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좀 복잡한 설정 메뉴이다. 편집은 TagEditor가 담당하지만 번역은 Workbench가 담당하기 때문에 둘을 연결해야 한다. 그래서 첫 메뉴 항목이 있는 것이다. 그 다음 두 개 메뉴는 별도의 확인 프로그램 Plug-in이 실행한다. 여러 언어의 편집이 가능하지만 철자나 문법은 그 언어를 담당하는 전문 플러그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것의 설정은 Plug-ins... 라는 것에서 한다. 남은 것은 옵션이다.
다음은 옵션의 처음 일반적인 설정이다. 뭐 별로 특별해 보이는 것 없다. 그 다음 보호이다. 뭘 보호하겠는가? TAG하고 원문을 보호한다. 번역문은 수정해야 하니 보호하지 않는다. External/Internal 구분은 TAG의 위치로 구분한다. Tag가 문장 내부에 들어가는 것(색상이나 글꼴 조정하는 것)들이 주로 Internal로 보면 되고, 문장 외부에 들어가는 것(문단이나 표 같은 것)이 External 이다. 이상한 단어가 있다. XTranslated 라는 것인데, 뭔지 모르겠다. 전에 번역했다는 뜻인가? 아니면 상호 번역이란 뜻인가?
다음은 검사이다. 뭘 검사하겠는가? TAG잘 붙어 있는지 검사 한다. TAG 잘 못 붙으면 문서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음은 철자 검사이다. MS Word같은 워드 프로세서는 철자 검사를 한다. TagEditor도 다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역시 철자 검사를 한다.
다음은 TAG 표시를 어떻게 하는가이다. 보면 TAG가 그림으로 대신 표시된다. 그 그림에 이름이 붙기도, 안 붙기도 하고, TAG전체를 보이기도 한다. 해 보면 아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TAG 편집에 이용하는 Tool Bar를 자기에게 맞추는 기능이다. 단축키로 간단하게 TAG를 삽입하기도 하고 편집메뉴를 이용하기도 한다. TAG에 대해 좀 알아야 바꿀 수 있다. HTML문서를 작성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다. TAG는 앞에서 말했듯 여기에 달린 속성이 있고, 그 속성에 넣을 수 있는 값이 있다. 특수문자라고 해도 우리가 아는 그런 것이 아니라, HTML TAG와 헛갈리지 않기 위해서 특별하게 만든 것이다. 이상이 TagEditor 의 사용법이었다. HTML 문서를 만들려면, 전문적인 편집기를 쓰고, 이미 있는 것을 번역하려면 이것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