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절기는 특히 기온 차가 심한데요. 이 시기에는 특히 부정맥의 일종인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사망이 자주 발생합니다
. 부정맥은 가슴의 두근거림부터 통증, 심하면 돌연사에 이르는 무서운 병인데요.
오늘 건강생활백서에서는 환절기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두
호두에는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합니다.
알파 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을 제거해주며 동맥 기능 보호 효과까지 있는데요.
알파 리놀렌산의 부정맥에 대한 효능은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기름진 생선
연어나 참치와 같은 기름이 많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요,
오메가 3 지방산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안정시켜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혈관 세포를 보호 및 유지시켜 주며, 혈액의 피막 형성을 막아줍니다.
현미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심근이 약해지면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는데요.
마그네슘은 리드미컬한 심장 박동을 위한 전기 임펄스에 있어 필수 전해질입니다.
작은 한 컵 정도의 현미에는 약 86mg 정도의 마그네슘이 있는데, 이는 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위해 충분한 권장량입니다.
소고기
소고기에 풍부한 L-카르티닌은 지용성 아미노산으로
혈관 내 지방 분해를 촉진 시키고, 심혈관 계통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은 성분입니다.
특히 곡류나 채식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L-카르티닌의 섭취율이 낮기 때문에 소고기 역시 신경써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죠?
비타민 C
오렌지나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체내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주는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데요,
특히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심방 세동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는데 비타민 C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방 세동 수술 후 비타민 C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재발률을 85%나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 사이다 식초
피부 미용으로 이미 유명한 애플 사이다 식초는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애플 사이다 식초 역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심장 박동에 필수 성분인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합니다.
부정맥은 심장 질환의 첫 번째 증상이자, 마지막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교차 큰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부정맥! 오늘 건강생활백서가 알려드리는 부정맥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참고하셔서,
환절기에도 건강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