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등선폭포를 두번째 폭포로 봐야할지, 통칭개념으로 봐야할지와 비룡을 비룡폭포라고 해야 할 지, 비룡소라고 해야 할지 결정해 주세요. 시안은 비룡소라고 만들었습니다.<일택, 우안선생님의 견 듣고 비룡폭포.용소로 바꿨습니다.>
<추가>지역주민들의 의견과 등선폭 기념비의 내용을 종합하여 다시 등선계곡 8경의 이름을 정리하여 올렸습니다.
등선폭기념비
登仙瀑紀念碑
1957년 김영하金泳河 지음
춘천역사문화연구회
금강굴(金剛窟)<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등선폭포(登仙瀑布)<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내등선폭포(內登仙瀑布)<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승학폭포(乘鶴瀑布)<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백련폭포(白練瀑布)<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옥녀담(玉女潭)<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비룡폭포 또는용소(飛龍瀑布 또는 龍沼)<사진>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주렴폭포(珠簾瀑布)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첫댓글 가리키는 대상이 다르니 '비룡폭', '용소' 모두 적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두 가지입니다. 비룡폭포와 그 아래 소, 비룡소가 됐든 용소가 됐든 폭포와 함께 해야 합니다.
한 가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택선생 말씀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제2폭 내등선폭포도 이번에 함께 해야 합니다.
다른 5폭과 전혀 다름없는 잘 생긴 비경의 폭포를 빼놔선 안되지요.
비룡폭포에 있는 소는 용소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강원도지에도 그렇게 나와있다고도 한데다
용소에서 용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비룡이고 비룡폭이란 이름과 서로 상보상조 역활이 돼니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2폭을 이름없이 방치한다는 건 안된다고 여깁니다.
곡운구곡을 다산선생이 탐방하고 재조정한 사례도 있거든요. 그래서 다산의 구곡이 따로 존재합니다.
합리적인 면에서는 곡운의 구곡보다 다산의 구곡이 더 있기도 하구요. 자연을 풍성하게 해석하고 의미를 만드는 건
결국 나쁜 일이 아닙니다. 후손들이 보충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내등선폭포는 기왕 있는 석각을 존중해 기념비의
정의는 이해하지만요.
5폭1담이되든 6폭1담이되는 제대로 된 안내판을 다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제가 아는곳에 부탁을 하면 1개소당 10만원정도면 될듯합니다..이름이가진 의미와 등선계곡의 자연과 어울리는 양각의 샌드브러스팅 기법을 적용하여 메타세콰이어 숙성목을 사용하면 자연적인 면과 의미를 잘 살릴수있다는 생각입니다..예산문제는 몆군데 협의를 하면 충분히 가능할것이라 생각되는데 코팅지를 사용하지말고 조금늦추더라도 제대로 하는게 또다른 논란을 방지하는 길이라는 생각입니다..등선계곡은 유료관굉지라 특히 신경을 써야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도서관 가서 1982년의 <춘성의 맥>을 보았는데 거기 등선폭포 소개에 '선녀탕'을 주로 하여 소개하였더군요. 나뭇군과 선녀의 전설이 있대요! 그럼 선녀탕이란 명칭도 이미 30년간이나 사용해온 이름인 거지요! 누가 붙이고 불렀든 간에 말입니다!
제 의견은 '회의 및 활동내용' 속에 있는 글의 댓글에 밝혔습니다.
그렇군요. 선녀탕이라 표찰을 붙인게 몇 년 안된걸로 알고 있으며 등산객이 임의로 이름을 지었다고 여겼는데
아니네요. 아마도 선녀와 나뭇군 이야기의 출처는 안 나왔을거로 보입니다만......연대가 훨씬 위인 강원도지의 용소가 더 현장의 모양과 부합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여간 자료가 계속 보태지는 것은 참 좋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도움이 되질 못해서 항시 죄송 합니다.
열심히 카페에 찾아와 함께 해 주시니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