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곳 경주 계림

경주의 계림이라는곳...이곳은 첨성대와 월성의 가운데즈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이 계림에서 조금만 더 옆으로 간다면 경주 향교가 있고...경주의 유명한 그가문 경주 최부자집을 두루두루 둘러볼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있는 유서깊은곳 입니다 신라 탈해왕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있었다고 하네요...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고 하죠? 그리고 그 뚜껑을 열자 궤속에서 한 사내아이가 나왔다 합니다 ...그리하여 성을 김 이름을 알지...라 칭하고 본래 시림...또는 구림이라고 불리던 이 숲을 계림...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참...이런 숲속 하나하나에도 전설이 있고 재밌는 내용이 있는것 같아요... 뭐 전해오는 전설일뿐이라 하지만...그래도 웃음도 나오면서 관심가는거죠오? 그리고 이 김알지의 탄생에 대한 기록이 담겨져있는 비 도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 비는 조선 순조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네요... 이토록 숲 하나에도 깊은 전설이 있는 경주의 아름다운 숲속...계림의 모습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41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344374F72AC341A" width=850 actualwidth="850" id="A_204344374F72AC341AE863"/> 이 모습은 경주향교의 모습을 담고 첨성대쪽으로 향하던중에 멀리보이는 첨성대의 모습이 좋아서 담아본 사진이에요... 아직 푸르름이 없는 앙상한 나무밑으로 멀리 첨성대가 보이길래 한번 보았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08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061374F72AC3426"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53061374F72AC3426EE0A"/>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었죠...그러나 이 숲에 들어와서 걸어가는데 왠지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나무에 나뭇잎들도 없는데 말이에요... 김알지라는 분이 우리를 바람으로부터 지켜주고 계실까요? 그래서 이 바람부는 날에도 계림의 숲은 바람없이 조용한가요? ^^ 믿거나 말거나...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94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391374F72AC3505"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26391374F72AC35050908"/> 저 쪽으로 푸르른 소나무들이 참 멋지게 서서 있길래 한번 담아보았네요..오래된 소나무들인듯...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60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EB8374F72AC351B"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73EB8374F72AC351B2523"/> 길을 조금 나서자 앞으로 신라의 내물왕릉까지 함께 볼수가 있습니다. [내물왕릉 사적 제188호]  이능은 신라 제17대 내물왕 재위356~402 를 모신곳이다 대릉원의 남쪽이자 우러성에서도 가까운곳에 위치하고있다..당연하지...계림바로 옆쪽에 있으니깐... 능은 밑둘레 68m 높이 5.8m 지름22m 정도로 흙을 둥글게 쌓은 원형봉토분이다 밑둘레에는 조금 큰 돌이 튀어나와 있어 깍여 나간 봉토밑으로 돌무지가 조금 드러나있다...왕은 김씨로는 두 번째로 왕위에 올랐고 그후로는 김씨 성에 의한 독점적 왕위계승이 이루어지게 된다 내물왕은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여러차례 왜구의 침입을 물리치는 등 외교와 국방에 노력을 많이 했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6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4095374F72AC361A"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54095374F72AC361ABF63"/>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8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54D374F72AC3617" width=850 actualwidth="850" id="A_20454D374F72AC36177BB5"/>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32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263374F72AC3725"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13263374F72AC3725E393"/> 아직은 나뭇잎들이 자라나지 않은 관계로 벌거벗은 나무들의 모습만 담을수밖에 그래도 이 나무들이 옷을입게되면 참 아름다울것으로 보인다... 아니 어쩌면 지금 이렇게 보이는 모습도 어찌보면 참 멋지지 않으련지..ㅋㄷ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61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A4A374F72AC371F" width=650 actualwidth="650" id="A_143A4A374F72AC371FB575"/> 햇빛이 비추고...그 뒤로 비추어지는 나무들의 실루엣도..제법이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2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ACE374F72AC381E"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33ACE374F72AC381EDA3A"/> 그늘진 나무숲에서 멀리 보이는 푸른 구름도 멋지게 보인다... 바람만 없었다면 정말 멋진 날이었을텐데 역시나 여행이란것은 한번에 모든걸 허락하지 않는다... 간혹 그럴때도 있지만 뭔가 1%의 아쉬움을 남게 해준다... 그래야 다음에 또 이곳을 찾아오겠지? 그런데 오늘같은날은 더 많이 부족하다..하늘도...조금...나무도....아무래도 다음에 꼭..