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인문학도시이고 법정문화의 도시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술인들이 활용할수 있는 연습공간도 예술단체에게 기금도 지원해 주는게 별로 없다고 한다. 예총과 민예총 예술가단체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으로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데 수원시에서 창작 예술활동을 펼칠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한정되 있어 공연을 제대로 할수 없다는 것이다.
전 시장님도 수원은 문화의 도시 인문학도시라고 자랑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예술인들이 활동할수 영역은 없었다. 문학관도 없으며 예술회관도 하나 없다.수원 문학관도 지어준다고 약속했는데 실행되지 않았다. 다른 지역엔 문학관이 2개 있는데도 있지만 적어도 문학관이 하나정도는 다 있다. 그런데 수원시만이 문학관이 하나도 없다. 문학관이 아니더라도 문학인과 예술인들이 함께 쓸수 있는 종합예술관이라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예술인들이 창작작품을 전시하고 음악공연을 하고 연극등 모든 것을 아울러 공연을 할수 있는 공간이 너무 중요한데 말이다.
이런 예술회관이 있으므로 시민들이 공연을 보러오고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휴향할수 있는 마음의 쉼터 같은 그래야 예술인들도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예술인으로서 자부심도 생길 것이다. 수원은 살기좋은 도시 인문학도시 라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문화적 볼거리는 없고 우리 수원만의 자랑할 만한 특별한 문화적인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시민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도서관과 공원은 너무 많은데 정작 문화예술쪽에는 관심이 없는 것인가. 내가 잘 몰라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 참석해 단체장들의 말을 들어보니 이런 토론회에 처음 참석한 나는 답답한 점이 많았다. 실질적으로 예술 담당부서나 시관계자나 예술단체를 지원금 관리 담당자 참석 없이 우리끼리 하소연하는 토론해 밖에 안된 것이다. 시의원 한분만 참석했지만 죄송하다는 말밖에 뭐 뚜렷한 답변은 없었다. 이렇게 문제점이 많으면 차라리 예술단체장들이 모여서 직접 시장님을 만나서 예술인들의 열약한 환경과 창작할수 있는 공간이 없고 지원금도 깍이는 이 어려운 현안을 보고 드리고 대책 마련을 의논하는게 났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나누고 함께 어울릴수 있는 문학관이나 예술회관은 꼭 필요한데 시에 세금은 어디다 다 쓰는지 정작 필요한데 써야 하는데 문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수원에 문학관 하나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시국회의원이나 시장선거에도 보면 내가 당선 되면 뭐를 해 주겠다고 해 놓고 막상 당선 되도 그 약속을 실천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당선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건 약속인 것이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인데 도대체 왜 안지키는지 모르겠다.
대통령이나 국회원이나 정치가가 왜 있겠는가 국민이 안정적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기 위해 올바른 정책으로 거짓없이 진실되게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예술단체회장들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자기단체 회원들을 위해 더욱 역량을 발휘할수 있고 예술을 펼칠수 있는 공간을 위해 앞장 서야 할 것이다. 인문학도시 문화예술에 도시로서 문학관은 꼭 필요한데 문학관이 지어진다면 전국 문학인들이 수원으로 문학기행을 오고 좋은 도시 수원을 알리고 관광유치도 할수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시장님이 문학관을 지어 준다면 시민에게 좋은 교양 공간이 되고 수원시 역사에 길이 남을 하나의 큰 업적을 남기는 일인데 정책은 세웠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시장도 바뀌었는데 종합예술회관이나 문학관을 세워 줄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