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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을 포기하고 언어, 외국어, 시회탐구로 대학 갈래
나는 언어를 포기하고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로 대학 갈래
학교에 강연을 다니다 보면 시간은 부족하고 오르지 않는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인문계 수험생들은 수리영역을, 자연계 수험생들은 언어영역을 포기하고 나머지 영역에서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인문계 수험생들의 경우 수리영역이 오랜 기간 동안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를 요구하는 학문이라 1~2학년 때 수학공부를 게을리 한 학생들은 학기 초까지는 잡고 있지만 6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끝나면서부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수리영역을 포기하고 만다.
자연계 수험생들 중에는 인문계 수험생들이 수리영역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해능력 부족 때문에 언어영역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데, 언어능력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참고서를 다 풀고 고액과외를 받는다고 해서 크게 성적이 올라가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시에서 실시하는 논술고사가 폐지되면서 숙명여대(자연계 일부), 이화여대(일부), 홍익대(일부)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등 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수능 4개영역 모두를 반영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2(언어, 수리, 외국어중 택2)+1(탐구)를 반영하는 대학들도 특정영역을 집중적으로 준비한 수험생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물론이고 합격선도 10~20점 상승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오히려 선택의 폭만 좁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수리영역의 경우 수능변별력 확보를 위해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영비율을 통해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수리영역을 포기하고 상위권 대학 진학은 불가능하다.
< 2012학년도 수학 및 언어를 포기하고도 갈 수 있는 대학 >
구분 |
탐구 과목수 |
대학명 |
2+1 |
3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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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목 |
경원대(간호학과),상명대(천안),상지대(한의예,간호학과제외),고려대(세종-인문대학), ,연세대(원주-인문),강남대,건국대(충주),건양대(의학과),공주대(사범계제외),대진대,동덕여대,서울과학기술대(문예창작,영어),서원대,선문대,성신여대(간호),안양대,용인대,전주대,한국항공대,한국해양대(국제대학제외),한남대(수학교육,자연계),호서대,목원대,목포해양대(기관시스템공학부제외),삼육대(기초의약과학과,일본어,중국어,영미어문제외),군산대,순천대,원광대(간호학과,약대,의학계열제외),을지대(대전-의예과제외),을지대(성남-자연계) | |
1과목 |
경원대(공학,인문계열),예수대(사회복지학부),성공회대,경기대,수원대,한라대 | |
특이유형 |
3과목 |
인천가톨릭대(신학과),대전가톨릭대 |
2과목 |
성균관대(자연계우선선발),홍익대(자연계열및자율전공),서울여대(나군인문사회제외),숙명여대(자연계),건양대(글로벌경영,의학과제외),성신여대(글로벌의과학과,간호학과,나군일부학과제외),한국해양대(국제대학),한남대(수학교육,자연계제외),가천의과학대,금오공대,덕성여대,청주대,한국기술교대,한림대(의예과제외),삼육대(기초의약과학과),경남대,을지대(인문,사회,사범계) | |
1과목 |
한중대,건양대(글로벌경영),청운대 | |
탐구 미반영 |
영남대(군사학과),광운대(사회복지상담학과,국제한국어교원학과,신학과,유아교육학과),서경대(글로벌경영),목포해양대(기관시스템공학부),삼육대(일본어,중국어,영미어문),조선대(군사학부) |
인문계에서 수리영역을 피할수 있는 대학에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돌 대학에서 전공할 때도 문과인 상경계열에서 조차 수학을 피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경제학이나 경영학과에서도 경제수학을 배우는데, 그 수준이 수학인지 경제학인지 모를 정도라서 수학을 기피한 학생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그러다 보니 경제수학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다시 반수해서 어학계통으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
전공을 정하는데 있어서 적성을 먼저 생각해야지, 수학을 못한다고 인문계를 선택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자연계에서 안나오는 수리영역 점수가 인문계로 간다고 잘나온다는 법도 없고, 자연계에서도 열심히 공부했다면 수학성적이 안나올리 없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적은 자연계 수험생들로 인하여 서울권 대학의 입학가능성은 자연계가 훨씬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수학을 못하기 때문에 인문계를 선택한다는 사고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어차피 인문계에서도 수학을 요구하는 마당에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극소수로 좁혀진 대학을 찾으려는 소극적인 생각보다는 조금만 집중하더라도 표준점수를 높일 수 있는 전략과목으로 만들어 남들이 기피할 때 오히려 파고드는 것이 현명한 입시전략이다.
