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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 | 글 따위를 강【講】하는 목소리. | |
갖은소리 | ① 쓸데없는 여러 가지 말. ② 아무것도 없으면서 온갖 것을 다 갖춘 듯이 하는 말. | |
개구리울음 | 개구리가 우는 것처럼 시끄럽기만 하고 쓸모없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와명【蛙鳴】. | |
개소리괴소리 | 개 짖는 고리와 고양이 우는 소리라는 뜻으로, 조리 없이 되는대로 마구 지껄이는 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개소리괴소문. | |
겉대답 | 건성으로 하는 대답. | |
겉말 |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꾸미는 말. 겉말하다. | |
게목 | 듣기 싫은 소리. | |
게정 |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게정머리. 게정게정. 게정게정하다. 게정거리다. 게정대다. 게정내다. 게정스럽다. 게정스레. 게정먹다. | |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바로 말함. | |
곰투덜 | 혼자서 투덜거리는 일. | |
괘사 | 변덕스럽게 익살을 부리면 엇가는 말이나 짓. | |
구김새 | 글이나 말이 이치에 닿지 않아 막히는 모양. | |
군가락 | 이야기의 원래 줄거리와 관계없이 객쩍게 하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궂은소리 |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 | |
내발뺌 | 자기가 어떤 일에 관계가 없음을 스스로 밝힘. 내발뺌하다. | |
너름새 | 너그럽고 시원스럽게 말로 떠벌려서 일을 주선하는 솜씨. | |
넋두리 | 굿을 할 때에, 무당이나 가족의 한 사람이 죽은 사람의 넋을 대신하여 하는 말. | |
넌덕 | 너털웃음을 치며 재치 있게 말을 늘어놓는 일. | |
노총 | 남에게 알려서는 안 될 일. | |
놀소리 | 젖먹이가 누워 놀면서 입으로 내는 군소리. | |
늘임새 | 말을 길게 늘이는 태도. | |
다리아랫소리 | 머리를 다리 아래까지 숙여 내는 소리라는 뜻으로, 남에게 굽신거리거나 애걸하며 하는 말을 이르는 말. | |
대척 | ① 말대꾸. ② 마주 응하거나 맞섬. 대척하다. | |
덕색질 | 남에게 조금 고마운 일을 하고 그것을 자랑하는 말이나 태도를 나타내는 짓. | |
디딤말 | 말이 막힐 때, 다음 말을 잇기 위하여 뜻 없이 나오는 말. | |
따끔령 | 정신이 번쩍 들도록 따끔하게 내리는 명령. | |
따리 | 알랑거리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짓이나 말. | |
따짐조 | 말이나 행동 따위에 대하여 따지는 말투. | |
땡고함 | 자기의 처지나 신분에 맞지 않게 갑자기 지르는 고함. | |
뚱딴짓소리 | 느닷없이 하는 엉뚱한 소리. | |
뜨개질 | 남의 속마음을 떠보는 일. | |
마구발방 | 분별없이 함부로 하는 말이나 행동. 마구발방하다. | |
마주이야기 | 마주 대하여 하는 이야기. | |
말가리 | 말의 갈피와 조리. 또는 말의 줄거리. | |
말곁 | 남이 말하는 옆에서 덩달아 참견하는 말. 【말곁을 달다.】 | |
말공부 | 실천은 하지 않고 쓸데없이 헛된 이야기만을 일삼음. 또는 그 말. | |
말구멍 | ‘말문’을 속되게 이르는 말. | |
말길 | 남과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방도. | |
말꼬 | 말할 적에 처음으로 입을 여는 일. | |
말꼭지 | 말의 첫 마디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말꽁무니 | ‘말꼬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 |
말꾀 | 말로 부리는 꾀나 잔재주. | |
말낱 | 몇 마디의 말. | |
말눈치 | 말하는 가운데에 은근히 드러나는 어떤 태도. | |
말말 | 이런 말 저런 말. | |
말말결 |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는 사이. | |
말말끝 | 【주로 ‘말말끝에’ 꼴로 쓰여】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던 끝. | |
말맵시 | 말하는 모습이나 태도. | |
말밑천 | ① 말을 끊지 아니하고 계속 이어 갈 수 있는 재료. ② 말하는 데 들인 노력. | |
말받이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받는 말. | |
말밥 | 좋지 못한 이야기의 대상. | |
말본새 | 말하는 태도나 모양새. | |
말부리 | 말문’을 낮잡아 이르는 말. ① 말을 할 때에 여는 입. ② 말을 꺼내는 실마리. | |
말빚 | 말로 남에게 진 빚. | |
