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에버라틴에 최초 게재한 글을 옮겨온글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꾸준히
사랑하고싶은 춤… 살사
그녀의 일상을 변화시킨 춤과
리듬, 그 속에서 함께한 7개월차 새내기 살세라의 진솔한
고민과 생각 그리고 만남과 추억에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
자! 빠져보시렵니까? ㅎㅎ
** 주의 20분정도의충분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이 시간을 죽이기 위해 읽기 적절한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살사와 함께하는 … 지난 7개월그리고 M.T.W.T.F.S.S
첫번째M. 그 날 : 살사 그리고 그 씁쓸한 첫 시작
살사라는 것을 배우러 가는 첫 날,,
“ 날씨도 좋고! 기분도좋고!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강남대로를 여유롭게 걸어가며, 카카오 스토리에한 마디 남겨본다!
댄싱위드 더 스타의 한 장면을 똭! 첨부해주는 것은 나의 센.쑤.,!!
그리고 덧붙이는 한마디!!
“나 오늘 살사 왕초보 등록했다 ~ 조만간 멋진 모습 보여주갔어~ “
신나게 도착한 에버라틴 스튜디오,
수업시작 10여분…. 나는이곳을 너무 정말 매우 몹시 굉장히 탈출하고싶다……….
5만원 수강료따위는 이미… 내맘속에 없다.
왜!?!?!?!? 몰라서 묻나? 모른다면 나홀로 왕초보를 등록해보길 바란다……….
“여긴 어디? 난 뉘규? “
체크무늬의 남방을 입은 덥수룩한 쌤과 길쭉길쭉 날씬한 여자쌤이 계속 말을 하며,앞뒤로 걷는다… 아니 춤추는건가???
“ 퀵퀵슬로우..퀵퀵 슬로우… 오왼오… 왼오왼 “
도통 먼말인지 모르겠다…. 갑자기 엄마생각이 난다…. “엄마”………………………….
역시 엄마가 닥치고 일이나하라는 말을 했을 때 들을걸 그랬나보다……..
….. 서울 상경…. 6개월… 난 또 생각한다…
서울 사람들 이상허이………………….
살사는 몸의 대화란다.
무서운 언니, 횽아들이 뒷골목에서 말하는 몸의 대화가 생각났다…. 엄훠.. //_// 10원에 한대…헐..
살사는 프레임이 중요하단다……
그러더니 여자를 밀고 당기며, 이게 무엇이냐 물으셨다…
“밀.당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퀴즈쇼에 나온 출연자마냥 입밖으로 답이라 생각한 걸 이야기해본다.
“텐.션 ~ 텐.션. 이죠?” ( 다들 무반응인대,,, 난 귀까지 빨개졌다 …아 어떠카지… 더 탈출하고 싶다.)
그러더니 남자 동기들과 손도 맞잡아보란다………엄훠…
여자가 많다! 이때다 튀자!!!!!!!!!!!!!!+_+난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어!!!!
그때 등장하는 남자 선배 도우미…………………. 씩 웃으며 날 쳐다본다… 0 _ 0….
난 이분이 참..원망스럽다………..난진정………. 집.. 가고싶다..
내발은 보행의 원칙으로 번갈아가며 땅바닥에 꽃힌다..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왜…….. 안맞지?
아 군인이다……...
다른 사람들이 밟는 베이직 소리가 들린다.. 완전 군대 행진소리같다..
내 다리만 따로 노는 듯한 느낌
나중에 알았다…
그때 난… “왕초보”라고 쓰고 “장애인”라고 읽는 벌거벗은 Lv.1짜리 신생캐릭이란 사실을…
T. 그곳 : 카바레 혹은 춤바람
수업이 끝나고 겨우 탈출이 가능할 것만 같았다.
모두 모여서, O.T장소로 이동한다며 우르르르르르르르~~~~ 나간다.
슬그머니 뒤로돌아 남들이 안가는 방향으로 돌아가 시티은행 쪽문으로 빠져나왔다.
공기가 조으~다. 상쾌하다~. 난 집에 간다~ 와우~암쏘해피룰루뢀라~! > _<!
한시간동안의 악몽이 끝났다.. 군대의 행렬 연습이 끝나고야 말았어!!!!!!!!!!!!!!!! 그렇게 맘속으로 외칠때….
그때 아까 튀려고할 때 등장했던!!!!
그선배가 웃으며 다가온다. 슬그머니 인사하며, 강남역 방향으로휘리릭~~ 달려간다.
그런대 너무너무 친절한 선배는 뛰어가는 내 뒷통수에 어디가냐며 발목을 붙잡는다.(헉!!!!)