* 피라냐 이야기
미국에서 코끼리도 한시간에 흔적도 없이 먹어 치운다는 피라냐 가지고 실험을 했다고 한다.
가로 세로 5미터 정도 되는 수조에 피라냐를 풀어놓고, 구석에 먹이를 주면서 돌아갈때면 가로 세로 50 센티 미터의 유리벽으로 막았다고 한다. 몇번을 피라냐갸 먹을것을 먹고 돌아가다가 유리벽에 부딪치고나서는 나중에는 유리벽을 치웠는데도 가로 세로 50센티의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기존 유리 있던 자리오면 돌아가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수학이 약하다 또는 언어가 약하다 하면서 충분히 극복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보이지 않는 유리벽속에 갖힌 피라냐처럼 행동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
이렇게는 이야기 했지만 어머님 마음대로 안되는 자식때문에 힘들고 어려운것을 답답한것 압니다.
그렇다고 피한다고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2-3년 후에 재수 또는 삼수, 아니면 대학생이 된 후에 그때 포기하지 말걸...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강하게 푸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무수히 많은 후회와 번민으로 살지만 지속적이고 악랄하게 시도도 안해보고 후회하지는 않게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퓨처플랜(www.futureplan.co.kr) 분석쟁이 이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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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를 피라냐를 만들고있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하네요..
고르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득할 자료로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중3인 둘째가 수학을 못해서 너는인문계 가는것이 좋겠다고 조언(ㅜㅜ )했는데 조언이 아니었네요 그렇다고 수학을포기한건 아니구요 좋은글에 또 한가지를배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피라냐 이야기 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수학은 잘못하는데 자연계로 가고 싶다길래
뭐라고는 못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문계든 자연계든 수학은 꾸준히 깊이 하는거가 맞는 말이네요...^^
작은아들은 수학이 딸려서 이과는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문과로 가라고 했는데 다시 아이 적성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인문계야 말로 수학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알고 있는데 수리에 약해서 걱정입니다.
수학은 .2등급인데 자연계포기하고 인문계로 가더니 후회하고 있어요..
모든과목다 두루 두루 잘해야 답이 나오는것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파라냐처럼 키우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든엄마들이 말하는 수학은어려운가봐요~~ 울 아들은 언어즉 외국어가 안나와 걱정이예요~~ 수리는 걱정없이 하는데 영어가 요즘 외국어만 공부하던데 골고루 하라고 말해줘야 겠어요 ~ 좋은글 감사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우리딸 꿈은 자연계 과학 좋다고 하는데 마냥 느긋하네요^^ 욕심은 있는데 어느센 풀어져 있고 졸까봐 방문 살짝 열어보면 침대위에 누워자고 있고 .이젠 방문에 제발 노크좀 하고 들오세요라고 폿말을 붙여 놧어요.
수학은 끝까지 함께 가야하는 거군요 제 딸은 고1인데 중학교때도 수학 과학이 평균다까먹어 문과로 정했는데 고등수학은 어떨지 심히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면 수학점수를 올릴수 있을까요? 참고로 백분위30%정도 입니다. 2등급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좋은 수학공부법좀 알려주세요!!
30%면 4등급. 학교수업 겨우 따라가는 수준이네요. 그런데 1학년때 교과서 익힘문제 완전히 혼자 푸는것 부터 출발하세요. 개념이 튼튼해지면 좀더 어려운 수능학습하구요. 언외만잘하는 구조. 나중에 바꾸기 더 힘듭니다. 수학과학 60%. 언외 40%정도 배정하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수학,과학 쉬운단원부터 하세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 부분에서 갑자기 어려운 문제 풀면 지겨워 지고 쉽게 포기합니다.
피라냐 이야기 ...... 학교에서 ,물론 가정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요. 항상 가능성을 열어 두라는 말씀ㅁ이신듯하지만요 정말 적성이 아닌것일땐 아이의자질을 우선 해야 할것도 같아서요. ;
적성 또는 자질, 그것은 후천적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퓨처플랜에서 교육관련 프로그램 구축을 의뢰받아 만들다 보면 스토리보드라는 것을 만듭니다.
저는 처음에는 태생적으로 스토리보드 그리는데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란 평가도 받았었지만, 어쩔수 없이 그려야하는 상황이 되어 포기하지 않고 그리다 보니, 교육업계에서 평가나 입시분석보다 교육프로그램 설계 및 프로듀싱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란 평가를 더 많이 받습니다.
