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인(賣渡) 매수인(買收) (뜻)
팔매 넘길수 = 살매 거둘수 꾸준히 브런치를 찾는 사람들의 유입 키워드 중 하나가 '매도 매수 뜻'이다.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까 고민 하다 그냥 '외우는 방법'을 추천하기로 했다. 때로는 그냥 외우는 게 편할 수 있다.
매도나 매수라는 단어는 익숙해지는 순간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단어가 헷갈리는 것은 그만큼 접해보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많이 접하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다. 그러니 굳이 어렵게 설명할 필요 없다.
아래 내용은 예시를 들었을 뿐이다. 읽어두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다. 매도는 파는 것(sell)이고 매수는 사는 것(buy)만 알아두면 된다.
매도(賣渡) : 파는 것을 말한다. 그냥 '팔기'라고 쓰면 좋겠지만 아마도 돈 거래다 보니 법률적으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일반 사람은 '팔기'라고 알아둬도 문제 될 것 없다. 한자 그대로 해석해 보면 '팔아 넘긴다'가 된다.
매수(買收) : 사는 것을 말한다. 그냥 '사기'라고 알아두면 된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사서 거두어 들이는 것이다. 말이 더 어렵다. 법적으로 따지는 직업이 아니면 그냥 외우는게 편하다.
주식을 매도하다 : 주식을 팔다 주식을 매수하다 : 주식을 사다.
다른 단어로 채권을 매도했다 : 채권을 팔았다. 채권을 매수했다 : 채권을 샀다.
또 다른 자산인 부동산을 넣으면 부동산을 매도할 예정이다 : 부동산을 팔 예정이다. 부동산을 매수할 생각이다 : 부동산을 살 생각이다.
매도, 매수, 양도, 양수 이 단어 조합은 많이 쓰이니까 대충 정리해 두는 게 필요하다.
매도= 파는 것 매도인 = 파는 사람 매도세(勢) = 파는 기세 (주식시장에서 많이 나오면, 매도세라고 하면 '팔려는 사람/물량'이 많은 형국) 매도물량 = 팔려는 물건의 양 (주식시장에서는 '팔겠다'라고 하는 사람이 제시한 주식의 양)
매수 = 사는 것 (돈 주고 사람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것도 같은 한자의 '매수') 매수인 = 사는 사람 매수세(勢) = 사려는 기세 (사려는 사람이 많은 형세) 매수물량 = 사려는 물량 (주식시장에서는 '사겠다'라고 하는 사람이 제시한 주식의 양)
양도(讓渡) = 물건을 (팔아서) 넘기는 것(보통, 법적으로 소유권을 넘기는 것. 부동산에서 많이 쓰임) 양도인 = 파는 사람 (소유권을 넘기는 사람) 양도세(稅) = 물건을 넘길(sell) 때 발생하는 수익에 매기는 세금. (양도소득세를 일반적으로 줄여서 쓰는 말)
양수(受) = 물건을 받는 것 (법적을 소유권을 넘겨받는 것)/ (매수의 수(收)와 한자가 다름 ) 양수인 = 소유권을 건네받는 사람 (=사는 사람)
수라는 단어가 '받는다'(受)는 의미로 쓰일 때 자주 보는 단어는 세수(稅受) : '세수가 늘었다' = 세금을 많이 받았다. 수지(受支) : 수입과 지출의 약자. '무역수지'가 늘었다. 경상 수지가 개선되었다 등
그럼 순매도/순매수는 무슨 뜻일까? 순매도 / 순매수 요약 : 판 것이 많으면 순매도, 산 것이 많으면 순매수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을 판 금액이 100, 산금액이 50이라고 하면 순매도 50이 된다. 반대로 A라는 주식을 판 금액이 50, 산 금액이 100이라고 하 면 순매수 50 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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