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삼수령~화방재코스
삼수령~매봉산~바람의언덕~비단봉~금대봉~두문동재~은대봉~중함백산~함백산~창옥봉~만항재~수리봉~화방재
🏃♂️산행거리 22.5km
⏰️산행소요시간 9시간
🗓2024.10.13일 ☀️
삼수령(935m)은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에 있는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분수령으로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분기되어 나오는 분기점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서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옛날부터 황지지역은 도참설에 의해 '이상향'으로 여겨져서 시절이 어수선하면 삼척지방 사람들이 난리를 피하기 위해 이 재를 넘어 피난을 온 고개란 뜻으로 피재라고도 한다.
낙동정맥, 백두대간 정상석
낙동정맥은 태백산맥의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백병산, 백령산, 주왕산, 주사산, 운주산, 사룡산, 단석산, 가지산, 취서산, 원적산, 금정산, 몰운대에 이르는 370km의 산줄기
풍력발전단지, 고랭지배추밭
비단봉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281m
수아밭령(1,117m)은 한강 최상류 마을 창죽과 낙동강 최상류 마을인 화전을 잇는 백두대간 상의 고개로 화전에서 밭벼를 재배하여 수화전(水禾田)이란 지명이 생겼다가 화전(禾田)이 되었다. 지역에서는 '쑤아밭'이라고 부른다. 창죽의 명칭은 대나무가 무성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
금대봉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418.1m
금대봉의 명칭은 금대라는 말은 검대, 즉 신이 사는 곳을 뜻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금이 많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 금대봉통제소~금룡소탐방지원센터 구간은 야상화 천국인 '천상의 화원'으로 하루 300명 예약탐방제 구간이다.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예약자 명단을 1차적으로 확인
조선 초 경기도 두문동에 조선을 반대하며 벼슬을 거부하고 살고 있던 고려 유신들 가운데 일부가 삼척 땅에 유배된 공민왕을 뵈러 왔다가 타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고개 밑에 있는 정선에서 두문동이란 이름을 짓고 터전을 잡게 되었다. 그러면서 두문동재(1,268m)란 지명이 생겼습니다.
은대봉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442.3m
은대봉의 서쪽 산기슭에 있는 정암사를 자장율사가 세울 때 조성한 금탑, 은탑에서 금대봉과 은대봉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중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05m
중함백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KBS함백산중계소, 함백산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72.9m이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 높은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 가운데 하나임
함백산은 고서에 대박산으로 기록되어 있다가 상함백(은대봉), 중함백, 하함백(지금의 함백산)등의 지명으로 바뀌었는데, 그 연유는 알 수 없다. 태백, 대박, 함백이라는 말은 '크게 밝다'는 뜻
만항재(1,330m)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로 우리나라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다.
만항재 명칭은 조선 초기에 산속 깊은 곳에 터전을 잡은 고려인들이 고향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기원한 '망향'에서 유래한 것
수리봉은 강원도 태백시 혈동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14m