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개아마는 고 전의식 선생이 1997년 제주도 김녕 묘산봉의 방목지에서 발견하여, 보고(1998)한 귀화식물로서
국명은 개아마와 유사하나 노란 꽃이 피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김준민·임양재·전의식(2000) 공저, 한국의 귀화식물 (사이언스북스)에 기재된 노랑개아마( L. virginianum L. )의 기재내용을 보면
꽃받침에 대한 기재 내용이 있습니다. 살펴보면,
"꽃받침은 5개인데 그중 3개에는 가장자리 흰색의 샘털(腺毛)이 난다"
는 것인데, 그런데 말입니다.
Flora of North America에 의하면
노랑개아마( L. virginianum L.) 는 내악편의 가장자리에 선모가 없거나 아주 작은 자루가 없는 선모(무병선모)가 있다고 합니다.
Margins of inner sepals usually glandular-toothed, rarely entire; mature capsule segments usually persistent on plant. ------ L. medium
Margins of inner sepals eglandular or with a few small sessile glands; mature capsule segments falling freel --------------- L. virgianum
이러한 꽃받침의 특징은 L. virginianum L. 이 아닌 L. medium (Planch.) Britton 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헌에 따른다면, 제주 김녕 묘산봉에서 채집하여 보고한 노랑개아마는 학명이 잘못 적용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륙의 것을 확인한 바 내악편의 변연에 선모(有柄腺毛)가 있습니다.
학명 오적용에 대한 의견을 환영합니다.
2026.06.24 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