그곳이 아니란다………….오티장소는…횡단보도를 건너야한단다…웁스…(넘흐 친절하셔…;;;;;)
아하하하하하….. 호의를 무시하는 것만 같아서, 멋쩍게 웃으며,,,,
“ 아~^^;;; 그래요? 어..어… 어디로가요? “라며…
어색 돋는 말투와 표정으로 사랑과 전쟁에나 나올법한 재연 배우 엑스트라 연기를 해본다….
어색한 발연기로 그 선배에게 획득한 O.T장소 이름은 “피티카페”란다..
살사는 몸의 대화라고하더니….
왠…..개인 운동시키는 카페데려가나 싶었다…!!
이래저래 어색돋는 자기 인사가 끝나고 예의상 주고받는 말들이 끝날무렵,
정모라는 곳을 대려간단다….
동호회 초짜.. 왕초짜 모든 이 신생경험들이 나를………..
말과 생각조차 못하게 만드는 장애아이로만들어버렸다..0_0 그건 머지? 가야하나…
와우!!!! 그토록 탈출하고 싶었던 그곳에 난 다시 와버렸다………
아까보다 더 충격적이다..
카바레가 아닌가 싶었다..
특히… 머리를 참빛으로 빗어넘긴양 참하게 넘겨서 머릴 묶고 추는 남자분은그야말로…
나의 시선에서는 카바레의 왕이였다..
여자분 굉장히 행복해 보였었는데………………
나중에 알았다….
내가 보았던 그 카바레의 왕은 결코 사랑과전쟁에서 나오는 제비마냥 자상하지 않다는 사실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후 욕폭탄을 먹고,,,,,,,,,,,살짝 당황했었다는…ㅋㅋ)
W. 그사람 : 질투라고 쓰고 롤모델이라고 읽는다.
집에와서 생각을 했다..
다음주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왠지 피티카페를 다녀오니 한번 정도는 더 가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다음주 수업에 가기로 결정했다.
왕초보 2주차..
딱히 가르쳐주는 것은 없는것같은대…
그 없는 와중에 내몸은…. 그냥 장애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 발은…. 걸으려고만 하는가…?
이 와중에 Bar라는 곳을 가잔다..
와우~ I Love Beeeeeeeeeer lol…
춤 못추면 어떠나~ 그냥 술만 마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작정 따라간다.
헐~~~ Bar 비? 문화적충격이다… 바를 들어가기전에 돈을 내라니…..
클럽 같은 개념인가?
일단 내고 따라 간다.
내심…”에이…………..이거머야”
텅 비었는데 테이블도 없고..=_= 여긴 먼가 싶다..
거울이 붙어있으니, 다들 거기서 걸음마 연습을 하고 있다.
걸음마는 집에가서 해도 될텐데 왜들 저러는지 싶다.
그때, 홀딩이란걸 하며, 모르는남정네와 홀딩을 하며 춤을 추기 시작하는 동기 언니를 한분 보았다.
‘헐 언제 저렇게 짜고 치는… 아니… 추는거지?!’
난 도보만 하는데 그 언니는 가느다란 팔을 쭉쭉 뻗어가며 이쁘디 이쁜 몸짓과 표정으로
모르는 남정네와의 댄스를 너무 건전하게 즐기고 있는 것 아닌가…
이건.. 클럽과 나이트와 … 카바레(아…. 정모)… 에서도볼 수 없었던 모습인대 말이지….
나중에 알았지만,, 조금 배우다 온 동기언니.. 하지만.. 배우고 온기간에 비해 완전 잘한다는 선배님들의 칭찬이끊이지 않았다..!! (언니 제가 숨은 팬이라는 사실 아셨나요?ㅋㅋ)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이상한 편견과 핑계를 버리고, 살사를 진정 오픈마인드로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기로 결심한날!!!!
T. 그사람? : 떨림, 그것의 정체
와우! 앉으나 서나, 자나깨나 살사 음악 그리고 베이직 연습….
어느날 완전 잘 추시던 살세로 선배님이 나에게 홀딩신청을 한다…
그날……?
집에가서.. 울뻔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난 바보천치가 아닌가 싶었던 그날 밤……………….;;
왜 난 … 암것도 안되는가 싶었던..
나중에 알고 보니.. 난 멘붕이 상대적으로 빨리 온 케이스였다고 한다…;;;
(좌절하지마세요….. 남탓을하면 빨리 극복할 수 있대요 ㅋㅋㅋ)
그 뒤로…. 잘 추시는 분들(특히, 말도 잘 안해본..)이랑 추면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그래도 블랙오빠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조회수 왕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떨림, 아마 살사에 빠져들기 시작하는 초급부터 그것이 찾아오기 시작할것이다.
