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B2B, B2C 근데 O2O는 또 뭐지??" 란 포스팅을 통해 B2B, B2C 그리고 O2O에 대해 잠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B2B란 기업대 기업간 거래가 주인 비즈니스, B2C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그리고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는 거래형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최근 티비CF를 보다보면 흥미로운 기업광고가 몇개 있습니다. 바로 SK하이닉스와 롯데케미컬이 대표적이지요~
위 광고들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관련해 유튜브의 조회수도 대박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건 분명 의에서 언급한 SK하이닉스 그리고 롯데케미컬은 B2B기업, 즉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그런 기업들이 아닌데 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TV광고에 열심인 걸까? 하는 그런 부분이지요~
솔찍히 소비자들이 SK하이닉스 그리고 롯데케미컬의 TV광고를 본다한들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마트에 가서 구입할것도 하니고 ㅋ 롯데케미컬의 화학제품을 다이소에서 구입할수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럼데도 SK하이닉스 그리고 롯데케미컬 같은 B2B기업들이 TV광고, 소위말해 브랜드 마케팅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바로 몇가지가 있습니다. 참고로 B2B기업들의 代 소비자 마케팅의 원조(?)는 아마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 인텔이 (당신의 컴퓨터) 안에 있어요~ 라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상대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인텔정도를 예로 들수있을겁니다.
암튼, B2B기업들이 TV광고, 소위말해 브랜드마케팅을 중요시하는몇가지 이유는
하나. 브랜드 가치를 알람으로서 날로 치열해지는 고급인력, 인재를 유치하기 위함입니다. 기술중심의 B2B는 기업의 가장 큰자산이 바로 연구,개발자, 사람인것이지요, 우수인재 영입에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둘. B2B기업이 가지고 있는 태성저인 한계인 차갑고, 무겁고, 진중한~ 이런 이미지를 친근한 기업의 이미지로 바꿈으로서 주식등 시장에서의 가치를 지키고 향상시키려는 목적, 기업의 가치는 물론 실적과 미래가치가 가장 중요시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대중들에 대한 이미지또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무시못한 포인트 입니다.
셋. 기업간 거래를 하는 B2B기업의 입장에서도 소비자의 영향력을 무시할수는 없다. 앞선 인텔의 예처럼, 비록 인텔은 컴퓨터를 만드는 수많은 기업들과 거래를 하지만 인텔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이 높게 평가한다면 어떤 브랜드의 컴퓨터에 인텔제품이 포함되어 있다는것, 그리고 그것을 소비자가 높이 평가한다면 인텔의 입장에서 거래하는 기업에 대한 우위를 지킬수있다.
이 외에도 B2B기업이 TV광고등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은 많이 있지만 암튼, 이제는 더 공격적으로 기업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노력은 기업의 비즈니스 형태를 떠나 이미 대세가 아닐까 합니다.
모쪼록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 비상장 기업들도 무럭무럭 자라 위의 SK하이닉스나 롯네케미컬처럼 TV광고도 하고 그런 날들이 다들 왔으면 합니다.
첫댓글 재미있는 광고네요~~
그냥 단순하게 기업홍보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또다른 목적들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고급인력 유치를위해서 광고가 효과가 클것이라 생각 되네요
광고는 무조건 기억에 남게하는게 답인것같아요~
광고는 여러가지 시너지효과가있는거같아요
재밌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네요..ㅎㅎ
광고는 영업의 중요한 수단중의 하나입니다.
네, 그런 중요한 의미가 있었군요.
좋아요.
기업에서 광고를 많이 하여야 이미지가 좋아지고 홍보되는거지요
흥미롭네요^^
짧은 시간에 엑기스만 보여주는 광고가 기업홍보 차원에서 효과가 빠를것 같네요
이미지상승에 광고가 최고지요..
어떤 제품을 홍보하기보다는 기업의 이미지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거같습니다~
오호~ 그런의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