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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으로 우회접속해야 하는 ITTF Live, 페북 라이브 방송의 뚝뚝 끊기는 환경보다 더 참기 힘든 것은 정후방만 담아내는 중계 앵글입니다.
ITTF 공식 코리아오픈 남단 결승 영상
유튜버 윤탁구님의 장우진 직캠 영상
ITTF가 이런 중계 각도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 오픈 왕하오와 마롱의 영상 보시면 중계방식이 점점 퇴보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유승민 회장님도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의사를 표시
중고탁구연맹회장 손범규 회장님도 동의해 주셨고 결국 비용의 문제라는 의견입니다.
좋은 영상은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다수의 카메라를 통한 다양한 앵글 확보, 머니머니해도 money 문제입니다.
# 박PD가 찍어본 사이드 앵글
탁구가 야구처럼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붙들게 된다면 (닭이 먼저, 계란이 먼저?) 시장이 생겨나고 사람과 장비가 붙게될 것 입니다.
탁구채 들고 운동하는 사람 뿐 아니라 일반인의 시선으로도 눈호강하는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김연아에게 열광하는 것은 피겨를 잘해서가 아닙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선수들 앞모습만 보기때문에 동호인들에게 기술적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골프채널이 몇개인데
카메라 대수가지고 끙끙
빈부를 여기서도....
진짜 개선해야합니다. 탁구 흥행요소에 기여하는게 중계부분이지요
모든 것은 진짜 다 비용에 관계된 ㅠㅠ 대각선 화면으로도 ITTF에서 중계를 한 적이 있긴 있었군요!! ㅎㅎ몰랐던 사실입니다. 현재 최근 뷰의 시점으로 중계를 선호하는 이유가 분명 있긴 있을 거 같은데...궁금하네요. 탁구공 자체도 너무 작고 눈호강 하기에 어려운 스포츠가 바로 탁구인 거 같습니다 ㅠㅠ
진짜 대각선 후방이 좋긴 한데, 겐적으로는 탁구를 할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루해지죠, 한 각도에서 찍으면)
다이나믹함이 살아있는 장면의 경우에는 대각 후방에서, 잔실수가 나오거나, 크게 놀랍지 않은 랠리는 위에서 그냥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