말뺌 |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운데, 제 말에 약점이 있으면 거기서 피하여 나오는 짓. | |
말신명 | 말할 때에 일어나는 흥겨운 멋이나 기분. | |
말자루 | 여럿이 말을 주고받는 자리에서의 말의 주도권. | |
말장구 | 남이 하는 말에 대하여 동조하거나 부추기는 말. 또는 그런 일. | |
말주머니 | 말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말주벅 | 【주로 ‘말주벅이나’ 꼴로, ‘하다’ 앞에 쓰여】 이것저것 경위를 따지고 남을 공박하거나 자기 이론을 주장할 만한 말주변. | |
말추렴 | 다른 살이 말하는 데 한몫 끼어들어 말을 거드는 일. | |
말치레 | 실속 없이 말로 겉만 꾸미는 일. | |
말타박 | 말로 나무라거나 탓함. | |
말품 | 이야기하는 데 드는 노력. | |
말품앗이 | 한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하여 말을 하면, 상대방이 그 말을 받는 형식으로 하여 말을 주고받는 일. | |
말허리 | 하고 있는 말의 중간. | |
말휘갑 | 이리저리 말을 잘 둘러맞추는 일. | |
망발풀이 | 망발한 것을 씻기 위하여, 그 말을 듣거나 그 행동을 당한 사람에게 한턱을 내어 사과하는 말. | |
머드러기 |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먹꾼 | 이야기를 듣는 사람. | |
먼뎃말 | 멀리 돌려서 하는 말. | |
문안침 | 병든 데를 찔러 보는 침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시험 삼아 미리 검사하여 봄을 이르는 말. | |
밑말 | ① 原語. ② 미리 다짐하여 일러두는 말. | |
바깥말 | 바깥 세계에서 떠도는 말. | |
발괄 | 자기편을 들어 달라고 남에게 부탁하거나 하소연함. 또는 그런 말. 발괄하다. | |
발림수작 | 살살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하는 말이나 행동. 발림수. | |
밭은소리 | ① 어울리지 아니하거나 얄밉게 하는 소리. ② 숨이 차거나 기침 따위가 나서 잇따라 말하지 못하고 자주 짧게 끊어지는 소리. | |
배달말 | 배달민족이 쓰는 말. 곧 우리 민족이 쓰는 말이다. | |
벌모 | 일을 말막음으로 대충 함. | |
변죽울림 | 간접적으로 주는 암시. | |
변풀이 | 은어나 속어를 그에 해당하는 일상어로 푸는 일. 변풀이하다. | |
불판령 | 긴급한 명령. | |
비대발괄 | 억울한 사정을 하소연하면서 간절히 청하여 빎. 비지발괄. | |
사살낱 | 필요 이상으로 쓸데없이 늘어놓는 말. | |
사위 | 미신으로 좋지 아니한 일이 생길까 두려워 어떤 사물이나 언행을 꺼림. | |
삼체 | 아는 체, 잘난 체, 있는 체를 속되게 이르는 말. | |
생딴전 | 실제로 해야 하는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딴 짓으로 하는 일. | |
생청 | 생떼. | |
선소리 | 이치에 맞지 않은 서툰 말. 선소리하다. | |
속닥질 | 저희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낮은 목소리로 은밀하게 이야기하는 짓. | |
손짓말 | 손짓으로 하는 간단한 의사소통. | |
수군덕질 |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낮은 목소리로 어수선하게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짓. 수군덕질하다. | |
수다 | 쓸데없이 말수가 많음. 또는 그런 말. | |
수선 | 사람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부산한 말이나 행동. | |
숙덕질 | 여러 사람이 모여 저희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짓. 숙덕질하다. | |
신가락 | ‘신소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 |
신소리 | 상대편의 말을 슬쩍 받아 엉뚱한 말로 재치 있게 넘기는 말. | |
실소리 | 거짓이 없는 진실한 말. | |
싱검쟁이 | 싱거운 짓이나 싱거운 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
쓴입 | 어이없거나 못마땅하여 말하기보다는 차라리 다물고 있는 편이 나은 입. | |
아무거 | ‘아무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 | |
아무아무 | ① 한 사람 이상의 사람들을 지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삼인칭 대명사. 모모【某某】
② 어떤 사물을 한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말 | |
안받침 | 안에서 지지하고 도와줌. | |
암만암만 | 밝혀 말할 필요가 없는 값이나 수량이 두 자리 이상의 단위로 얘기될 때에 이르는 말. | |
