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 가장 동쪽,
돌출부인 아프리카의 뿔에 위치해 있다.
수도는 '아디스'아바바'이고
인구는 2016년 현재 1억 2백만명이 넘는다.
성서에 나오는 쿠시왕조 지역이었던 에티오피아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거주지역이었으며,
한때는 고대 이집트의 통치를 받았다.
농경민들이 BC 7세기경에 다마트왕국을 세웠으며
BC 300년 이후에는 악숨왕국이 통치했다.
오늘날의 에티오피아는 테오드로스 2세의 통치로 시작되었다.
유럽의 침략으로
1889년 해안지역이 이탈리아의 식민지로 되었다.
하지만 황제에 오른 메넬리크 2세가
이탈리아인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1896년 그들을 축출했다.
메넬리크 2세의 통치기에 에티오피아는 번영을 누렸고,
그가 시작한 근대화 사업들은
1930년대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 때까지 이어졌다.
1936년 이탈리아는 에티오피아 지배권을 다시 얻어
1941년까지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의 일부로 유지했다.
1974년 9월 군부쿠데타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가 폐위되고
사회주의국가가 되었으며,
1991년 반정부세력에 의해 군사정권이 붕괴되었다.
1995년 양원제를 채택한 새로운 공화국이 설립되고
국가 원수는 대통령, 정부 수반은 총리이다.
종교는 에티오피아 정교인 그리스도교 45%,
이슬람교 35%, 토착종교 15% 이다.
주요 수출 작물은 커피이고,
가죽 및 피혁가공품도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하나이다.
에티오피아는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다음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요약>
1950년 7월 14일 UN 안보리의 결의로
회원국에 한국전 지상군 파견요청을 한다.
이디오피아는 수차례 외세 침략을 겪으며
국제연맹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무위에 그친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국가적으로 여유가 없슴에도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에게 파병을 결정하게한다.
1950년 5월 16일, '제1캉뉴대대'의 부산항 도착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전투원 3,517명을 파병하여
사태리, 삼각고지, 악어고지 등, 총 253회의 전투에 참전하여
전사 121명, 부상자 537명 등 피해를 입었다.
첫댓글 걷고, 자전거 타고..경 쉬지 않고 다니시민서도
이레 여행기를 적어내시는 것이 촘말로 힘도 들고 허실텐디..여러모로 용허시우다예~
덕분에 이디오피아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재밌게 공부가 되었구요
한국전쟁 때 도움을 주신 나라라는 것도 알게 되엄수다예
인구가 경 많은지도 말이주
여행중에 이런 곳 만나면 반갑기도 허겠다는..그리고 에티오피아에 대한 감사함도 들고 마시
말미에 적어주신 바램에 저도 마음을 보태오며..은근히 가보고 싶어지는 나라로 담아보우다예
고맙게 감상했수다양 ^^*
6.25전쟁때 도와주었던 나라의 고마움을 잊으서는 안될 것입니다.
에디오피아의 형편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