예전에 저를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설계와 프로듀싱을 할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고 없다는 자질을 지속적인 노력으로 만든것이지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아이의 자질이 없다고 미리 재단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것은 어쩌면 어머님이 아이 인생의 한계를 긋는 유리벽을 세우는것과 같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학을 못한다면 수학 전체를 못한다 평가를 하지 마시고, 잘하는 단원과 못하는 단원을 구분하다 보면 못하는 단원이 있을겁니다. 그 단원부터 집중해서 배우다 보면 전체 골고루 잘하는 아이가 될겁니다.
자상하고 세세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섣부른 부모의 판단을 조심하고 님의 말씀 잘염두해두겠습니다.^^
언.수.외 하나도 빼놓을게 없네요...중학교 땐 수학 제법 잘했는데 고등학교 오니 노력과 함께 타고난 수학적 감각도 무시 못한다는 생각했습니다... 수학,과학을 좋아해서, 이과를 갔지만 수학 걱정됩니다.
주요과목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말되, 최종 선택에서는 아이에게 유리한 정보를 집요하게 찾아내야 하는...우리모두 "분석쟁이"가 되어야겠어요^^
제목만 보고 솔깃했네요..ㅎㅎ . 고2가 되더니 수학공부 좀 더 미리 안한 거 후회하더라구요. 큰 아이는 적성 따지고, 꿈을 따지니 학교 레벨이 낮아지든데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선택 잘했다는 생각 들드군요.
언어 점수가 안올라 많이 고민중이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뭐하나 소홀이 할수가 없네요 주요과목은 확실하게 중요한거 같은데 나머지 과목도 (예체능 이나 도덕등) 내신에 반영이 되나요? 고등학교 내신은 산출방법이 중학교와 틀리다고하는데...
서울대를 제외하고 문과는 국영수사 이과는 국영수과 반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제나 반어법의 제목에 놀래서 들어오면 역시나...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고3인 제아인 문과인데 언어,영어는 1,2등급이지만 수학은 4등급정도라 수학포기하고 언어,영어만 1등급 받자하는데... 수학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수학을 공부 제일 잘되는 시간에 배치하고 수학공부시간을 늘리세요.
대신 수학만 내리 하지 마시고 2시간정도 하시면 언어나 외국어도 번갈아서 할수 있도록 안배하세요.
안다고 착각한 부분이 없는지..잘 아는 단원이라면 어려운 부분 접근해야 하고요.
일단 수학에서 자신있는 단원과 자신없는 단원부터 분리하는 작업을 하세요.
수학이 약하다가 아니라 '확률과 통계'가 약하다....머 이런식으로 바꾸도록 하세요.
자꾸 수학 전체로 보면 더 하기 싫어집니다.
언외 1등급 받고 수학 4등급 나오면 좋은데 가기 힘듭니다. 어쩌면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못다닐겁니다.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수학때문에 이-문과를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맞는 말입니다.
적성을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좀 힘들어도 견디어 내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몇개월만 참고 국영수~~
최종선택의 폭을 넓히자~~
수포자,,언포자..영포자는 절대금지~~
하나를 포기하면 두개 세개 포기는 더 쉽겠죠 힘내고 열심히 해야지 꿈도 이룰 테니까요!
수학은 산수나 회계가아닙니다 논리적사고력이죠 상위권아이들이 왜 모든과목이 골고루 성적이 좋으냐면 수학의 논리적 사고력이 모든과목에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점수에 맞춰서 선택한 학과이긴하지만요ㅠㅠ)
수학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요..아들이 해볼만 하다하니 믿고 격려 하겠습니다
고2 이과인데요. 수학은 아직도 시간이 부족해 2문제 못풀어요. 과외하는데도 심화부분이 어려운가봐요.
외국어 언어는 혼자 ebs교재나 인강으로 공부하는데 불안해요. 혼자 하겠다고 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학교에선 적성이고 뭐고 점수에 맞춰서 가라고 하고 . 답답하네요.
피해서도 갈수있는건 아는데 그길이 더험난할수도 있더라구요...
우리 아들에게 보여줘야겠네요.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느니 하고서 후회해도 남는건 있다는걸^^
감사합니다. 피라냐얘기 아들에게 해줘야겠어요.