앞짧은소리 | ① 장래성이 없거나 장래의 불행을 뜻하게 된 말마디. ② 앞으로 하지 못할 일을 하겠다고 섣불리 하는 말. | |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또는 그런 말씨. 야발쟁이. 야발단지. 야발스럽다. 야발스레. 야발지다. | |
어안 | 어이없어 말을 못하고 있는 혀 안. | |
엇길 | 이야기나 대화 따위가 처음에 하려던 것과 자꾸 다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알기 위하여 미리 여쭘. 여탐하다. | |
엿불림 | 엿장수가 엿을 팔려고 크게 외치는 일. | |
왼소리 | ① 사람이 죽었다는 소문. ② 험하거나 궂은소리. | |
응짜 | 핀잔하는 투로 대꾸하는 말. | |
이짜 | 덕이나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부터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인사. | |
이탓저탓 | 이런저런 일을 핑계로 삼음. 이탓저탓하다. | |
입결 | 【주로 ‘입결에’ 꼴로 쓰여 】 어떤 말을 꼭 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입을 벌려 말하는 결에. | |
입길 | 이러쿵저러쿵 남의 흉을 보는 입의 놀림. | |
입다짐 | 말로써 하는 다짐. 입다짐하다. | |
입담 | 말하는 솜씨나 힘. | |
입살 | 악다구니가 세거나 센 입심. | |
입속말 | 남이 잘 알아듣지 못하게 입 속으로 중얼거리는 말. 입속말하다. | |
입줄 | 이러쿵저러쿵 남에 관한 말을 하는 사람의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 |
입짓 | 어떤 뜻을 전하거나 무엇을 넌지시 알려 주기 위하여 입을 움직이는 짓. 입짓하다. | |
입찬말 |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 입찬말하다. 입찬소리. 입찬소리하다. | |
잔말쟁이 |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늘어놓는 말을 잘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 | |
잔사다리 | ‘잔사설’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잔사설 : 쓸데없이 번거롭게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 | |
잔입질 | 자질구레한 이야기를 옮기는 말 짓. | |
잔주 | 술에 취하여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 잔주하다. | |
잠떳 | 잠꼬대. ① 잠을 자면서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헛소리. ②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잡잡지 | 이런저런 쓸데없는 잔소리를 하는 일. | |
재미 | 좋은 성과나 보람. | |
제소리 | 본심에서 나오는 말. 제소리하다. | |
좀말 | 좀스럽게 하는 말. | |
좀체말 | 웬만한 말. | |
지날말 | 별다른 의미 없이 하는 말. | |
짬짜미 |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짬짜미하다. | |
찍자 | 괜한 트집을 잡으며 덤비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 |
치렛말 | 인사치레로 하는 말. | |
코대답 | 탐탁하지 아니하거나 대수롭지 아니하게 여겨 건성으로 하는 대답 | |
피새 | 알랑거리며 늘어놓는 말. | |
할경 | ① 남에게 말로써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할경하다. ② 남의 떳떳하지 못한 신분을 드러내는 말. | |
허텅지거리 | 상대편을 꼭 집어내어 바로 말하지 아니하고 하는 말을 낮잡아 이르는 말, 또는 일정한 상대자 없이 들떼놓고 하는 말. | |
헌소리 | 조리에 맞지 아니하는 말. 헌소리하다. | |
혀꼬부랑 | ① 술에 취하거나 하여 발음이 똑똑하지 아니함. ② 혀를 꼬부려서 발음한다는 뜻으로, 흔히 영어로 말하는 것을 이름. | |
혀아랫소리 | 잘 들리지 아니하게 입 안의 소리로 하는 말. | |
혼띔 | 단단히 혼냄. 또는 그런 일, | |
활수 |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시원스럽게 잘 쓰는 씀씀이. 또는 그런 사람. 활수하다. | |
흐들갑 | 너무 가벼운 태도로 소란하게 떠벌리는 것. | |
흥감 | 넌덕스러운 말로 실지보다 지나치게 떠벌리는 짓. 흥감하다. 흥감스럽다. 흥감스레. | |
흰목 | 터무니없이 자기 힘을 뽐냄. |
10.03.03. 작성.
16.08.01.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 발행 ‘새국어생활’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