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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예시대 한국가람문학회 원문보기 글쓴이: 學亭 이재익
경주 남산 소나무
* 2014.1.6.토. 이재익, 배종복, 용장골p-> 고위봉-> 금오봉-> 삼릉 주차장 * 2009.9.27.비오는날, 청천일칠산우회, 삼릉->약수골, 몇 장 보충함.
경주 남산은 동서 4km~남북 8km / 40여 계곡, 나정, 포석정 / 용장사터 등 절터 22개소/ 석불 57개 / 석탑 64개/ 2000.12.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국립공원.
1. 날개를 활짝 편 새!
2. 삼릉 부근
3. 균형잡힌 가지
4. 바위를 먹고 사는 나무
5. 나무를 포용, 애완하는 바위
6. 감추고 숨기는 것 없는 투명한 세상!
7. "너울너울 줄장미가 담장을 넘어 갈때/ 그대는 시요, 시가 그대였다." 본인의 <들국화 언덕에서> 라는 시 한구절이 생각나는 소나무! 가지가 바위를 타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넘어 가고 있다.
8.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 멀리 금오봉이 보인다.
9. 바위와 소나무는 서로 의지한다.
10. 이 나무에 매인 밧줄! 등산객이 이 나무의 버팀을 믿고 안심하고 타고 오른다.
11. 곡선이 이리 아름다울 수가.
12. 바위 위에 선 나무. 저 눈물겨운 삶의 투쟁!
13. 바위도 자세히 보면 아름답다. 그 행복감은 관찰하고 느끼는 자의 것.
14. 고위봉 오르는 이무기 능선에서
15. 고위봉 오르는 이무기 능선에서
16. 이영재에서 금오봉 가는 도중의 경치
17. 높지 않은 산이지만, 능선의 아름다움은 탁월하다.
18. 자일 타고 오르는 곳이 많았다.
19. 이무기능선에는 유물은 보이지 않는다. 단단한 바위를 타는 길이 많다.
20. 고위봉으로 오르는 길. 밋밋한 이정표 막대가 좌측에 바위 우측에 노란 금송이 받쳐주어 기품있는 모습이 됐다. 누군가 도와주고 협력하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있게 한다.
21. 친구, 배종복
22. 안정감을 주는 너럭바위
23. 고위봉에서 본 남산 안내판
24. 삼화령의 안내판
25. 삼화령에서 본 경치. 멀리 지나온 고위봉이 보인다.
26. 금오봉, 고위봉과 함께 삼각형을 이루는 꼭지점이 삼화령이다.
27. 금오봉과 고위봉 사이 골짜기가 용장골이다. 용장사터가 있어 탑과 유물이 있다. 매월당 김시습金時習( 1435년 세종 17년~1493년 성종 24년, 59세) 은 법명이 <설잠스님>이다. 이 용장사에서 <금오신화>를 집필하였다. -<금오신화>는 국문학상 <최초의 한문소설>이다. 사람과 귀신의 사랑같은 여러편의 단편 모음이다. 김시습이 경주 남산 용장사에 거주한 때는 그의 나이 31세~37세 인생 황금기이다. -마지막 여생을 보낸 곳은 부여 무량사이며, 유골을 모신 부도도 무량사에 있고, 초상화도 있다.
28. 효소왕(삼국통일을 완성한 문무왕 손자) 이 망덕사 낙성식에서 한 허름한 스님을 만났는데. 석가여래 화신이었던 모양이다. 비파골에 지팡이와 바리때만 남기고 사라졌다 한다.
29. 남여 신이 서라벌 경주가 좋아 다가오는 것을 보고, 한 처녀가 그 큰 규모에 너무 놀라서 "산봐라!" (산같은 사람 봐라!)하고 기절했는데, 두 남녀 신도 큰 소리에 놀라 그 자리에서 남산과 망산이 되고 말았다 한다. 그래서 남산의 기암괴석은 남신이 산으로 변했기 때문이요. 마주보는 망산이 부드럽고 포근한 것은 여신의 화신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전설도 재미있네.
30. 경주 남산에 금오봉이 있다. 일명 금오산이라고도 한다.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썼다. 구미에도 금오산이 있으나 한자가 다르다. / * 오 ; 鰲 자라오. 금오란 '금빛 자라.
31. 밧줄과 바위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6.25때 군가 가락이 생각난다. )
32. 안전점검, 정비중인 삼릉계곡 마애불상 경내. 마애불상은 아래의 모습이다. 종전에 찍어 둔것 한장 삽입함.
33. 바위에 새긴 불상을 마애불상이라고 한다.
34.
35. 경쾌하다. 마애불상을 바라 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치
36. 산신령이 돌로 꽃꽂이하듯 연출한것같다. 마애불상을 바라 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
37. 경주시가지가 우상단에 전개된다.
38. 삼릉계곡의 불상. 두상 부분은 복원한 것이다.
39. 불상뒤 광배 부분도 파손된 일부가 보완됐다. 통일신라 작품이다. 1. 명칭 ; 경주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2. 시기 ; 통일신라 8세기 후반~9세기 전반 3. 항마촉지인(아래 설명), 연화좌에 결가부좌 4. 얼굴 일부 파손된 부분은 2007~2008년 복원 5. 가사는 편단우견 ; 왼쪽어깨만 가사 두르고, 오름쪽 어깨는 노출 6, 배경인 광배에는 화염문(불꽃), 당초문 (넝쿨식물 무늬)
40. 부처의 손모양을 수인이라고 하고, <항마촉지인> 降魔觸地印이란, 부처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깨달음(成道)에 이르는 순간을 상징하는 수인.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결가부좌한 다리 가운데에 놓고 오른손은 무릎 밑으로 늘어뜨리면서 다섯 손가락을 편 모양이다. 반드시 결가부좌한 좌상만이 취한다.
41. 삼릉계곡 파손된 불상
42.
43. 보충
배리 삼릉
44. 경주 배리 삼릉. < 무덤 종류 > 묘-주인공 확인 가능한 일반무덤 / 릉-왕의 무덤 / 총-유물이 나온 무덤 / 고분-미 발굴, 옛무덤
45. 배리 삼릉 ;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릉, 54대 경명왕릉 * 신라 마지막왕은 56대 경순왕
46. 고위봉 오르는 이무기능선에서
47. 고위봉 오르는 이무기능선에서
48. 금오봉에서
49. 삼릉계곡 정상, 석가여래마애좌불상 부근에서
50. 삼릉계곡 정상, 석가여래마애좌불상 부근에서. 2014.1.7.토. 새해맞이 첫 등산길에서 / 어제는 친구 최남진 장례식이었다. 울적한 마음을 산에 와서 풀어버린다. 오늘은 날씨가 비교적 포근했다. 남산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오늘 코스는 5시간 반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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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오 신년산행 두분, 천년사적이 산재한 좋은 산 다녀왔네요.곳곳에 산재한 불상과 바위속 소나무들이 산행객들을 여전히
반기는 명산, 남산그림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