분석쟁이님은 어떻게 그렇게 분석을 잘 하실까??? 고맙기도 하고 부럽~~~
도움글 퍼 갑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분석쟁이님과같은 분들때문에 저도 배우고 아들에게 알릴것들이 있어서 마음든든해집니다
피라냐 얘기 감동입니다. 벽에 붙여 놓고 계속 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고민하는 부분이었는데 적시에 읽었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주요과목은 언제나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수 외는 매일 꾸준히 해야 하죠!. 수도권 대학 대부분 ,인문계든 자연계든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피라냐이야기 새겨듣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수학 싫어하는 딸에게 얘기해주어야 겠네요
자기능력에 한계선을 그어두고 사는 울딸..피라냐애기를 들려주겠습니다
댓글중에 수학을 잘하는 단원과 못하는 단원으로 나눠라.. 하신 말씀이 참 와닿고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첫째도 노력 둘째도 노력이네요
수학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며 좋은글과 조언들 가슴에 와닿고 길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을 포기하고 수능대비한 아이의 엄마로서 100% 공감합니다. 고4가 되어서 지금 열심히 수학극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절대 포기 하지말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원서 쓸 대학 거의 없습니다.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을 못봤는데, 아이가 점수가 떨어지니까 너무 의기소침 하더라구요. 수학은 1개차이라도 표준점수가 몇점에서 몇십점까지도 차이가 난다고해요. 처음엔 저도 어이가 없어 화가 났는데, 지금은 격려를 해주고 있어요. 늘 깨우쳐 주시는 국자인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차이만큼 비슷하게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점수 1점차이가 표준점수 2-3점 차이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리영역의 경우 백분위 차이는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제 3월인데 부족한부눈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하세요.
우리 아들은 작년에 수학이 몹시 약해서 지금 재수하고 있습니다. 재도전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겠다고 하는데 늘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점수가 잘나오진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아들에게 고맙네요. 말씀하신데로 6월 모의고사 이후 에도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가야할텐데... 잘 하겠죠.
확실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항상 어설피 그러하더라 하는 소문 때문에 혼란 스러웠어요.
수학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어 가는중이라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
저희 딸아이를 가르쳐주시는 수학선생님은 수학은 단원이 나오면 그 단원의 개념이 확실히 머리에 떠올라야 된다는군요...예를 들어 삼각함수하면 그개념이 정확하게 박혀있어야된답니다. 그뒤에 공식도 외우고 문제도 풀어가야 된다합니다.
재수하는 우리아들...고교 때 극동아리 맡으면서 영화과 간다고 공부 안하더니, 지난해 수능이 언어5, 외국어4, 사탐4, 수리5등급 나왔습니다. 영화과 포기하고 인문계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수학을 포기 하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던 중입니다. 이 성적으로 수학까지 끌어안고 공부를 해야하는지 상담 받아보고 싶습니다. 지금 수학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6월 평가에서 나머지 과목 안올라가면 지쳐버릴것 같아 걱정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공적성준비 전략적으로 하세요. 최저학력있는 곳으로요
그래요다힘들죠하지만어느하나도소홀히하면좋은대학을갈수없다는것이현실이네요대학은정말깍쟁이도움글고먑습니다
한국사람이 언어는(국어) 포기하고 외국어로 좋은대학을 간다하니..... 왜 국어 수학은 선택하면 안되는 건데...... 왜 영어 아니면 안되는 건데....아 영어가 너무 어렵다는 우리 아들 어찌해야 합니까...그래도 바닥이 아니니 중간은 가니까 조금만 더 노력해 보자고 과외선생님 붙였습니다. 영어 때문에 서울권 대학은 지금 현재(고1) 안됩니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2 아들.. 작년 가을 이과로 간다고 해 걱정했습니다. 수학을 잘하지 못해서요..
자신이 간다 결정했으니 열심히 하겠지라고 믿는 마음 반,지금 공부보단 딴 것에 열중하고 있으면 걱정되는마음 반이었습니다. 글을 통해 힘을 얻고 갑나다...^^
수학..수리영역이란 말만들어도 부담으로 다가오는데...포기하지 많고 열심히 하도록
격려해줘야 했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좋은 대학을 간다는 것이-좋은 정보 감사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언수외는 기본으로하고, 본인이 적성에 맞고 , 좋아하는과를 보내야할것같네요,
저희 딸은 ebs 인강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언어가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지금은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금방 고3수험생이 될텐데 열심히해야겠죠
중3 일학기 수학 포기 선언한 아들 2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친구집 가서 설득?당하고 다시 중1것부터 시작했습니다.(남들 선행 할때 밑에서부터 하느라 생고생 했습니다) 지금 고2입니다. 요즘 하는 말 그래도 수학이 간단한 거라구 그리고 수학 못함 대학 못간다구 저에게 말합니다. 울아들이 수학 잘하게 되면 인간승리라 생각합니다. 전 과학만 이라도 좋아하거나 잘하면 이과 가라 했는데 과학도 못해서 문과 갔습니다. 선배들 입시결과 보고 아들 한동안 우울 했습니다. 암튼 끝가지 가봐야 되겠지요 참 담임 선생님이 아침에 아이의 약한부분을 참고해서 오늘 이거 하나는 꼭 해라하며 주머니에 넣어 주라 하십니다. 어떤 분 매일 MP파일이랑 1회듣기 복사해서 주머니에 넣어 주었는데 처음영어 5등급이었는데 나중에 서울에 좋은대학 합격했더라구요 영어 성공한것 아니겠냐구하시네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외국어4등급인데 담임선생님 2등급까지 올려야 한데요.열심히는 하는데 올라오지 못해요.
