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Color food 종류
1. 안토시아닌(Anthocyanin)
파이토케미컬 중 항산화 작용이 강한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붉은 빛을 내는 폴리페놀 계열의 색소로 주로 베리류나 검붉은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노폐물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주는데 탁월하며 또한 “천연 안약”이라 불릴 정도로 시력개선 및 눈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전 생성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 식품으로 포도, 가지, 아로니아, 블루베리, 크렌베리, 체리, 자색고구마, 건포도, 검은콩 등이 있다
2. 라이코펜(Lycopene)
라이코펜 성분은 토마토처럼 빨간색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으며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혈류를 개선하고 암세포를 억제해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으로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에 굽거나 볶아 익혀 먹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토마토를 기름에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은 이유이다.
코넬대학 연구팀이 토마토를 87℃에서 30분 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35% 증가했다고 한다. 대표적 식품으로 토마토, 자몽, 수박, 붉은 고추, 비트, 크랜베리, 체리 등이다.
3.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
카로티노이드는 호박처럼 주로 노란색 계통의 채소나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며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각이나 피부, 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면역기능 향상과 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대표적 식품으로 호박, 고구마, 살구, 밤, 오렌지, 귤, 당근, 감, 옥수수 등이다.
4. 알리신(Allicin)
알리신은 파이토케미컬 가운데 가장 강력한 항균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세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이 뛰어나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대표적인 식품은 마늘, 양파, 장아찌, 율무 등이다.
항노화 미병의학, 2021, 한국 약초 대학, 신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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