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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서울시학교보안관
 
 
 
카페 게시글
우리학교 미담사례 그냥 먹기가 아까워서
상곡초보안관 추천 1 조회 597 15.08.08 16:3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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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8 17:00

    첫댓글 참 좋은 학교입니다.

  • 작성자 15.08.08 17:24

    감사합니다

  • 15.08.09 07:12

    와우!

  • 15.08.10 11:12

    상곡초, 정감이 있는 학교입니다.
    저희 학교도 년전에는 교무실,행정실등에서 수박 떡 무침게...뭐든 먹게되면 보안관실을 빼놓지 않아
    먹어서 맛이 아니라 학교의 구성원이 내 식구 같아서 충성을 다했지요.
    그런데 금년들어 장감,샘님들이 대거 전출입이 있고 나서는 보안관 배려는 커녕 찬물 한잔도 일없고
    방학후 몇일전 "주문한 수박 다섯통이 들어오면 어디 어디에 잘 배달되도록 하라,"는 전화 지시만 받는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있건 없건 근무 시간을 지켜서 무주공산의 도를 닦아라고 하고 야간 경비께 감시를 시킵니다.
    (이 학교는 마을뒤 산 5부 능선에 있어 노는 아이들도 없고 6시후에는 까치 몇 마리만 운동장에 오지요)

  • 15.08.10 11:11

    이어서 년전에는 장감이 "선배님, 아이들이 없으면 학교들 한바퀴 돌아보고 들어가세요." 했는데.
    아! 옛날이여....! 한답니다.
    이제는 우리 학교란 생각이 없고 그래 "내 시간이니까 떼우자!"
    운동장에 종이가 날아다녀도 주을 맘이 없어집디다.

  • 작성자 15.08.10 17:12

    교직원 회식이 있는 날이면 교장선생님께서는 보안관 한분은 참석 못해서 미안 하다고 하십니다
    빠손님의 말씀처럼 먹어서 맛이 아니라 학교에 구성원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 15.08.21 07:53

    별거는 아니지만 정감이있는 학교이고 생활부장 이네요 !
    옛날같지않고 요즘 젊은선생님들은 인사도 할수모르는사람이 많은세상인데,,,

  • 15.08.24 17:29

    상곡초교 참으로 흉륭한 학교입니다, 옛생각이 남니다,처음 근무지 였읍니다,
    지금은 당시 1,2학년생이 졸업을 앞두고 있겠읍니다,초롱초롱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좋은학교,좋은선생님들,좋은어린이들,좋은추억 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세요,

  • 작성자 15.08.24 19:44

    고맙습니다

  • 15.08.28 03:12

    좋은 마음은 무거운 몸도 움직이게하는 기폭제인데 수박드시고 힘이 불끈 나셨겠네요

  • 작성자 15.08.31 08:09

    우리학교 너무 좋네요
    학교보안관님들도 공감 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댓글로 격려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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