지금 많이 힘들어 하는데 이 글을 읽으니 맘을 알것 같아요...그래도 힘내야죠...화이팅
정확한 분석쟁이님 정보, 감사합니다^^
피라냐 이야기 들으면서 또 한번 아이에게 애기해주고 싶습니다.
" 너는 할 수 있어" " 잘 할거야" 라고
요즘 아이에게 말합니다 수능 남은만큼 수학공부도 그때까지라고요.남은기간 후회없이 수학공부하라고 말해주는데 공부는 아이가 하는거고 점수는 공부한 만큼이겠죠. 그래서 그냥 지켜보며 응원만합니다.으랏차차 화이팅!!!! 이라고.
절실하게 와닿네요.. 수학 못하면 대학가서도 적응하기힘들다는 ... 정말어렵습니다.
저희 딸은 이과인데 언어가 등급이 안나옵니다. 무언가 부족해서겠지요. 교육방송 계속반복해서 듣습니다. 슬슬 요즘 언어에대한 자신감이 생기나봅니다 ..
문과인데 수학이 너무 약해서 고2여름방학부터 집중적으로 수학을 시켰는데도
별로 나아지는게 없어서 그냥 포기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피라냐 이야기를 보면서 느끼는게 많네요...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어야 겠어요
문과인데 수학이 안된다고 너무 집중하는거 같아서 어쩌나 했는데 ...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도 있겠죠?
정확한 분석에 감사합니다~
수학 포기하고 언어 외국어메만 집중하는데..
또 고민생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참고하겠습니다
저희 딸 아이도 수학을 정말 싫어합니다..문제를 놓고 조금만 이리 저리 생각해 봤으면 좋겠는데..아예 생각을 안하려 합니다...딱 보고 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니...지금 고2인데..이러다 정말 포기해야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눈은 높고 수학은 낮고...
후회하지마라고 삼반수까지 밀고 있는데 잘하는건진 아직은 모르겠어요 문과에서 언어가 발목잡아 문과에서 언어 안되면 갈데없어요 아무리 수학 영어 잘해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문과인데 고민이 많답니다>.<
어렵지만 치열하게 공부해 보았는 지 먼저 자신에게 물어봐야겠지요. 대충 공부하고 미리 어렵다고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정말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너무 어렵다면 우리 고등 수학에 문제가 있는지 이견을 제기하고 싶어집니다. 항상 교육관계자분들의 말씀"고등학교 수업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누구나 풀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하심을 수능이 끝나면 들었던 기억이 나서요!!
분석쟁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이시네요. 초등학생이 저희 아이는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데 제가 직장다니면서 사실 수학을 싫어하니까 다른과목에서 점수를 잘받으면 위안받고 수학은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제대로 진단해주려고 직장그만두고 엄마표로 기초다잡기를 하고있어요.
갈길은 멀지만 엄마가 포기하면 아이도 포기하는거 같아서요.
골고루 다 잘하면 좋지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네요.
수학을 못하는데도 이과을 선택하려고 한 아이에게 힘내라고 홧팅을 외쳐야 할듯합니다 ...
고2인 딸아이가 수학을 좀 등한시하려는 기미가 보여 걱정인데 이 정보로 마음을 다시 다지도록 해야겠네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좋은글 늘 감사합니다. 자신없는 아이에게 자신감과 분석을 해 줘야겠네요.
한수배우고 갑니다. 좋아하는것과 성적이 좋은것이 비례하지 않아서 매우 속상했는데...
입시에서 수학은 항상 중요하지요... 올해고3인데 이번 3월모의고사가 수학이 너무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제일 많은데 다른과목 성적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어쨋든 외국어는 점점 중요해지는것 같군요,, 다음에도 좋은 자료 부탁드립니다.
하루에 쪼개서 조금씩 해야겠네요. 자식 대학보내기 정말 힘드네요.
상세하고 도움이 되는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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