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등의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02. 종아리 혈관 돌출을 넘어 허벅지 & 발등까지 혈관 돌출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이며,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
03. 허벅지 & 발등, 발목까지 이어진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04. 허벅지 & 발등, 발목까지 이어진 하지정맥류가 더 심각한 병태인 만큼 위험한 수술이 되지는 않을까?
어느 날인가부터 다리가 붓고 저리며, 잠을 자다가 혹은 근무 중에 잦은 다리 경련이 나타나게 된다면 “혈액 순환”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질병이 발생한 것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나 특정 질병에 대한 가족력이 없는 40대 미만의 청,장년층에게서 나타난 간헐적인 다리 통증의 대부분은 어떠한 병적인 원인보다도 혈액 순환 능력 중에서도 “정맥 순환의 이상”에서 나타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개중에는 이러한 증상이 정맥 순환장애의 대표 질환 격인 “하지 정맥류”로 인한 증상으로 확신하는 분도 계십니다만
단순히 다리가 붓는다 혹은 저리다,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필요는 없으며, 가느다란 실핏줄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정맥류 질환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01.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등의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심장 박동을 추진력(압력)으로 온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동맥과 달리 정맥은 자체 압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정맥은 혼자의 힘으로는 정상적인 순환이 불가능하며, 움직임 없이 정자세를 유지 시에는 혈액도 제자리에 머물러만 있게 됩니다.
장시간 가만히 있다 보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던 혈액으로 인해 혈관이 자체적으로 팽창하면서 정맥의 저장능이 증가함과 동시에 혈관도 확장하게 됩니다.
단순히 혈관이 확장된 것에서 문제가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정맥에 저장된 혈액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 유효 순환 혈액량 ] 이 감소하고 혈관이 확장하면서, 주변의 근육 및 신경 등의 조직을 압박하게 됩니다.
여기에 직업이나 환경 등의 요소에 따른 중력의 영향까지 더해지면, 순환장애로 인한 하체의 부종 및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피로감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효 순환 혈액량의 감소에 따라 동맥 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발시림 현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순환장애가 발생했고, 질병에 노출이 되었다”라는 생각은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 정맥류에 대한 8촌 이내의 가족력이 없다거나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닌 사람으로 -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다거나 장시간 정자세로 근무하는 사람에게서 일시적·간헐적으로 나타난 증상이라면
병원 방문에 앞서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 & 잘못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정을 통해 혈액 순환을 개선한 후 증상의 차도 여부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02. 종아리 혈관 돌출을 넘어 허벅지 & 발등까지 혈관 돌출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이며,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
하지 정맥류 발병 후 혈관 돌출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는 “종아리 안쪽”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판막(valve) 손상에 따른 역류가 가장 잘 나타나는 혈관이 ❝대복재정맥(great saphenous vein , 大伏在靜脈)❞이기 때문으로
하지정맥류 혈관 초음파 검사 후 외과적 수술요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진단)을 받은 사람의 60~65% 정도가 대복재정맥류로 판명된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결과입니다.
대복재정맥류는 종아리 및 허벅지 안쪽에서 울퉁불퉁한 혈관 돌출 형태로 발견되는 것이 보통의 경우로, 증력의 영향에 의해 GSV(대복재정맥)의 중간 지점 바로 밑 부근에서 작은 혹 형태로 중심으로 번져나갈 수 있으며
중력을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는 발목 쪽으로 진행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지만 역류량이 많아질수록 압력 분산은 사방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중력을 이긴 채 허벅지 부위로까지 전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통정맥류나 혈관기형 혹은 골반정맥류가 동반된 경우라면 허벅지 측면, 엉덩이 부근 등을 가리지 않고 전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종아리 혈관 돌출을 넘어 허벅지나 발등, 발목 부위까지 정맥류로 인한 혈관 돌출이 나타난 병태는 초기증상이 아닌 중기이상으로 발전된 병태의 정맥류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중기이상 병태의 하지 정맥류는 혈액이 정체되어 있던 시간이 길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습진, 색소침착, 궤양, 괴사, 혈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03. 허벅지 & 발등, 발목까지 이어진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가느다란 실핏줄만이 전부인 상태라면 “혈관경화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한 치료법이 되겠습니다만, 사진과 같이 외관상 심한 돌출이 나타난 경우라면 외과적 수술요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됩니다.
