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바리톤 색소폰은 Eb 악기이다.
소프라노,테너는 Bb 악기이다.
우리가 보는 악보는 C악보이다.
이 C악보를 색소폰으로 불게 되면 음정이 맞지를 않아 악보를 이조(移組 : 조옮김)하여 불거나
반주기를 사용할 경우 반주기에서 음정을 +2(소프, 테너) 나 -3(알토, 바리톤)으로 이조하여 불어야 한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까지 배운대로 색소폰으로 C(도)를 분다고 하면
실제로 나는 음은 "도"음이 아닌 Eb(미b)음이 나게된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소프라노를 망라한 모든 색소폰의 도는 도가 아니라
시플랫(소프,테너)이나 미플랫음(알토,바리톤)이 나게 된다.
다시말해 색소폰의 "도"는 실제 "도"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느 색소폰이나 운지법이 다 똑같이 배울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색소폰에 따라 악보의 조옮김을 해야 하는 불편이 따르게 된다.
이런 경우 이조악보를 보고 색소폰 독주를 한다고 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조가 안된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한다거나
한반주기로 다른 악기(테너,소프라노색소폰, 피아노, 기타 등등..)와 합주를 한다면 서로 조가 맞지를 않아
같이 연주를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악기 자체에서 이조를 하여 연주를 할 수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배웠던 색소폰 운지법은 다 잊고 새로운 운지법을 배워보자!!!
아래 사진들의 운지법을 배우면 이조되지 않은 악보를 보더라도 악보 그대로 연주가 가능하게된다!!!!
이제 새로운 운지의 세계로 빠져들어 봅세다~~~
참고로 알토색소폰운지법 사진입니다.
순서는
영어 - 유럽 - 한국 순입니다.
C - DO(도) - 다 (높은 도는 뒤에 옥타브 키를 같이 누른다)
D - RE(레) - 라 (높은 레는 뒤에 옥타브 키를 같이 누른다)
E - MI(미) - 마
아무것도 누르지 않는다!!!!!!!!!!!!!!! (높은 미는 뒤에 옥타브 키만 누른다)
F - FA(파) - 바 (중간옥타브 파는 뒤에 옥타브 키를 같이 누른다)
G - SOL(솔) - 사 (높은 솔은 뒤에 옥타브 키를 같이 누른다)
A - RA(라) - 가 (옥타브 키를 같이 누른다)
B - SI(시) - 나 (높은 시는 뒤에 옥타브 키를 같이 누른다)
A# Bb -RA#(라#) SIb(시b) - 가# 나b
D# Eb - RE#(레#) MIb(미b) - 라# 마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