잘 돌려주시는 선배님들?과의 홀딩은 풋풋한 초급 살세라의 마음을 흔들기쉽다.
오호~ 어떻게? 쉐이킹~ 쉐이킹~ 두근두근~ +_+
살사 음악만 들어도 즐겁고, 홀딩신청만 들어와도 즐거운 그때! 3개월차!!!!!
고비는 그때 찾아온다.
일도 하기 싫고, 야근이고 정상 근무고,, 다싫다 ㅋㅋㅋ
살.사.홀.릭
난 …… 이때가 살사의 위기라고 생각한다..
이때, 살사를 하며 누구와 교제를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마지막 소재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규~~~~~ (뿅!)
F. 그이유 : 스트레스, 나는 살사를 왜 하는가?
왕초보 끝날무렵?
폭풍 연습? 주 7빠 5빠는 아니어도…… 오빠~ 나빠~~~~~신공을 보여주며
(오빠 될랑 말랑한 나오미빠 찍기신공)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길에 강남대로를 꼭 퀵퀵 슬로우를 찍으며 귀가한 결과…..
그래도 나는 이제… 장애인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가끔 넌 이제 정상인에 가까워라는 말을 듣던 그때였다…
그.런.대….
이.상.하.다
어느날부터 나와 춤추는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황당? 당황? 어이없음? 혹은 재미없음? 그리고….웃지않아……..ㅠㅠㅠ 원래도 안웃었는대… 더 안웃어…….
나는 원래 사람을 비교적 잘 쳐다보는 편이다..
그런 살세로들의 눈빛을 안 읽을 수 없는 난대,,
이들의 눈빛은…… 날 더 슬프게 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욕심 많고 의기 충만한 나는 그 뒤로 더 춤에 매진해본다….
악…………………. 악영향일까? 몸도아프고 기분도 더 다운된다…
춤 끊고 술만 먹고 좀 쉬었다…
(남들은 못느끼겠지…? 주 4빠>>>> 주 1빠 정도의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늘 ~ 술이야~~~~~~~
술도 먹어본다..
그리고 그냥 술먹고 쳐본다..
왠걸? 재미지다~ 잘된다~
나중에 알고보니…. 장애인에 벗어나서 정상인에 가까워지고,
“잘춘다”소리를 몇 번들으니 더 잘하고자 하는 욕심에,,,
그렇게 한번 멘붕과 몸붕(몸상태 붕괴)이 와버렸떤것으로 판명났다….
초급에게 잘한다라는 칭찬은
“잘춘다” = (너가 배운기간에비해) 잘 따라온다. 인대,,,
그당시의 나는 아무래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잘하고 싶어졌나보다.
그래서 카페에 올라온 글 중에 자만과 자신감 상실에 관한 주제의 글이 있는걸 보고 항상 주의하고 있다….ㅠㅠㅠ
S. 그시간 : 베이직, 기초라고 쓰고 전부라고 읽는다.
살사를 잘하는 비결이 무언가?
누군가에 물어봐도… “시간이 해결해 줄거다”라고 말한다.
그 비법을 나는 언뜻 들을 수 있었다.
팁이라고 해야하나? 댄스 장애인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비법을 몇가지기술해보고자 한다.
1) 관람을 할려면 제대로 해보자!!!
A. 바에 가면 보통 잘 추시는 분은 누가봐도 춤을 잘 추는 것처럼 보인다. 그 사람의 발을 살펴라 그 사람의 스텝은 어떠한가?
B. 바에 가서 롤모델 하나쯤은 찾아보아라! 그분의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그분도언젠가는 왕초보였을 테니까!
2) 왕초보때 본인에게 한말은 너 이쁘다 빼고 다 진실이다!!!
A. 손모양은 이렇게 해야지, 힘을 좀 빼봐, 시선은 이렇게 줘봐. 왕초보때 아무것도 모르는때니까 한번씩 해주는말이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배우면,기분상할까봐 선생님이아닌이상 안해주는 말이니, 잘생각해뒀다가 본인이 신경쓴다면, 훨씬좋은 자세로 임할 수 있을 것같다! +_+
B. 보폭을 줄여라, 팔을 내리지말고 올려라, 파트너를 쳐다봐라, 이 세가지는 계속 기억하며 연습하기에 좋은 말인것 같다!!
S. 에라그리고 두근이 :
내가 에버라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유를선사한 Top 5를 뽑으라면, 아래 다섯사람과 그룹을 꼽을수 있다.
