됩니다.
그런데도 에베소 교회에 침투한 영지주의 이단자들은 물질과 육체를 악하게 보고, 극단적인 금욕생활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부부간에 성적인 금욕을 하면, 거룩한 것으로 잘못 생각했고, 40일 금식을 하면 거룩한 성자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금욕을 한다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고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면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은혜로 채워지면, 우리의 생각이 거룩해집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4장 5절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고 했습니다.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1.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고린도전서 8장에는 우상에게 바쳤던 음식물조차도, 그 음식물 자체가 더러워진 것이 아니므로, 시장에서 파는 우상 제물은 우상의 제물인지 아닌지를 묻지 말고 사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당시에 영지주의적 금욕주의자(gnostic asceticism)들은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주의자(vegetarianism)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금욕주의는 구원의 길도 아니고, 성화의 길도 아니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반대되는 불건전한 자기 학대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도들의 성화는 금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21-23.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한 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2. 에베소 교회에 침투한 영지주의 이단(gnostic heresy)은 물질과 육체와 세상은 악한 것이고, 영적인 것만 선한 것이라고 이원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잘못된 이원론(dualism)에 빠지면, 학생들이 학교 공부를 안 하고, 교회에서만 살게 되고, 일반 대학교에 가서 공부하지 않고, 신학교만 가려고 합니다.
잘못된 이원론(dualism)에 빠진 어른들도 교회 일만 선한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세상에서 일하고 돈 벌고, 가정에서 자녀를 기르는 것은 무가치한 것이고, 오직 교회에서 일하는 것만 선한 것으로 크게 잘못 생각합니다.
과거에 한국 교회에 이런 잘못된 ‘이원론 사상’이 만연했는데, 장로교 시조격인 칼빈(Jean Calvin. 1509~ 1564년)은 성직자만이 아니라 세상 직장인도 하나님이 부르신 거룩한 소명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이 악한 ‘이원론적 신앙’ 사조를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할 것입니다.
결혼하지 않는 천주교 신부라고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독신으로 산다고 죄를 덜 짓습니까?
히브리서 13장 4절에 “모든 사람은 (예외가 없는데)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성직자나 제사장이 아니었으나, 당시에 가장 거룩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도 성직자가 아니었으나, 당대에 가장 훌륭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배고픈 5천 명의 성도들을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피곤해서 주무시곤 했습니다.
사람이 잠을 안 자면, 크게 병이 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먹는 것이나 일반 사회생활을 금하신 것이 아니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4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1.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다’는 말씀은 창조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반영한 것입니다( 창세기 1:10, 12, 18, 21, 25. 31).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에 침투한 영지주의적 금욕주의자(gnostic ascetics)들이 주장하는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금하는 금욕주의는 잘못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컨대, 금욕주의자들은 성욕을 죄악스러운 것으로 취급하여, 남자는 홀아비로 여자는 노처녀로 살아가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어떤 이는 심지어 성기를 자르기까지 하지만, 성욕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번식을 위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서 주신 가장 귀한 은사 중의 하나입니다.
광주에 어떤 청년(이**)은 마태복음 18장 8-9절 말씀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를 오해하여, 청년 때 자신의 성기를 잘라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그 아버지는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독자가 고자가 된 것 때문에[ 손발을 덜덜 떠는 병에 걸렸고, 그 청년은 목사가 못 되고, 전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에 침투한 금욕주의가 얼마나 심각한 사회악인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 반면에 영지주의는 금욕주의만이 아니라, 방탕주의(libertinism)로도 흘렀는데, 그 이유는 모든 물질이 악하지만, 영적인 지식에 도달한 사람은, 혼인이나 음식에서도 자유를 누리고 방탕한 생활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사조에 의해서 오늘날에도 정당한 결혼생활을 하지 않고, 여러 명의 이성들과 방탕한 생활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한 은행장(정*철)은 결혼생활의 속박을 벗어버리려고 이혼을 하고서, 몇 달에 한 번씩 여자들을 바꿔가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방탕한 결혼생활을 이상으로 추구하면서, 심지어 교회에서 예배시에 통역을 하고, 신학교에 가서 목사 안수까지도 받았습니다.
이처럼 물질을 죄악시하는 ‘영지주의 이단’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선하게 받지 않고, 물질 개악설(物質 皆惡說)을 주장하면서, 금욕주의를 따라서, 건전한 가정생활을 하지 않고, 음식도 금욕주의로 생활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교회에서 자녀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과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것임을 잘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기독교가 들어오기 이전에 형성된 ‘방탕주의’와 ‘금욕주의’를 경계하고, 기독교적인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3. 그래서 오늘 본문에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결혼과 가정이 선한 것이므로 감사함으로 받고 행복을 누려야 하겠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음식들이 선하고 귀하므로 감사함으로 받아서 건강을 잘 유지하고 선한 일들을 잘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5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1. 음식물 자체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창조하셨으므로, 아무 음식물도 속된 것이 없습니다.
로마서 14: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심지어 레위기 11장에 기록된 비늘 없는 물고기나 새김질하지 않는 짐승이나 쪽발이 아닌 짐승조차도 그 자체가 성도들에게 해악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베드로 사도도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비늘 없는 물고기나 새김질하지 않는 짐승이나 쪽발이 아닌 짐승을 잡아먹으라고 하시면서, 내가 거룩하게 한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0:15)
물론 이 말씀은 고넬료 같은 이방인을 베드로가 배척하지 말고, 전도의 대상으로 여기고 가서 설교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레위기 11장에서 부정한 음식물로 규정한 음식물조차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 절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2.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는 것은 음식물 자체가 거룩하게 변하게 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 보다도 그 음식을 먹는 성도가 거룩하게 되고, 성령님의 감동과 인도를 잃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에 아무리 레위기 11장에 기록된 거룩한 음식을 먹더라도, 믿음이 약하고 가난한 성도를 시험에 들게 하면서 거룩한 음식을 먹는다면, 그것은 음식 자체는 거룩할지라도, 형제를 시험에 들게 하고 속상하게 하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식물 때문에 형제를 시험에 들게 하거나 하나님의 사업을 망하게 하지 말고(로마서 14:20-21),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0:31).
예컨대, 문중 시제에 참석해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이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먹는 일을 통해서 형제를 넘어지게 해서 죄짓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로마서 14:17)는 말씀처럼, 음식물 먹는 문제에 있어서 성령님을 모시고, 평강과 희락을 잃지 않고, 성령 충만과 인도를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잘못된 ‘독신주의’와 ‘금욕주의’에 현혹되지 마시고,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생활과 식생활을 하셔서 좋으신 주님께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