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형통의 세계에 눈을 뜨라
02/16금(金)창 39:19-23/ 요 15:4-5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창 39:23)
복음은 사복음서의 복음과 서신서의 복음이 있습니다. 사복음서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가 여기에 왔다’라는 것이고, 서신서의 복음은 ‘십자가 복음’입니다. 주님을 영접하면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온 것입니다. 이제 주님이 내 인생을 다스립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내 인생을 내가 이끌어가려니 병이 듭니다. 주님이 내 인생을 다스릴 때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은혜의 세계에 거하는 것입니다. 형통이란 주님에 의해 저절로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가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 15:5)
복음은 예수가 내게 오시고, 예수가 내 삶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 길이 열립니다. 내가 세상에서 주님을 끌어당기므로 길이 열리지 않고 환경에 붙들리게 됩니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예수 생명으로 생명이 바뀌어야 복음이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환경이 되면 어떤 복이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환경이면 사람과의 길이 열립니다.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아 주시고,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셔서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하셨다”(창 39:21). 하나님께서 간수장에게 은혜를 주셔서 요셉을 돕게 하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주변에 돕는 사람을 붙이십니다. 사람의 길이 열리지 않으면 사람과의 관계가 막힙니다.
▣예수님이 나의 환경이면 사역의 길이 열립니다.
주님이 주인 되시면 나이와 관계없이 일이 열립니다. 세상에서 은퇴한 후에도 길이 열립니다. “간수장은 감옥 안에 있는 죄수를 모두 요셉에게 맡기고, 감옥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을 요셉이 혼자 처리하게 하셨다”(창 39:22). 그 사람에게 필요한 일을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이 나의 환경이면 미래의 길이 열립니다.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창 39:23). 주님이 함께하시면 범사에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요셉이 있는 감옥은 고위 관직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꿈을 해몽하여 총리의 길이 열립니다. 주님이 함께하는 자의 삶은 형통입니다.
And...
하나님 나라는 창세 전부터 있었지만, 어둠에 가려 보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비록 어둠의 환경이지만 하나님 나라에 눈이 떠 영적 세계를 보았습니다. 요셉이 갇힌 감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으로 가장 깊은 감옥이라,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전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신 것입니다. 요셉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내 삶으로 끌어오는 것입니다. 내가 은혜받는 것, 이것의 주체는 나입니다. 율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직 복음에 눈뜨지 못한 것입니다. 내가 은혜를 받아들이면 반드시 버리게 됩니다. 은혜는 하나님에 의해 오는 것입니다. 자아가 죽는 십자가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요셉의 환경은 감옥이 아니라 ‘주님 안’입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힌 어린아이의 1차 환경은 어머니의 등입니다. 포도나무 가지(예수)에 줄기(우리)가 붙어 있으면 가지의 환경은 줄기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사명을 주십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환경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악한 환경도 선한 환경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나의 주권적 의지가 꺾여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가 꺾이고, 하나님이 주신 목표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내 삶을 이끄십니다. 하나님이 인도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로 육적 체험을 하며 삽니다. 천국 사람이 이 땅에 파송되어 살다가 다시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으로 출장 온 것입니다. 주님이 길 되시므로 아버지께 인도하십니다. 길이신 예수님이 나의 환경이 되면 길이 열립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형통한 사람은 그 사람의 삶을 하나님이 대신사는 대행적인 삶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의 성공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것이 성공입니다. 우리의 관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도 기복적인 신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녀가 일류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되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잘 될 때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공에 대해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성공은 자녀를 병들게 하고, 나중이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성공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이 자녀와 함께 하여 형통한 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그 자녀에게 맞는 열려진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 뜻대로 가는 것이 성공입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감옥에 있는 요셉에게 ‘형통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환경과는 무관하게 지금 하나님과 함께한다면 그 사람은 형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만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승리한 사람입니다. 사단이 어떤 방법으로 공격해 올지라도 속지 않아야 합니다. 형통은 눈에 보이는 좋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형통함으로 길이 열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 맘 다해
https://youtu.be/isEqPdD52z0?si=Gvr8ErFkzns0aP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