이러한 병태에 이용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범위정맥류발거술 : 수술 기구를 이용해 정맥류를 직접 제거
✅ 레이저요법 : 고열(500~1,000℃)을 이용해 혈관 폐색
✅ 고주파요법 : 상대적으로 낮은 열(120℃)을 이용해 혈관 폐색
✅ 베나실요법 : 의료용 본드를 이용해 혈관 폐색
✅ 클라리베인 : 혈관경화제 전용 특수 장비를 이용해 혈관 폐색
위 5가지 치료법은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치료법으로, 하지 정맥류 수술 진단을 받은 사람의 거의 대부분이 위 5가지 치료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에 무엇이 더 좋다고 단정 짓기엔 무리가 따르나
1) 심한 사행 & 관통정맥류를 동반한 병태
2) 혈관 초음파에서 복재정맥의 직경이 15mm 이상
위와 같은 검사 결과였다면 베나실 / 클라리베인 보다는 절개수술 혹은 레이저, 고주파요법이 좀 더 확실한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발목, 발등, 관통정맥류 등의 상태에 따라 혈관경화요법, DGS요법, 결찰술 등의 치료법이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04. 허벅지 & 발등, 발목까지 이어진 하지정맥류가 더 심각한 병태인 만큼 위험한 수술이 되지는 않을까?
위험이 없는 수술은 없습니다만, 하지 정맥류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특히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을 이용한 치료방식은 전신/척추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하에 시행되기에 마취에 대한 부작용에서 훨씬 안전합니다.
다만 장시간 방치로 인해 정맥류로 인한 혈관 돌출이 허벅지나 발등, 발목까지 나타난 상태는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 관통정맥류를 동반한 경우 :
작은 관통정맥류 정도는 결찰술 혹은 DGS요법으로 치료가 충분할 수 있으나, 직경이 너무 큰 경우는 혈관 기형의 병태로 분류되며 치료 자체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무리하게 치료를 시행하다가는 심부정맥으로 혈관경화제가 유입되거나 신경 손상의 가능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치료 자체를 포기할 시에는 재발성정맥류 혹은 다발성정맥류의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기에
치료 자체를 포기하거나 망설이기보다는 몇 번 손을 더 거치더라도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경과에 따라 DGS요법을 이용한 추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점으로 보이는 색소침착은 도관 및 분지정맥류, 관통정맥류 치료로 인해 발생한 수술 자국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고 – 최종적으로 이전과 같은 살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발등, 발목 주변으로 혈관 돌출이 나타난 경우 :
발목이나 발등은 종아리나 허벅지에 비해 지방이 적고 혈관과 근육, 신경 등의 조직이 밀착된 부위입니다.
그렇다 보니 기구를 이용한 수술이나 레이저, 고주파 등과 같은 열을 이용한 치료 시에 조직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시 가장 중점은 두는 것은 당연히 혈관과 조직 간의 유착이 있는 부위에 대한 “박리”입니다.
절개수술이라면 기구를 이용해 박리를 별도로 하게 되지만, 레이저나 고주파의 열을 이용한 치료 시에는 기구를 이용한 박리가 아닌 약물을 이용해 박리와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 점만 유의하고 집중한다면 별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으며, 간혹 수술 후 먹먹한 느낌을 호소하는 예가 많습니다만
이는 수술에 따른 부작용이라기보다도 조직이 혈관과 가까이 위치해서 나타난 증상일 뿐 “신경 손상”과는 별개의 문제가 됩니다.
남의 살과 같은 먹먹한 느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완화되는데, 이때 발목 돌리기 및 털기와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 동작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발목 부위까지 치료한 경우 유난히 콕콕 쑤시는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이 또한 멍울 혹은 혈관 폐색에 따라 조직이 자극받으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많이 움직이고 가벼운 마사지, 찜질 등을 이용해 회복 기간을 단축하거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장시간 진행되어온 하지 정맥류는 하체의 일부분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허벅지부터 발등, 발목 혹은 허벅지 외측면이나 엉덩이 부근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자는 “하지정맥류 수술, 어딜 가나 비슷하다!”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초기 단계여서 관통정맥류 혹은 발등이나 발목 주변으로 하지정맥류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라면 치료의 난이도가 낮은 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심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이야기는 틀려집니다.
정확한 진단은 기본이고, 확인된 문제점 모두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는 완벽한 기술력과 임상경험 그리고 그 결과를 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병원을 선택을 앞둔 시점이라면 이러한 내용에 부합하는 곳인지를 꼼꼼히 확인 후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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