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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위원장 취임 이후 제일 처음 실시한 것은 셀프디스 캠페인이었다. 홈페이지에 400자 이내의 글이 그림파일로 올라온 이 캠페인은, 당내 장악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던 문재인 대표가 소통과 통합을 중시하는 역할임을 어필하고, 호남 맹주 역할만 한다고 비판 받던 박지원 의원이 자신의 지역기반을 아끼는 애향심을 드러냈던 것처럼 어필해, 겉으로는 자기 비판을 하는 모양새지만 결국 장점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지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 이종걸 원내대표, 진성준 전략위원장 등이 참여하였다가, 모양새를 바꿔서 공식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전화연결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전화연결로 바뀐 이후에는 도종환 의원, 진선미 의원, 최재성 의원 등이 셀프디스에 참여했다.
새누리당의 현수막 정치에 맞대응에도 주력했다. 현수막이 걸리는 지역적 요구를 잘 파악한 새누리당의 현수막에 비해 크기도 작고 내용도 부실한 것을 지적하고,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3] 국정교과서 정국에서도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댓글들을 잘 취합해서 효과적인 현수막 홍보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중 제일 호평을 받는 현수막이 이것.
당 공식 팟캐스트 글자색진짜가 나타났다시즌 2에 메인 패널로 출연해 막강한 입담을 과시한다. 시즌1 당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는데 시즌2 개편을 하면서 메인 패널로 발탁되었다. 주로 당직자인진성준과 정청래에게 츳코미 지지자들의 질문과 비판을 전달하는 역할과 일침을 담당하고 있다.
홍보위원장 취임 이후부터 부르기 어렵고 기억하기는 더 어렵다는 이유로 당명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2015년 12월 당 대의원의 압도적 찬성 하에 당명개정에 착수했다. 특히 이름을 만드는 입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은 상당히 안 좋은 브랜드명이라고 혹평을 했었다. 그와 함께 정당의 이름은 반드시 ~당으로 만들어야 메세지와 가치가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당명 변경 직후만 해도 당명의 이질감과 당내 분열 상황까지 맞물려 조롱을 받았다. 더불어터진당(...), 안더불어민주당 등.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합의 정국을 맞이해 홍보 현수막에 "평화와더불어민주당", "국민과더불어민주당" 같은 바리에이션이 잘 어울린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 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당명개정이 잘 이루어진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16년1월 7일더불어민주당의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메인 로고는 서울여대 한재준 교수가, '민주 네모'의 디자인은 명지전문대 김주성 교수가 제작했다. 이를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호평이 많으나, MicrosoftWindows XP부터 7까지 사용되었던 로고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많다.
3월 18일,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마포을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되었다. 원래 그동안 당의 홍보위원장으로 일하며 많은 기여와 헌신을 한 점을 인정받아 당선이 무조건 보장되는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내정되었으나 당선이 불확실한 지역구 후보로 나서서 '선당후사(개인의 안위보다 당을 먼저 생각한다는 뜻)'를 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전한다. 공천된 마포을은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정 의원은 손 위원장의 거취가 결정되자 "이 순간부터 손혜원이 정청래"라며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선거결과 49,455표(42.3%)를 득표하여 새누리당김성동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정청래 전 최고위원의 컷오프로 인하여 마포구 을 지역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더민주 지도부에서 낸 묘수가 바로 손 홍보위원장의 전략공천이었다. 즉, 어떻게 보면 정청래 전 최고위원의 아바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본인 또한 재선에 별 욕심이 없는 걸로 보인다. 그래서 4년 뒤에는 정청래 전 최고위원과 역할 맞교대를 할 거 같은데 20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인데도 열심히 지역구를 다니면서 지역구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면서 더민주 지지층 중에는 '4년 뒤에는 정 전 최고위원과 경선을 치르겠다고 할 지도 모르겠다', '지금 일하는 모습을 보니 손 홍보위원장에게 계속 지역구를 맡겨도 괜찮을 거 같다'며 정치인으로서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생겨나는 듯하다.
나전칠기 수집가로도 유명한데, 통영시 브랜드 '바다의 땅' CI[5] 개발을 인연으로 나전칠기를 본격적으로 수집하였다. 2014년 10월 전통공예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이사장 정건해)을 설립하고 11월 1일에 한국나전칠기박물관을 개관해 관장으로 취임하였다. 해당 박물관은 전국 곳곳의 나전칠기 소반과 장롱 문갑 300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1985년에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축출된 후 창업한 NEXT의 첫 제품 큐브를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유세 현수막의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몸의 주인은 설현이라고. 후술할 팟캐스트 '정치, 알아야 바꾼다'(약칭 정치알바)에서 이 현수막 위치 선정의 후일담을 공개하였다. 저 유세 현수막을 걸은 자리는 당초 정청래 당시 현직 의원이 손혜원 후보를 지원하면서 자신이 닦아놓은 포인트들 마포을 선거 유세에 도움될 지역을 여러곳 알려주면서 직접 도와줬는데, 저 현수막이 걸린 지역만큼은 "이곳은 우리가 선거유세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만류했다고 했다. 하지만 손혜원 후보는 저곳이 홍보 유세를 할때 주목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강행했다고 한다. 결과는 손혜원의 의도대로 이슈 끌어모으기 성공과 20대 총선에서 마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정청래 1패
배우 손가영 씨가 손혜원 의원의 조카라고 한다. 부모님 못지 않게 뒷바라지를 해 주었으며, 그녀의 재능을 보고 처음 배우를 권한 사람도 고모인 손혜원 의원이라고 한다.
입당 이후 종편의 여러 인터뷰에 직접 출연하여 매우 단호하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돌파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5월 2일에는 정치부 회의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인터뷰 동영상캡처 게시글 입당 계기부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내홍, 김종인 비대위원장 문제 등에 입장을 밝혔는데, 댓글 반응에 의하면 정청래보다 더 거침없다는 말도 보일 정도(...). 하지만 jtbc 인터뷰가 편한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수준으로 알았는데 나중에 자극적인 부분만 부풀려서 악마의 편집을 거쳐 방송되었으며 당시 거의 속은 것이나 다름없는 인터뷰를 한 것에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이후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 출연하여 발언하였다.
2016년 5월 26일부터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2를 함께 진행했던 시사평론가 겸 작가 이동형 작가와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시사 팟캐스트 방송인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 출연하게 됐다.
김성근 現 한화 이글스 감독의 팬이다. 이와 관련해서 SNS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노리타(야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