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11월4일)을 앞둔 한달앞둔 10월초순 미국의 주요도시에 힘을 함께 모으는 기획이 나왔습니다. 미국대선의 경합주는 아리조나 조지아 펜실베니아 주여서 거기서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많은 이가 행진을 할 수 있고, 매스컴이 행진을 보도하는 등 여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은 LA, 뉴욕,워싱턴DC입니다.
그리하여 10월5일(토요일)은 LA에서, 그런 후 10월7일(월요일)은에 워싱턴DC에 모여 백악관과 미국의회를 향해 행진을 하게 됩니다. 미국에 있는 많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함께 나서면 가능합니다. 일본시민들은 뉴욕에서 핵오염수투기금지 법안을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높이 평가할 일입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한일시민들이 합동으로 하는 행진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행진코스 등은 9월중 확정될 것이고, 강호제현께 소식을 공유할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많은 동포들 그리고 세계시민들에게 널리 공유하여 반드시 민중의의 뜻을 모아 핵폐수 투기를 저지시킵시다.
그리하여 먼저 LA에서 현재 열심히 핵폐수 반대활동을 하고 계신 김올리비아님과 여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많은 동포분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정기적으로 시위하고 있는 김올리비아님으로부터 애로점 두가지를 들었습니다. 하나는 공중화장실 여건이 열악하다는 것. 또하나는 뉴욕과 달리 지하철이용환경이 열악하여 모두 자가용으로 이동하는데 도심의 주차료가 엄청 비싸다는 것.
일단 코스를 잡아봤습니다.
일본총영사관에서 리틀도쿄지구를 거쳐 LA시청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약3km코스로서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걸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이 딸린 50인승 대형버스로 LA외곽의 주차하기 좋은 곳에서 실어 나르는 구상을 해보았습니다.
사진뒷쪽에 보이는 게 화장실이군요~ 토요일 오후1시30분경부터 행진이 1시간이고, 화장실 등 이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버스를 예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파킹하기 좋은(거의 공짜주차가 가능한) 거점을 찾는 것도 과제입니다. 각 동네에 거주하시는 분들과 연락되는대로 그러한 장소를 추천받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세 군데로 분산해두고 버스가 이동하면서 태워도 되지요. 카풀로 그 장소들까지 이동하면 실제로 주차대수는 많이 필요하지 않을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