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산 > 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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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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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얼음골은 겨울에는 얼음이 얼지 않고, 여름에 어는 신비한 골짜기다. 재약산 북사면에 위치해 그 앞에 서면 서늘하다 못해 오싹하다. 지룡산 기슭에는 단풍든 경내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운문사가 있다.
영남알프스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에 높이 1000m 이상 되는 7개의 산군(山群)을 아우르는 말이다. 가지산·운문산·천황산·신불산·영축산·고헌산·간헐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치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나무들,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어디를 가나 절경을 이루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곡은 운문사 위쪽인 학심이 계곡이 유순하면서 부드럽고, 상류에는 20m 높이의 학소대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석골사의 상운암 계곡과 운문령 아래에 놓인 삼계리 계곡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여러 들머리 중에서는 표충사 쪽이 교통이 편리하고 볼거리가 많아 재약산(사자봉) 산행시 많이 이용된다.
전체 종주에는 2박 3일 정도 걸리며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신불평원, 간월산 밑 간월재, 고헌산 정상 부근의 억새군락지가 있어 볼만한 풍광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