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감나무 집 백반정식이다.
백반으로 보기에 정성스럼움이 과하다 싶어 주인장에게 6,000원짜리 맞느냐 재차 물었었다.
가운데 메뉴가 매일 바뀌는데 생선구이나 고기로 주로 나온다 한다.
주인장의 단아한 모습을 닮은 감나무집은 간판부터 아기 자기 하고 소박한데
집안에 들어가면 잔잔한 음악과 테이블에 작은 꽃까지 주인의 세심한 정성을 엿볼수 있어 좋다.
▲점심을 먹고 새천년 도로를 타고 이사부 사자공원으로 향했다..멀리 보이는 촛대바위
▲하얀 파도가 치는 바다와 가지런한 오징어가 동해안임을 말해준다.
▲이사부 사자공원
▲거친 물살을 가르며오르는 천국의 계단^^..
▲전망대 이층에 전시한 공예작품들이 참 깨끗하다.
▲유리공예체험
투명유리 체험은 7,000원, 색유리 체험은 10,000원인데 샘플중 원하는 것으로 하면 된다.
또 계단을 올라가면 전시해둔 공예품도 관람할수 있다.
▲다양한 사자 조각상
이사부 장군은 신라 지증왕 13년에 동해상 해상 왕국 우산국 정벌을 단행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드넓은 해양 영토를 우리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킨 인물이다.
우산국을 복속할 당시 전선에 싣고 가 위협의 수단으로 활용했던 나무 사자가 널려 있는데
그래서 이곳엔 여러가지의 사장상들이 많다.
▲시야가 탁 트인 동해안의 절경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독도는 우리땅에서 나오는 그 이사부다..
" 만주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장군 이사부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사계절 물썰매장..야호~~~! 네번이나 탔다는...ㅎ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은 증산 마을 혹은 시루뫼마을의 바닷가 언덕에 위치한다.
3층 높이의 전망타워에는 유리공예체험과 전시물을 관람할수 있으며 다양한 사자조각상이 있다.
한쪽엔 사계절 물썰매장이 있어 재미를 더 해준다. 2012.10
첫댓글 이사부공원에서 즐기는 물썰매장이 신나겠네요
캔사이다님 사진 ...정말 맘에 들어요^ㅎㅎ
시원허네요^
이사부공원 갔을때 약간 덥다 싶었는데, 시원하게 내리치는 물줄기를 보니 시원하더라구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