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해동안 참 많이도 여행을 다녔다.
여행,여행 타령을 하더니 좋은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방방곡곡 다니게 되었고, 대한민국이 이렇게 넓었나싶다.
그래도 아직도 생소한 곳이 많다.
건강할때 틈틈히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도 내 인생이 좀 폭넓어지진않을까?
맛있는 음식사진 올려놓고,,, 서두를 생각하다보니, 그동안 다녔던 곳들 ~~ 먹었던 음식들 ~~
만났던 사람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자판에 손을 얹고 잠시 기억을 더듬게 되네....
여행은 참 많을 것을 내게 주는 것 같다.
11월 중순에 있었던 여수여행은 최고급호텔에서 여유도 부려보면서 주변관광을 할 수 있는 알찬여행이었다.
이튿날 아침 첫 손님으로 사우나시설을 이용하고,
간단히 차려입고 1층 아드리아 조식뷔페에서 아침상을 맞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메뉴들을 주욱 둘러보고, 카메라와 함께 식사를 한다.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첫날아침을 선사해 준 <아드리아>에서의 멋진 식사
역시 내가 처음으로 눈여겨보는 메뉴는 훈제연어다.
흠 ... 좋다!!
오늘 아침은 연어로 배를 채워볼까나? ㅋ ~
고소한 빵들도 가지가지 ~~
어떤걸 선택해얄지...한참 고민한게 하네.
에이 ~~ 너무 많아도 갈등이얌...
바게뜨도 좋고....
흐흐
그래두 난 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을 선택했을것이다.
켜켜이 고소함과 더불어 먹는 블랙커피 ~~
싱싱한 야채와 더불어 게살샐러드도 담고....
훈제 오리고기도 한 점 ~~ 담고...
과일에 생크림얹은 이쁘게 담긴 나의 디저트로 당첨 !!
요건..... 단호박샐러드 ~~ 오호 넘 이쁘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비쥬얼도 좋으니
너도 선택 !!
밥은 매일 먹는것이니,,,
여기에서만큼은 통과 ~~
이것은???
조식뷔페 첫 접시 ~~
영양군 생각해서 골고루 담아왔는데....ㅎㅎ
스크램블에그에 소세지 하나, 훈제연어, 훈제오리고기, 호박샐러드, 게살, 치킨야채샐러드, 크로와상
매일 이케 먹으믄 좋겠당..
음료는 토마토쥬스 & 진한 모닝커피 ... & 생수.....
강화유리로 인해 그대로 외부전경이 실내로 연결된다.
따스한 실내에서 마치 시원한 바닷가에 앉아있는 듯 ~~
하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드리아>
여수바다에 바람이 분다.
이틀동안 조식을 해결한 아드리아...Adria..
테마별, 계절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조식뷔페가 기분좋은 아침을 선사해주었다.
최고급호텔이니만큼 가격이 싼것은 아니다. 그러니 그만큼 기대치가 있는것은 사실 ....
하지만, 그렇지못하다면 다른것이 아무리 좋다할지언정 한 순간에 안 좋아진 이미지는 회복하기 힘들것이다.
비싼비용을 지불하는만큼의 기대치를 만족해주고, 오히려 기대치를 넘는다면,,,,???
더더욱 어느 여행자들이라도 여행의 만족도는 높아질것이고, 여수에 대한 깊은 인상도 덤으로 가져갈 것이다.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내가 맘 먹고 간 여행지의 잠자리와 먹거리는 참 중요하고, 여행의 추억그림에 많은 영향을 준다.
여수 엠블에서의 이틀의 숙박과 음식은 아주 많이 흡족했었다.
물론, 개인적인 나의 생각이지만......
도착첫날 이 곳 아드리아에서 한 점심메뉴도 훌륭했다.
<여자만갯장어구이와 장어탕> ㅎㅎ 또 먹고싶네.. http://blog.daum.net/sono44/7075623 (☜ 클릭 ☜ )
여수엠블호텔 구경가기 ☞ ☞ ☞ http://www.mvlhotel.com/
잠깐의 티타임을 위한 공간.... 에스뜨레자 ESTRELLA
고급스런 케잌과 쿠키 & 커피 .... 그리고 담소...
날이 좋으니, 오동도로 산책을 간다.
오동도를 향하니 바람은 조금 더 세차다.
동백꽃이 빨갛게 흐드러지게 필 때가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지만,
오동도 등대를 만나러 간다.
짧은 만남일지라도....
to be continued .....
첫댓글 조식뷔페...
바꾸거랑..ㅋ
ㅋㅋ ~~ 댕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