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100대인지 거기에 서 보면 안다 - 천황산, 재약산

[몽산]

천황산은

높이 1,189m. 부근에 있는 재약산(1,119m)과 맥을 같이하여 같은 산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주변에 백운산(885m)·가지산(1,240m)·운문산(1,188m)·정각산(860m) 등이 연이어 솟아 있어,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도 한다.

북쪽과 서쪽은 급경사를 이루나 동쪽 사면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사자평(獅子坪)이라 불리는 광활한 고원을 이루고 재약산의 남동사면으로 이어진다. 동쪽과 남쪽 사면에서 각각 단양천과 시전천이 발원하며 북쪽은 곡저평야로 농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수림은 주로 참나무류의 단순림을 이루며 사자평고원의 억새풀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산의 서쪽으로는 표충사와 대원암·내원암·진불암·향계암·서상암 등의 사찰과 시전천이 이루어놓은 칭칭폭포(층층폭포·사자폭포)를 비롯해 홍룡폭포(비룡폭포)·금강폭포 등이 절경을 이루어 이 일대를 삼남의 금강이라 손꼽는다. 또한 북쪽 600~750m 기슭 산내면 남명리에는 한여름에 얼음이 얼고, 겨울에 물이 따뜻해지는 이상기온지대인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과 백운암, 기우제를 지내던 호박소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서쪽 사면 900m 지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에는 천황산도요지군(사적 제129호)이 있다.

표충사-칭칭폭포-고사리분교-사자평­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밀양에서 얼음골계곡과 표충사까지 수시로 버스가 운행된다.

재약산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주봉 : 수미봉 1119.1 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 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코스 :

표충사주차장 – 숯가마터 – 흑룡폭포 – 층층폭포 – 고사리분교터 – 사자평 – 재약산(수미봉) - 천황재 – 천황산(사자봉) - 금강폭포 – 표충사 - 주차장

거리 및 시간 : 13.1km,  5시간 20분

향로봉 능선

작은 무명폭포가 많네요. 갈수기 임에도 사자평 습지 때문에 물이 마르지 않는답니다.

병풍바위 아래에 있는 무명폭포. 아직 얼음이 녹지않았구요.

병풍바위라네요.

층층폭포는 구경하기 좋게 데크길로 엄청 공(돈)들여 조성하였다

층층폭포 아랫폭포

폭포전망대

윗폭포

임도 이정표

층층폭포 상부

층층폭포 상부

고사리분교 부근에서 바라본 재약산

교적비에는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는 1966년 4월 29일 개교하여 졸업생 36명을 배출하고 1996년 3윌 1일 폐교되었다고 적혀있네요.

고사리분교 터. 인걸은 간데없고 잡초만 무성하네

산불산과 간월산

억새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있는 재약산 사자평과 뒤쪽 영알라인

재약산에서 바라본 천황산

천황산

천황산 케이블카 상부주차장

재약산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천횡재 억새평원

천황산 오름길에 바라본 천황재와 재약산

천황재 억새평원

천황산 오름길에 돌아본 천황재 억새밭과 재약산. 뒤로 영축산, 함박등과 시살등

왼쪽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영알

오른쪽부터 삼랑진의 만어산, 구천산, 천태산 금오산. 앞쪽의 향로산과 향로봉도 다녀온지가 벌써 십수년이나 되었네.

천황산 정상부분 암릉구간

천황산 정상석 인증하려고 길게 줄을 서 있다.

천황산 사자봉

왼쪽 억산, 가운데 깨진바위, 가운데 오른쪽 운문산, 그리고 얼음골 뒤쪽 백운산

백운산과 가지산

(천황산 오름길에) 표충사와 관광단지가 보인다

천황산 사자봉에서 내려오면서 올려다 보았다.

사자봉에서 내림길에 버티고 서있는 암릉

서상암과 금강폭포

오른쪽 봉우리가 필봉이다

주차장에서 필봉을 줌으로 당겨서

맨뒤쪽 오른쪽 끝부분 배내봉, 가운데 간월산과 신불산, 신불평원 지나서 영축산, 통도사에서 올라올 수 있는 함박등, 마지막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주능선

왼쪽 천황산 사자봉, 가운데 재약산 수미봉, 오른쪽 문수봉과 관음봉

[사랑합니다]

천황산 재약산 아름다운 풍경들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산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하세요

[몽산]

오랫만에 다녀왔는데 그새 계단이 엄청나게 많아졌어요.
계단과의 한판 승부입니다.
관심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청담]

명산들이 날보고 다녀 가라 손짓하니 마음은 호응하고 싶은데 골관절이 이상 신호를 보내와 행동은 억제하고 사는데 몽산의 올린 영상을 보면서 대리 만족합니다.

[몽산]

아저씨!
쉬면 한없이 가라앉아요.
관리 잘 하시고 좋은 날 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