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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팸투어 스크랩 향토산업 조성마을 진안 원연장 꽃잔디 마을...[전북/진안여행]
지롱 추천 0 조회 500 13.05.07 20: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안 만나기 네번째 이야기

 

 

향토산업 조성마을 진안 원연장 꽃잔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북 진안의 원연장 꽃잔디마을은 33가구 70여분 정도가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이산이 마을전체를 바라보고 있으며 4만평의 꽃잔디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곳의 모든 꽃잔디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조성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매년 5월 초순경에 꽃잔디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5번째라고 하네요.

 

또한, 마을 특산물인 건나물들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채취 가공 포장하여 다른 농산물과 함께 판매도 하고 있는데

농산물도 마을에서만 직접 재배 및 채취한 것만 판매를 하니 먹거리 불안으로 시달리는 도시민들의 웰빙음식에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연장리마을은 뒤로 성자의 모습과 후덕한 모성을 상징하는 부귀산이 양팔을 벌리고 자애로운 얼굴로 내려다 보고 있는 한복판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지형이 도로부터 안쪽으로 연장저수지를 품고서 따뜻한 양지를 형성하고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도수라고 불리고 지금의 연장리가 되었다고 한다.

 

 

 

 

 

 

마을 초입에 들어 서니 컨테이너 박스같은 곳에 예쁘게 페인팅을 한 꽃잔디 마을 박물관이 있었는데,

한 마을의 박물관이라고는 너무도 소박하기 그지없는 이 곳은 쓰레기장으로 쓰인던 창고를 예쁘게 개조한 박물관으로,

비록 작은 박물관이지만 유독 정감이 가는 것이 재활용의 좋은 예인것 같다.

 

 

 

 

 

 

 

 

- 꽃잔디 마을 박물관 내부의 모습 사진들 -

 

 

 

 

 

 

- 골목다리 : 멱둥구리를 이르는 전라도 지방의 짚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만들어

곡식이나 채소를 담을 수 있도록 만든 그릇으로 지방의 지역색에 맞게 매우 독특한 모습이었다.

 

 

 

 

 

 

 

 

마을전체가 꽃잔디 마을의 상징인 꽃잔디들로 가득하다.

 

 

 

 

 

 

 

- 마이산 정기를 받은 마을인 만큼 마이산 돌탑을 상징, 제를 올리는 모습이 마을 건물에 벽화로 그려져 있다. -

 

 

 

 

 

 

 

 

 

 

- 원연장 마을 회관에 향토산업 조성마을이라는 푯말이 걸려있다. -

 

 

 

금강산도 식후경.. 꽃잔디 구경도 식후경 최고의 웰빙음식을 맛보다.

 

 

꽃잔디를 보러 가기전에 맛있는 점심식사는 여행의 노고도 잠시 잊게 만들어 주니, 점심식사를 하러 마을회관으로 갔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채취한 산나물들과 농작물들인 만큼 마을주민들의 찬사가 최고였던 원연장 산채정식은 부녀회에서 직접 조리하여

여행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데 주문은 단체 10인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음식은 부페식으로 각자 양것 덜어다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연잎밥...

사찰음식으로 잘 알려진 연잎밥은 여러종류의 곡식을 섞어 연잎에 쌓아 쪄서 식탁에 올렸다.

 

 

 

 

중국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연잎이

불로장수 음식으로 알려져 잎,꽃, 뿌리 모두가 약재나

요리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면서 즐기던 음식으로

사찰음식답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오장을 다스려 준다고 해서 요즘은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연밥은 기력도 왕성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 출처 김제시 -

 

 

 

 

 

 

 

돼지보쌈도 연잎으로 쌓아 쪄내는데 돼지냄새 전혀 나지 않아 돼지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롱도

맛있게 먹었다는... ㅎ

 

 

 

 

 

 

 

 

 

- 망초 : 한방에서 뼈마디 아플때, 몸 가려움증 치료하는 약재 -

 

 

 

- 달맞이 : 혈관계 질활, 여성질환, 마음에 안정, 모유수유, 입덧에도 도움 -

 

 

 

 

- 쇠비름 :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 심한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좋음,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데도 도움 -

 

 

 

 

 

 

 

 

갖은 산채나물에 참기름을 넣어 산채비빔밥으로도 먹어보고~

 

 

 

 

 

 

 

 

 

- 채취한 생산자 이름도 꼼꼼하게 기재되어 있다 -

 

 

 

 

 

 

 농작물에 앉는 새들을 쫓기위한 마을의 전통방식도 볼 수 있었다.

 

 

 

 

 

 

 

꽃잔디를 보러가기 길, 마을 중턱에 있는 황토집도 눈에 뛴다.

 

 

 

 

 

 

 

 

 

 

원연장 꽃잔디마을의 자랑인 마을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꽃잔디가 온 산에 가득하다.

 

 

 

 

 

 

 

산을 내려가는 길.. 멀리 마이산의 상징 마이봉도 보인다.

 

 

 

 

 

 

 

매년 5월 초순경에 열리는 꽃잔디 축제는 체험프로그램, 콘테스트행사, 판매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전시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었다고 하니,

마을주민들이 직접 진행하고 운영하는 축제인 만큼 시골집에 놀러온 듯한 마음으로

내년에는 축제기간에 맞추어 마을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364 - 1 원연장 꽃잔디 마을

 

063) 433 - 2022

 

홈페이지  www.moss-pink.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mosspink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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