첫번째: 심부장님
두번째: 비엘쌤
세번째: 졸려언니
네번째: 크리스쌤
다섯번째: 두근이 모두*^^*
첫번째,에버라틴 수강 첫째날 탈출을 꿈꾸는 나의 손을 홀딩해준 심부장님…!!!
아마…….그때 여자가 남아서 베이직 밟으라고 했고, 아무도 들어와주지 않았다면, 난 그곳을 벗어났을 것이고, 살사 인생은 없었을 것이다..
두번째,에버라틴 열심히 해보겠다고 단 한번 출석한 토요 속성반에서 생긴일!!!
비엘쌤이 한참 34기 야호언니와 나를 헷갈렸던적이 있었다… 이날도 날 보며 환하게~~~~~~(화나게 ~~ 아님) ㅋㅋㅋㅋ야호야~~라고 하셨다.. 그리곤 반장 자리를 주셨지……..
반장은 먹는건가요????
그 인연으로 반장단 활동을 하며, 마쯤옵 졸려언니를 만나 베이비라는 호칭을 하사 받고 너무나 즐거운 에버라틴 활동을 하고 있다는 페이버였다…ㅋㅋ
세번째,졸려언니!!!
34기의여기장이자 카리스마와 세심 + 자상함의 결정체!! 졸려언니는!!!
에라 생활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살세라다!!
왜냐….사실 난 여자 선배나 여자 친구들이 별로 없는 그런.. 남성스러움(??)의 결정체이기에….ㅋㅋㅋ 여자 무리에 끼는것에 대해 굉장히 무서움을느꼈다…ㅠㅠㅋㅋㅋㅋ
이런 공포를 깨고… 에버라틴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끄집어 내어준게 바로 졸려언니!!
힘들때도 기쁠때도 졸려언니가 항상 그 자리에있었기에!! 초기에 방황시절을 빨리 접을 수 있었던듯!!!
네번째,크리스쌤!!
초중급에 담임쌤이자 영원한 두근이들의 담임쌤!!
크리스쌤을 알게 된다는 것은 당신의 살사인생이적어도 2배이상 즐거워지고 3배이상 연장되는 의미를 뜻할지도모른다!!
왜?:) 바로 내가 그랬으니까!!! ㅋㅋ 난 …. 앞으로남편몰래라도100살까지 하려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절이 허락한다면,,,
사람들이 살사에 처음 푹 빠지면 흔히하는생각
본인의 본업에 대한 소홀함, 미래계획에 대한 불투명함
술과 유흥에 쏟는 시간의 증가로 인한 자금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
이럴 때,크리스쌤을 찾아가보라.. 아마!! 당신의 삶이더 윤택해질지도 모른다!
정말 담임선생님처럼 과목 성적(살사)과 개인생활에 모두 힘써주시니 그저~그저 감사할 따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_________^*
다섯번째,두근이들!!!!!!!!!
글쎄, 사실나는 그렇게 어리지만은 않은 27살 사회생활 2년차 직장인이다.(백수아니예요..뉍뉍..)
늦은 출근 회사 특성상 야근, 초년생의 업무 미숙함으로 이어지는 주말출근 등등
많은 상황속에서 사회의 선배로서, 그리고 살사 같은 기수 가족으로서 포근하게 안아주는 두근이분들이 아니었으면,,,,지금 이 글을 쓰고 있었을까?
글쎄…
기회가 된다면, 한명.. 한명..과의기억을 되새기며 감사를 표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살사를 알고나서 내 삶이 조금 또는 아주많이 어쨌든 변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홀딩을 할 때도 프레임 유지와 텐션을 주고 받는게 중요한 것처럼,
본인의 일상 생활에서도 살사와 그 밖에것들을 적당히 주고 받으며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몇 년씩 살사를 하신분들에게는 꼬맹이의끄적끄적 길기만한 글일지 모르지만,
6개월차에처음 같이 왕초보로 들어온 동기들의 줄어든 숫자를 보는 입장에서 쓴 글이라 보아주면 좋겠다.
가끔 그렇지 못하여, 빨리 살사를 떠나거나, 오래 즐기지 못하는 동기들 후배님들을 보면그런생각이 든다.
나는 그래서, 모든 에버라틴의 사람들이 살사를 이렇게 생각해주면 좋겠다.
살아있는 동안 꾸준히
사랑하고싶은 춤… 살사
아주 길고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_ _)
첫댓글 지하철에서 이거보다가 지하철역지나침 ㅎㅎ
ㅋㅋㅋ 추억돋아~~~~ 여긴어디 난누규??
페이버 새내기 때 얘기군 ~~
댄장녀는 아니었지^^
직접 들었던 얘기인데도 글로 읽으니 또 재밌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