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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 2020년 04월 17일 오전 12시 44분
내용(12줄 이상) : 고환이란 포유류 수컷의 생식기관 중 정자를 생성하는 기관입니다. 인간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남성의 복강 밖 음낭 속에 좌우로 각각 하나씩 존재하고 생김새는 타원형의 공처럼 생겼습니다. 살면서 자신의 신체에 호기심을 갖고 샅샅이 살펴본 적이 있을 텐데 가끔 호기심이 극에 달한 사람의 경우 조금 위험한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개중의 하나가 고환의 위치를 바꾸는 행위로 좌우로 각각 하나씩 존재하는 것이기에 위치를 바꿔주면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일을 벌이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고환은 동맥과 신경, 정관 등을 포함한 정삭이라는 관에 포함되어 양쪽 사타구니부터 시작해 알려진 위치까지 내려와 자리를 잡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임신 6~7개월쯤 태아의 고환에 부착된 고환길잡이가 고환을 음낭 아래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임신 8개월에서 출생전까지 하강을 완료하는데 하강을 완료한 후에는 음낭간막이 되어 고환의 위치를 고정합니다. 위로는 정상이 아래로는 음낭간막이 붙잡고 있고 고환은 관들을 따라서 여러 겹의 막으로 감싸져 있으므로 위치를 바꾼다는 것은 불가합니다. 또한 음낭 한가운데는 안쪽으로 음낭사이막이라는 것이 존재하므로 고환의 위치를 좌우 명확히 구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호기심에 장난치다가 고환의 위치가 바뀐 것 같다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여러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는데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위치가 바뀌었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이것이 아니라면 작은 가능성으로 어떠한 이유로 음낭사이막이 뚫렸거나 선천적으로 음낭사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어쨋든 위치를 바꾸는 것은 불가하고 괜히 위치를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고환염전증이 발생할 수 있씁니다. 앞서 고환의 위아래로 정삭과 음낭간막이 고환을 붙잡고 있다고 했는데 고환을 강제로 회전시키면 고환을 붙잡고 있는 끈이 꼬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가 통하지 않게되고, 괴사하여 제거해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위험한 시도는 하지 말고 만약 끈이 꼬인 것 같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염전제거 및 고환고정술을 시행해야합니다. (골든타임은 4~8시간 이지만 2~3시간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
느낀점(12줄 이상) : 유튜브로 사물궁이라는 채널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사실 예전에도 이런 생각을 몇번 해본적이 있었다. 시도는 안해봤다,,, 나도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고환사이에 막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고환의 위치를 운이 좋으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환을 붙잡아 주는 음낭간막이라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다. 그냥 안에서 마음대로 굴러다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위아래로 잡아당기고 있다니 신기했다. 고환의 위치를 바꾸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고환을 강제로 회전시키면 고환과 연결된 혈관과 끈이 꼬여 괴사한다고 했는데, 왜 회전한 상태에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을까 궁금하다. 보통 고정이 되있으면 한방향으로 회전시켰을 떄 그대로 고정되지 않고 회전시킨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나? 고환의 개수는 왜 2개인지도 궁금하다. 손가락,발가락처럼 양쪽으로 다섯개씩 있다면 어떨까? 아 그렇게 되면 무겁기 때문에 적당하게 2개만 있는 것 같다. 왜 고환이 각각 좌우로 독립된 주머니 안에 하나씩 있지 않고 한 주머니 안에 두개가 같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 누가 따갈까봐 한 주머니 안에 있나보다. 아 그리고 선천적으로 음낭사이막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는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정말 위치를 바꿀 수 있을까?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서 눕거나 왼쪽으로 기울어져서 누우면 방향이 바뀌려나? 궁금하다. 이 영상을 통해서 고환이 생각보다 안전한 구조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고환의 위치를 바꾸려고 시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혈관이 꼬여서 괴사하고 잘라내야한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일이 없을 것이다. 위험한 시도는 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