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천해수욕장에 다녀 왔습니다.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타려고 서해안 고속도로 가는 길에 서산 휴게소에 들렸는대요.
가을 저녁이기도 하고 꽃도 많이 심어 놓고 좋았는데 새로지은 휴게소라서 그런지 볼거리도 많고 좋네요.
화단에 가을 국화가 반겨줍니다.
유모차 휠체어 목발 거치대가 있었는데... 목발과 휠체어만 있네요.
유모차를 쓰려고 기다려 보았는데 처음부터 없었는지 아니면 누군가 오래 사용하는지 결국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서산에 해는 지고.......
귀향을 서두르는 사람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맛난 먹거리 사는 사람들
요즘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등산복 같은걸 파는 매장들이 생기는거 같네요.
네파라는 저 브랜드는 2PM인가 하는 아이돌 그룹이 점퍼를 씌여 놨더니 그 담날 병아리가 부화됐다는 그런 광고를 하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줄 줄은 ^^
가을 풍경 정말 푸근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작은 동물원
작은 동물원에는 꿩이며 토끼며 강아지들이 있었는데...
제 옆에 있던 분은 저 강아지들은 유기견을 모아 놓은건가보네 하시네요.
그런지 아닌지는 몰라도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아지들이 사는 곳에는 지붕위에 박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그냥 호박은 아닌거 같고 박같은데... 열매를 보면 그냥 박도 아닌거 같고....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도 좋고....
그냥 포근한 가을 분위기가 좋아서 ㅋㅋ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휴게소 가을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