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올려주셨으니 저는 간단히 사진 몇 장 추가합니다.
가을 산에 올라
감나무 아래에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김경민 선생님의 간단한 것 같지만 절대 아닌~
정신 바짝차려야하는 세 가지 노래 동시에 부르며 세 가지 손 따로 발 따로 움직이는. . 소풍을 더 즐겁게 해 주는 열기였어요!
그리고
어머나 모두 우리 반 아이들이네요~^^
저는 소풍 때 김밥보다 더 좋은 것이 '그림 그리기'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도 그림이 되는~ 소풍의 백미!
아이들은 날씨가 추워 물놀이를 못 할까 걱정이었는데. .
어찌나 잘 놀던지.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하는 말이 "아이들은 저렇게 놀아야 되!" 흐뭇했습니다. 가슴까지 풍덩 들어가 놀던 아이들~저는 네 명의 아이들 옷 갈아 입는 것 도와주다 하루 힘을 모두 썼습니다.
참 보람찬 소풍이었습니다~!
첫댓글 그리고 . . .그림 그리는 우리 2학년을
그려 준 8학년 예빈이~ 놀랍죠?^^
올망졸망 모여 그림 그리는 아이들 정말 귀여워요^^
그 모습 놓치지 않고 그려준 예빈이에게 고맙네요.
젖은 옷 갈아입히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힘드셔겠어요^^;;;
소풍 날 풍경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명의 아이들 옷갈아 입는 것 도와주다 하루 힘을 모두 쓰셨다는 말에 웃음이..( 안타까워해야 하는데 죄송!) 예빈이 그림보고 바로 원기 회복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