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래디 14k 천연 자수정 CZ팬던트 14k 총중량 5.15 g 순수 금중량 :4.6 g 고리포함 총길이 3cm 넓이*높이 1.75 *0.95cm 자수정 사양 10.15ct:16.49*12.78*9.01mm= 국내산 자수정으로 맑고밝은 보라빛이며 자수정 고유 색의농담과 천연 내포물을 확인할수있는 사양입니다 천연 자수정의 특징이 뚜렷하여 별도 감정서는 발급받지않고 보증서만 동봉하여 보내드리며
옥션과 중고나라 핑크래디 구매 고객에게 보내드리는 사은품입니다 호박 진주 사파이어 루비 스피넬 자수정 라피스라쥴리 호안석 오닉스 비취 산호 에메랄드 바이올렛 컬러큐빅 syn알렉산드라이트 시트린 큐빅 스모기쿼츠
자수정은 영어로 amethyst(애미시스트) 또는 purple crystal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한때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질의 자수정(Amethyst)을 산출하는 나라였다. 그렇다고 지금은 자수정이 산출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경남의 언양과 울진 지역에서 아직도 훌륭한 자수정이 소량이지만 산출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흔히 유럽에서 5대 보석하면 익히 알려진 4대 보석에 주저 없이 자수정을 포함시킬 정도로, 아름다움과 차분함을 갖는 보라색의 투명한 보석이다. 우리나라의 자수정은 국제적으로 매우 우수한 품질로 인정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한국 소비자들은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였다.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더 인정을 받았던 보석이다. 그러나 최근 인식이 점차 바뀌어 가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자수정의 국내 산출은 점점 더 희귀해지고 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양질의 자수정 가치가 더 커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서구에서 자수정의 보라색은 귀족을 상징하는 돌로 귀하게 여겨졌으며 , 중세 왕관을 장식하는 귀한 보석이었다. 그리고 종교계에서는 율법과 금욕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사제들의 반지에 사용하기도 하였던 보석이다. 자수정은 2월의 탄생석으로 . 자수정을 지니고 있으면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따라다니는 보석이기도 하다. 실제로 아메티스트(자수정)라는 이름은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그리스어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자수정은 기실 광물로 치면 지구상에 가장 흔한 광물 중의 하나인 석영이다 . 석영은 무색으로 산출되는데 반하여, 자수정은 이름이 말해주듯 보라(자; 紫)색을 띠는 석영이다. 보라색을 띠는 보석용 질을 갖는 석영은 그리 흔하지 만은 않기 때문에 귀한 보석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자수정은 화강암체에 만들어진 빈 공간에서 성장한다. 화강암체 내부를 흐르는 유체에 용해되어 들어가 있는 규산1) 성분이 정동에 이르게 되어 석영으로 침전되면서 결정이 성장되면서 만들어진다. 정동에서 초기에 성장하는 석영은 대체로 무색이나, 결정의 상부로 가면서 자수정으로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정밀하게 관찰하면 석영이 성장하면서 화학조성이 달라지는 누대구조2)를 갖게 된다 . 결정구조 내 규소가 들어갈 자리에 알루미늄과 철이 소량 들어가면 이런 아름다운 보라색을 띠게 된다. 국내 자수정 산출지 언양 지역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이들 자수정은 대략 170~200°C의 온도 구간에서 결정이 성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자수정이 공동에서 자유롭게 성장한 무색의 석영결정이라 해도 결정의 완벽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사실 석영이란 광물의 이름은 광물-광산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의 아그리콜라(Georgius Agricola, 1494~1555)에 의해 16세기에 처음으로 붙여졌다. 귀족의 상징, 자수정 정식 명칭인 amethyst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고대 그리스에선 몸에 부적(符籍, talisman)으로 지니거나 술잔에 넣으면 술에 취하는 걸 막아준다는 돌이 있었다. 그리스어로 ‘술에 취하지 않은(not intoxicated)’이란 단어는 ‘amethystos’인데, 이게 그 돌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애미시스트는 삼성 스마트폰의 코드 네임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