이곳을 다시 찾아와야 할듯^^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28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AF6374F72AC391E"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23AF6374F72AC391ED31A"/> 술에 취한듯 흐느적 거리는듯한 두 나무 사이에 저 멀리 첨성대의 모습이 보인다... 이 나무들은 나이를 너무 먹어서 힘들어서 누워서 쉬려는것일까? 그래서 허리가 휘었나.ㅎㅎ 첨성대...터벅터벅 걸어가다보면 되겠지? 이곳 계림의 모습을 다 담고나서는 첨성대로 가서 담아다가 여러분들께 보여줄것이다...기다리라 첨성대야 찌끔만...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42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284364F72AC3910"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82284364F72AC3910FEB9"/> 이런 날에도 이곳까지와서 오후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있다... 셋이서 뭘 하고 노는지 즐거움의 웃음소리도 들리더라... 몬 얘기를 하길래 근처에 가서 들어보았다... 그런데 그순간...허얼...뭐래니 니덜? ㅠㅠ 후딱 돌아섰다... 저들은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다..말걸기전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와버렸다..ㅠㅠ굴욕!!!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31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01733C4F72AC3938"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601733C4F72AC39385271"/>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06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065D3C4F72AC3A2F"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7065D3C4F72AC3A2F0037"/> 이 계림에는 주위에 저런 능 이 많이 있다... 이 경주라는곳..정말 이곳 저곳을 보아도 투성이다... 여기서 한두어달 살면서 사진을 담으려다간 머리통이 깨질지도 모른다. 이런것들 하나하라 포스팅하면서 아주 역사공부를 하고있다능...ㅠㅠ 어렵다 너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6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F473C4F72AC3A21"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80F473C4F72AC3A212379"/> 계림의 숲을 거의 빠져나온듯하다...저쪽으로 첨성대의 모습이 가까이 보인다 으흐흐 거의 다 왔구나...하는데 참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어디 그 재미있는 광경을 볼까요? ㅎㅎ 어딜보냐고? 요 밑에 사진들을 봐...참 재밌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54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45A3C4F72AC3B33"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5045A3C4F72AC3B3365E6"/> 커다란 나무아래 청솔모 한마리가 무엇인가를 먹기위해서 손에 들고 만지작 거리면서 먹고있다...그런데 사람이 근처까지 가자 도망도 가지않는다 이놈봐라 하고 신기해하며 사진을 몇컷했다...그런데...왠 아기가 그 곁에 있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75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9BA3C4F72AC3B10" width=850 actualwidth="850" id="A_1919BA3C4F72AC3B106851"/> 저 아기의 이름은 원준이다...성은 모르겠고 이름이 원준...어떻게 아냐고? ㅎㅎ 저 사진을 원준이의 어머님께 보내드렸으니 알지..원준이라고 하시더라... 저 아기를 엄마가 청솔모 가까이 가보라고 하니 엉거주춤 가까이간다... 그순간 뭔가 열심히 먹던 청솔모와 원준이 눈이 따악!!마주쳤다... 오이잉? 찌리릿한다 둘이 아주 똑바로 쳐다본다...이거 참 웃기다... 청솔모가 사람하고 눈싸움을 하는거야?ㅎㅎ 이건 겁없는 청솔모 같으니.ㅎ 아이에게 더 가까이 가보라고 하고 아이는 더 다가가는 순간 청솔모가 아이와의 한판 대결에서 패배하고 만다...그리고는 나무위로 후다닥 도망가는데 그 모습을 보고있던 원준이도 깜짝 놀라서 결국은 울음을 터뜨려 버린다. 어찌나 재미있는 모습이었던지...ㅎㅎ 원준아...그래도 네가 청솔모하고 눈싸움에서 이긴거야...축하해?^^ 원준이가 이담에 커서 이 장면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아마도 기억해 낸다면 경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한장을 만들었겠지?^^   김알지가 태어났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 경주의 숲 계림... 그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쉴자리를 주고 아름다운 숲을 가꾸어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깨끗하게 잘 지켜지고 있었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푸르게 옷을입고 따따한 날에 경주의 계림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할것이야...그렇지이? ^^ 이제 계림에서의 모습을 모두 담고 우리나라의 국보31호 첨성대를 보러가자^^     <A href="http://cafe.daum.net/tourbloger" target=_blank><IMG title=여행블로거기자단 border=0 alt=여행블로거기자단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72950E4A7ABCA681" width=166 height=64></A>     <EMBED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00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7422781&m=1 bgcolor="#ffffff" quality="high"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